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에서는 환자 목욕을 할수 없나요?
작성일 : 2014-06-21 09:02:24
1823370
피킨슨으로 거동을 못하시고 콧줄 끼고 계셔요
한달이 넘었는데 몸만좀 닦아주는거밖에 할수가 없네요
공동 간병인이라 부탁드리기도 그렇고...
머리는 일주일에 한번정도 같이 감겨드려요
그런데 움직일수 없으니 땀도 많이나고
목욕한번 하구 나면 시원하실것 같아서요
IP : 119.149.xxx.16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ㄹ
'14.6.21 9:14 AM
(211.237.xxx.35)
당연히 요양보호사분들이 목욕 시켜주십니다.
요양환자의 목욕은 그분들의 업무에요.
치료와 의료처치는 의사가, 의료적 간호는 간호사가, 그 밖에 환자의 일상생활에 관한건
요양보호가가 합니다.
환자별로 목욕하는 방식이나 시간이 정해져있을거에요.
2. ,,,
'14.6.21 9:30 PM
(203.229.xxx.62)
간병인한테 물어 보세요.
대학 병원에서는 목욕실이 커서 와병 환자용 목욕 침대에 환자 눕혀서
목욕실 가서 옷 벗기고 샤워기로 물 뿌리면서 목욕 시키면 돼요.
콧줄이나 목에 구멍(죄송, 이름을 잊어 버렸어요)에 물 안들어 가게 조치 한 다음
빨리 닦고 옷 갈아 입혀서 나와요.
둘이 해야지 혼자서는 경험 많지 않으면 힘들어요.
간병인이 잘 안해 줄려고 해서 2만원씩 돈 드리고 일주일에 한번씩 씻겼어요.
야무진 간병인은 (개인 간병) 매일 아침 병실에서 물로 닦아 낼때에도 커텐 치고 다 벗기고
몸에 물칠해서 이태리 타올에 비누칠해서 온 몸을 닦은 다음 물 수건으로 여러번 닦으면서
헹구어서 목욕 시킨것처럼 해 줘요 그런 다음 침대 시트가 젖으니 시트 싹 갈고요.
. 그리고 일주일에 한번 목욕실에 가서 목욕 시켜 주고요.
간병인이 안 해 준다면(규정에 없다면) 원글님 형제들과 목욕실에 모시고 가서 목욕 시켜 드리세요.
콧줄이나 목이나 가슴에 물 안들어 가게 조심 하시고요.
여자 형제 없으시면 남자 형제나 손주들 하고 해도 돼요.
자신 없으시면 간병인들에게 목욕 시켜줄 사람 소개 시켜 달라고 하고 돈 좀 드리세요.
3. ,,,
'14.6.21 9:32 PM
(203.229.xxx.62)
목욕 침대 없으시면 휠체어에 앉혀서 해도 되는데 휠체어 젖어서 말리기 힘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398694 |
남쪽 도시 꼭 들릴만한 곳 어디 있나요. 2 |
000 |
2014/07/17 |
1,170 |
398693 |
오늘 아침에 당장 대학 성적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는데요ㅜ 4 |
힘들다 |
2014/07/17 |
2,365 |
398692 |
비굴한 인간 혐오스럽습니다. 15 |
어휴 |
2014/07/17 |
8,913 |
398691 |
세월호 폭발 영상 15초 5 |
그래도 |
2014/07/17 |
2,761 |
398690 |
굽있는 쪼리형 샌들 ㅡ발가락 끼우는곳이 아픈데 어찌 해야 할런지.. 3 |
.. |
2014/07/17 |
1,485 |
398689 |
염치없는 사람 어떻게 거절하면 좋을지 조언해주세요.. 9 |
.... |
2014/07/17 |
4,662 |
398688 |
지금 몰골이 골룸저리가라네요 ㅜ ㅜ 2 |
아우 |
2014/07/17 |
1,277 |
398687 |
경찰서 형사분들은 보통 어떤분들이 되나요? 5 |
수사과 |
2014/07/17 |
2,551 |
398686 |
급해요...허리디스크가 갑자기 오나요? 14 |
아아아아 |
2014/07/17 |
3,697 |
398685 |
(공유) 나쁜 걸 나쁘다고 말할 때의 요령 1 |
소셜네트워크.. |
2014/07/17 |
2,110 |
398684 |
대한민국을 벼랑으로 모는 박근혜 2 |
이기대 |
2014/07/17 |
1,490 |
398683 |
유럽이나 미국 애완동물 궁금한거 하나 있어요 |
ㅁㅁ |
2014/07/17 |
1,112 |
398682 |
어디서 본 듯한 |
럭셔리 |
2014/07/17 |
1,260 |
398681 |
[잊지않겠습니다] 이런 글이 베스트로 가야하는데... 4 |
청명하늘 |
2014/07/17 |
1,063 |
398680 |
남자들조차도 본가보단 처갓집식구들과 여행가는걸 더 좋아하지 않나.. 64 |
여행 |
2014/07/17 |
12,272 |
398679 |
해물탕 국물이 많이 남았어요. 팁좀 부탁드려요. 5 |
재활용 |
2014/07/17 |
2,015 |
398678 |
전남편의 아이에 대한 무심함 69 |
멘붕녀 |
2014/07/17 |
12,921 |
398677 |
키우는 동물이 늙고, 아픈게 두려워요. 19 |
..... |
2014/07/17 |
2,425 |
398676 |
오늘 고3 진학상담 다녀왔는데요. 20 |
고민입니다 |
2014/07/17 |
4,109 |
398675 |
이 접시 브랜드가 어디일까요? 3 |
접시질문 |
2014/07/17 |
1,932 |
398674 |
뿌리 염색이 잘 안나왔는데요 3 |
.... |
2014/07/17 |
1,726 |
398673 |
줄넘기하다 머리가 아프기도 하나요? 1 |
ㅇㅇ |
2014/07/17 |
1,014 |
398672 |
직장 처세 조언 좀 해주세요. 7 |
사장 |
2014/07/17 |
2,186 |
398671 |
"쥬단학"의 뜻이 뭔가요? 16 |
궁금 |
2014/07/17 |
29,120 |
398670 |
일본 여자분들의 특성? 11 |
... |
2014/07/17 |
4,9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