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창극같은 사람을 총리후보로 하니 일본이 말바꾸네요

바부탱이야 조회수 : 1,328
작성일 : 2014-06-21 09:03:23
http://m.media.daum.net/m/media/politics/newsview/20140621024716409
- 위안부 강제동원 사실상 부정. 고노담화 무력화 -
세세한 내용은 어찌 됐든 이번 보고서는 양국이 위안부 문제에 대해 사전 조율을 했다는 사실을 공개함으로써 담화의 의미를 깎아내리려는 의도가 노골적으로 드러났다.
아베 총리는 강제 동원의 증거가 없는 위안부 문제에 대해 사과를 한 고노 담화는 수정하거나 나아가 폐기해야 한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는 정치인이다. 아베 총리의 강경한 입장은 한국은 물론, 미국 정부로부터도 강력한 반발을 사면서 지난 3월 "수정은 하지 않지만, 검증은 한다"는 선에서 후퇴해 일본 정부가 검증팀을 꾸리고 이날 보고서를 내기에 이른 것이다.
보고서가 갖는 의미는 적지 않다. 먼저 고노 담화가 공동화(空洞化), 무력화될 공산이 커졌다는 점이다. 일본 정계의 한 중진은 "아베 총리가 헌법에 금지된 집단적 자위권에 대해 각의 결정을 통해 행사를 용인함으로써 헌법 9조를 공동화하려는 것과 마찬가지로 고노 담화의 성립 자체가 마치 한·일 정부의 합작품인 것처럼 보고서를 냄으로써 담화가 공동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전망했다.

IP : 223.62.xxx.6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고서 공개의 문제점
    '14.6.21 9:35 AM (14.47.xxx.165)

    - 고노 담화가 한국 정부의 입장을 상당 부분 반영해 결정된 것처럼 이미지를 조작, 위안부 문제를 호도할 우려가 커짐.

    - 당시 양국 정부의 의견 교환을 공개함으로써 마치 담화 작성에 한국 입김이 작용했다거나 나아가 "한국에 당했다, 속았다"거나 "자학 외교"라는 우익 성향의 일부 정치인과 언론의 목소리가 높아질 가능성 제시.

    - 21년 전의 외교 사항에 대해 일본 정부가 상대국 양해 없이 일방적으로 공개한 것은 외교 관례로 볼 때 비상식적인 일인 점을 감안하면 이번 보고서는 지극히 정치적 의도를 띠고 있다.

    -------------------------------------------------------------
    ■고노 담화?

    1993년 8월 4일 고노 요헤이 당시 관방장관이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군의 강제성을 인정한 담화. 담화에는 "위안소는 군 당국의 요청에 의해 설치된 것이며, 위안소의 설치·관리 및 위안부 이송에 대해서는 옛 일본군이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관여했다"고 명시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3145 바자회때 저랑 같이 그릇 팔았던분 어디 계세요? 2 핑크블라우스.. 2014/10/02 1,511
423144 세입자인데...보일러 문의드려요. 3 초보자 2014/10/02 1,124
423143 저명한 이란 말이 어렵나요? 12 ㅇㅇ 2014/10/02 3,802
423142 아줌마 출근같은교육 3시간반받고왔는데... 2014/10/02 758
423141 시아버지 말씀이 기분 나빠요. 80 외며늘 2014/10/02 13,635
423140 카톡 요것들..똥베짱이네요. 12 ㅇㅇㅇ 2014/10/02 3,617
423139 멸치액젓에 푸른곰팡이 났는데 버려야하나요?ㅠㅠ 1 ㅇㅇ 2014/10/02 1,577
423138 헤어왁싱하고 머리감을때 마다 색이 묻어나네요 3 .. 2014/10/02 981
423137 볼륨매직 좋아요 9 화창한가을 2014/10/02 3,454
423136 비주얼이 좋은 샐러드? 1 ㅇㅇㅇ 2014/10/02 841
423135 단통법찬성표 던진 의원에 문재인님도 있네요 ㅜㅜ 30 추워요마음이.. 2014/10/02 2,868
423134 오늘 비오고나서 추워질줄 알았는데 2 ... 2014/10/02 1,530
423133 헤드폰으로 얼리어답터되려구요 ㅎㅎ 냐히냐히냐하.. 2014/10/02 674
423132 가까운 거리 이사 해 보신 분요... 4 .... 2014/10/02 1,540
423131 김부선 폭행사건의 본질과 물타기 7 길벗1 2014/10/02 1,425
423130 이라희!! 라이브가수 1 별이별이 2014/10/02 1,888
423129 차태현 주연 슬로우 비디오 보신분 계세요? 2 .. 2014/10/02 2,033
423128 속보> 송강호 등 영화인 1123명, 세월호 특별법 촉구 .. 11 닥시러 2014/10/02 1,839
423127 실리트압력솥으로 죽 만들수있나요? 3 초보주부 2014/10/02 856
423126 대학생들 풍자 퍼포먼스.. '닭대가리' 2 현실풍자 2014/10/02 1,036
423125 반품 안맡겼다고 h택배기사가 쌍욕했는데 안맡긴 제책임이라 해서 .. 8 고양이바람 2014/10/02 2,956
423124 아버지 부비동암 예비 진단받았어요 1 맑은공기 2014/10/02 3,957
423123 낼 중학생 딸과동대문을 가려는데요 2 동대문 2014/10/02 890
423122 아까 완전 빵터졌어욬ㅋㅋㅋㅋㅋㅋ 27 리체 2014/10/02 16,146
423121 실물보다 사진빨 잘받는 얼굴은 어떤 거죠? 14 음.. 2014/10/02 15,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