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강아지 발바닥 냄새

흐흥 조회수 : 3,895
작성일 : 2014-06-20 15:36:14
말티즈 발바닥 털이 많이 자라서 쳐다보다가
냄새 맡아봤는데 은근 구수한것이 중독 될것 같아요. ㅋㅋㅋ
그러다 문득 한 일년간 몸에 털을 한번도 안 밀어주고
놔두면 어떤 모습이 될까 궁금해 지네요
사람 머리카락처럼 마냥 계속 자라는 걸까요?
IP : 223.62.xxx.11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20 3:37 PM (119.66.xxx.81)

    당연히 계속 자라죠.
    강아지들 털 안 밀여주면 피부병 걸려요.

  • 2. 해지마
    '14.6.20 3:38 PM (1.240.xxx.223)

    털을 안밀어주면 강아지가 걷기 힘들거에요. 미끄러워서.... 밀어주세요^^

  • 3.
    '14.6.20 3:38 PM (59.4.xxx.8)

    "개로마 테라피"라고도 하죠.... 은근히 중독성 강한 개로마 심신 안정에 탁월한 효과까지.

  • 4. 티비
    '14.6.20 3:39 PM (121.143.xxx.106)

    동물농장에 유기견 나오잖아요. 털이 모두 엉키고 누더기 같이 몸을 치렁치렁 ...

  • 5. ...
    '14.6.20 3:40 PM (122.32.xxx.40)

    저 발바닥 냄새 중독자에요.
    이미 40년전에 알아버렸어요.
    그 구수한 냄새를~~~

  • 6.
    '14.6.20 3:41 PM (122.40.xxx.41)

    아웅 팝콘 먹고 싶다 하면서
    저희 강아지 발바닥 냄새 맡아요.
    꼬순 내음.

  • 7. ㅋㅋ
    '14.6.20 3:58 PM (210.106.xxx.252)

    전 몸냄새는 좋아도 발비닥은 꾸리꾸리해서 별론데 울 아들 역시 좋아해요.

  • 8. 나루미루
    '14.6.20 3:58 PM (218.144.xxx.243)

    쉬야 냄새라고들 하지만
    좋아요 그 냄새~ 으흠흠
    퇴근하면 배 긁어주면서 개발 냄새 맡는 행복
    낮잠에서 깻을 때 개들이 내 몸에 바짝 붙어 자고 있는 행복
    그 따시~한 작은 가슴에 귀 대고 콩콩 심장 소리 듣는 행복

  • 9.
    '14.6.20 4:09 PM (59.25.xxx.110)

    그건(발바닥냄새) Overdose!

    출근할때 한번 맡고, 퇴근하고 또 맡고.
    구수하죠. 냄새가 좀 귀엽지 않나요?
    진정 개로마 테라피죠.

  • 10. 아이
    '14.6.20 4:09 PM (222.107.xxx.181)

    저도 잘때 내 옆구리에 딱 붙이고 있는 그놈의 체온을 느끼는거 좋아하는데
    요 며칠은 날도 더운데 자꾸 붙으니깐
    밀어내게 되더군요
    꼬리꼬리한 그 냄새 저도 좋아요

  • 11. ㅎㅎㅎ
    '14.6.20 4:28 PM (121.145.xxx.137)

    그게 오줌이 말라서 나는 냄새아닌가요?
    그래도 넘 좋아요~~ 팝콘냄새같다는~~~

  • 12. .....
    '14.6.20 4:31 PM (223.62.xxx.55)

    꼬숩고 좋은 냄새나요 ㅋㅋ
    근데 그게 우리집 개한테서만
    나는줄 알았더니 아니더라구요?
    그냥 개 발냄새인가봐요 털썩

  • 13. gjr
    '14.6.20 5:11 PM (203.226.xxx.86)

    전 발바닥냄새 맡아본적 없는데 함 맡아봐야겠어요 ㅋㅋ
    울집 강아진 몸에서 애기냄새나요ㅠㅠ
    전 애기냄새 맡으면 정말 힐링돼요ㅠㅠㅠ

  • 14. 콤콤
    '14.6.20 5:14 PM (39.118.xxx.147)

    콤콤한냄새 저도 좋아해요.

  • 15. ㅋㅋㅋ
    '14.6.20 5:25 PM (222.120.xxx.19)

    맞아요~
    딱맞는 표현이네요.
    구수한 냄새..ㅋㅋㅋㅋ
    그게근데 5단계가 있는거 아세요~?
    처음엔 소보로빵 냄새처럼 고소한 냄새
    다음엔 어디서 맡아본듯한 친근한 구수한 냄새
    그다음엔 약간? 꼬릿한 구수한 냄새
    그다음엔 먼지냄새
    그그다음엔 그지개에서나 날듯한 꾸리꾸리한 소위 똥꾸리따 냄새가 난답니다.
    *^^*

  • 16. anfla
    '14.6.20 5:55 PM (175.196.xxx.203)

    아~ 그 냄새 저만 좋아하는줄 알았는데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더라구요
    뭔가 표현할수 없는 오묘한 냄새지요 ㅎㅎ
    개로마테라피 너무 딱 들어맞는 표현이네요
    빨리 퇴근해서 개로마테라피에 흠뻑 취하고 싶어요~

  • 17.  
    '14.6.20 7:27 PM (1.233.xxx.88)

    개만 좋은 거 아니에요. 고양이도 좋아요.
    저희 집 고양이 두 마리 번갈아 발 붙잡고 냄새 맡았더니
    지금은 제가 가까이 가서 발만 잡아도 도망가려고 해요. ^^

  • 18. 우유좋아
    '14.6.20 11:18 PM (119.64.xxx.114)

    쿰쿰한 냄새.... 결코 좋지 않은데 계속 맡게되는거, 뭔지 알것 같아요. ^^;;;

  • 19. ...
    '14.6.21 7:42 AM (24.86.xxx.67)

    개로마쎄라피 ㅋㅋㅋㅋㅋ

    전 그 냄새 싫어서 강쥐 샴푸 컨디셔너로 열심히 씻기고 해도 안 없어져서 찾아보니, 제가 사는 곳에서는 프리토 발이라고 하는거에요.. 프리토가 콘으로 만든 과자거든요. ㅎㅎㅎ 아 웃겨서.. 여기도 이 강쥐발냄새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제가 두마리 키우는데 한마리는 전혀 없는데 한마리가 이 냄새가 장난이 아닌. ㅎㅎ 근데 남편은 이 냄새 너무 좋다고 킁킁 거리고 맨날 냄새 맡아요. 저도 요즘 점점 익숙해져서 가끔 맡아봐요. 킁킁. 얘가 엄마가 뭐하나 싶을 것 같은 ㅎㅎ

  • 20. ㅋㅋ
    '14.6.21 2:32 PM (98.246.xxx.214)

    개로마테라피라니...재밌네요. 저흰 개가 두마린데 하나는 발꼬랑내가 심하구요. 입냄새 없고. 다른 한애는 입냄새가 심해요. 발냄새는 안나는대요, 입이서 휘시소스 냄새가 나요. ㅠㅠ. 쉘터에서 데리고 왔는데 특징에 입냄새가 있었거든요. 왜그런지 모르겠어요. 건강한데요. 휘시소스 혹은 오징어 냄새 ....되게 독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2104 좀 죄송한 질문~~ 너무나 개인적인 -.- 2014/06/21 1,583
392103 3호선으로 화정가는게 강남에서 좌석버스 타고 2 고양시 화정.. 2014/06/21 2,029
392102 주말(오늘)엔 대청소를 해야하는 날인데 으아~~ 6 흐린날씨탓... 2014/06/21 1,881
392101 이인호 전 러시아대사님의 말씀 11 파밀리어 2014/06/21 2,957
392100 어제밤에도 자려고 누웠는데 눈물이 막 쏟아졌어요 14 세월호 2014/06/21 4,769
392099 간장이나 식초로 짱아치할때 간장끓이는 이유가 뭔가요 10 망고 2014/06/21 6,277
392098 블로그에요..스크랩해서 넣을때요. 1 캡쳐 2014/06/21 1,110
392097 일본어질문이요... 1 。。 2014/06/21 1,719
392096 혹시 캐논700D CF 배경음악 아시는 분 있나요? 피아노곡인데.. 8 겨울곰 2014/06/21 1,299
392095 남편 여름와이셔츠, 얼마짜리 사세요? 2014/06/21 1,781
392094 20인분 빙수 만들려고 하는데 얼음 몇 키로 정도 준비하면 될까.. 4 오늘은선물 2014/06/21 1,401
392093 포트메리온 반찬그릇크기 어느게 좋을까요? 5 자미 2014/06/21 3,624
392092 아이허브에 향좋은 핸드크림 2 ㅌㅌ 2014/06/21 2,097
392091 요즘 드라마 보면 참 썩었어요. 11 부패 2014/06/21 4,364
392090 시동생네 이민가는데 얼마를 줘야하나요? 16 이민 2014/06/21 5,617
392089 이젠 하극상을 지시 하는건가요? 4 .. 2014/06/21 2,415
392088 사무실에서 입을 긴 단정한 남방 파는 쇼핑몰.. 2 ... 2014/06/21 1,844
392087 동서가 싫어 제사 가기싫은데 39 아래동서 2014/06/21 12,326
392086 세월호 참사와 동시에 일어난 우연한 사건들... 6 참맛 2014/06/21 2,812
392085 애셋데리고 지하철 타기 힘드네요.. 37 딸셋맘 2014/06/21 9,099
392084 김희정 내정자, 지역구 구청장·시의원이 후원금 ‘대가성’ 의혹 5 까도까도양파.. 2014/06/21 1,717
392083 인터넷을 설치했는데, 공유기로는 안되고 유선으로만 돼요... 8 넷맹 2014/06/21 1,818
392082 장마전 갈무리할 채소 4 장마 2014/06/21 2,226
392081 안희정 지사님의 인상 15 릴리 2014/06/21 3,575
392080 김어준의 PAPAIS 16 ... 2014/06/21 4,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