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앞에 답답한시댁쓴분 비슷한 성격인분이 있는데 어찌 대해야하나요?

성격 조회수 : 2,595
작성일 : 2014-06-21 03:41:59

성격이 처음엔 잘챙겨주고  엄청 살갑게 대해줘서

좋은 사람인줄알고 친해졌는데 알고보니

말 꼬투리잡고 사소한일에 빈정상해하고 샘내고

본인이 생각하는건 다 옳다하고 남의말 안듣고

알고보니 친하다가 틀어진사람이 한둘이 아니더군요

근데 일때문에 안볼수없는 사인데 저한테는 엄청 잘해주고

개인적으로 가정사가 안좋아서 좀 불쌍한 사람이거든요

제 언니는 상종도 하지말라고 충고하는데

그냥 마음에 선만긋고 상대 계속해주면

나중에 골치아파질까요

너밖에 의지할사람없다는데 매정하게 대하기 좀 그래서 고민이예요

 

IP : 67.212.xxx.11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4.6.21 6:46 AM (67.212.xxx.113)

    윗님 말이 맞아요
    알고보니 새로온 사람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몰래 연락하고
    그 사람이 받아주면 또 금방 둘도 없는 사이처럼 굴어요
    머리 엄청굴리며 사람 상대하는것도 최근에 알았어요
    처음엔 외로워서 그러나보다했는데 성격이 그러니 남는 사람이 없더군요
    저도 안지 몇달 안된 사이인데 저에게 너가 제일 친하네 믿네하며 부담팍팍주네요
    안볼수도 없고 참 힘드네요

  • 2.
    '14.6.21 7:38 AM (122.36.xxx.75)

    거리유지할수있을때 하세요 ‥ 친분 더 쌓이면 쌓일수록 정리하기 힘들어요
    친해질려고 잘해주는건 괜찮은데 ‥ 안지얼마 안되었는데 너무깊숙히 다가오면 거리유지해요
    그런사람들은 공과사를 구별못해요

  • 3. 행복한 집
    '14.6.21 8:21 AM (125.184.xxx.28)

    계속 상대해주시다가 골수가 빠지도록 빼먹으면
    저절로 나올게 없으니 떨어져 나갑니다.

    쓸모가 없으면 저절로 팽당하니 아직 쓸만하신가봐요!

  • 4. ..
    '14.6.21 10:12 AM (220.76.xxx.234)

    그런 사람들이 첨엔 다 친절하군요
    특징이네요
    그런데 쓸모없으면...
    시어머니가 자기편이 아닌거 같으니 어머니는 저리가 계시고
    아버님께만 말씀드리겠다는 며느리 어떻게 생각하세요?
    사실입니다

  • 5. ..
    '14.6.21 2:17 PM (175.112.xxx.17)

    나중에 피해자 코스프레하면 원글님 가해자됩니다.
    경험자에요.
    착한척은 혼자 다하고 다니고
    특징이요?
    오래된 친구가 없어요. 그런사람은..
    피하는게 답이에요. 절대 안엮여야 해요.
    그게 안되면 최대한 예의있게 거리를 두고 사생활 들어주지 마세요.
    듣기만 하는데 무슨 문제있겠나 싶겠지만 문제 됩니다.

  • 6. ...
    '14.6.21 2:23 PM (112.152.xxx.62)

    제 주변에도 그런사람 있는데, 하도 말도 안되는걸로 트집잡고 사람들이랑 싸우고 다녀서 친구도 없고 가족들도 멀리해요. 전 불쌍해서 같이 어울리다가 된통 당하고 저도 이제 슬슬 피해요. 이런 성격 사람이랑은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없는거 같아요. 원글님도 피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3974 사랑하되 소유하지 않는다는게 1 tk 2014/09/04 1,089
413973 토요일 밤에 해도 상하지 않는 제사음식은 뭐가 있을까요?? 8 지혜를 2014/09/04 1,432
413972 보험 갈아타야하나 고민입니다... 11 태희맘 2014/09/04 1,705
413971 좀 짜게된 연근조림 고칠방법 없나요? 2 아삭아삭 2014/09/04 1,201
413970 생생정보통 찬찬찬 완전 정복 레시피 모음 19 첨부파일 2014/09/04 21,483
413969 산다는 건 2 2014/09/04 751
413968 메르비 마사지기 1 사용 2014/09/04 2,873
413967 도우미 이모님이 스뎅팬 버리라시며ㅋㅋ 9 뭥미 2014/09/04 5,110
413966 아는사람이 하나 없어서요.. 대치동 학군질문합니다. 2 .. 2014/09/04 2,006
413965 아파트 경비 아저씨 선물.. 9 세입자 2014/09/04 3,337
413964 12살 강아진데요 이틀전 자궁축농증이래요 7 갑자기 2014/09/04 2,149
413963 김무성 '북한 응원단 무산, 정부가 무능하다' 4 무능정부 2014/09/04 729
413962 (비염)프로폴리스 아이들 어떤 거 먹이세요? 10 .. 2014/09/04 3,950
413961 망치부인 - 이슈돌리기에 안 낚이는 방법 4 . 2014/09/04 925
413960 된장 어디서 사서 쓰세요? 5 ,, 2014/09/04 2,129
413959 드럼 세탁기 세제로 액체 퍼*이 정답인가요? 13 드럼 세탁기.. 2014/09/04 2,890
413958 영어 잘 하시는 분들 이 문장 좀 봐주세요. 22 ,,,, 2014/09/04 1,658
413957 82언니들의 지혜를 구합니다. 1 김태선 2014/09/04 691
413956 오바마 트위터 글중에 1 so 2014/09/04 880
413955 자동차 뒷바퀴 빠지는 일이 가끔 일어나는 일인가요? 14 궁금해요. 2014/09/04 4,612
413954 아들이 처가댁에 안간다면 38 어쩌나 2014/09/04 6,690
413953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과 인사하는 새누리당 송광호 의원 12 남이냐,.,.. 2014/09/04 1,771
413952 1만원과 아이의 거짓말.. 3 2014/09/04 1,031
413951 샌프란 시스코행 비행기 티켓 저렴하게 살려면 5 뱅기티켓 2014/09/04 2,476
413950 시사통 김종배[09/04am] /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9.04.. lowsim.. 2014/09/04 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