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형이 누구나 하게 되면서 이제 미모는 결혼에 있어서 별게아닌게 되가네요

우유 조회수 : 6,508
작성일 : 2014-06-20 15:12:51


예전엔 길에 이쁘고 몸매좋은 분이.지나가면 눈에 확 들어오고

남자들이 다 쳐다보는게 느껴졌는데

지금은 강남 홍대 지나가면 길가는 젊은.여자의 절반은


이쁘고 몸매도 좋네요 ㅠㅠ

예전엔.학력 직업 집안 좀 안좋아도 얼굴로

선시장이나 결혼에서 잘될 수있지만


지금은 학력 직업 집안 좋으면 당연히.얼굴 몸매도 좋고

그런걸 떠나서 다.이쁘니까 이쁜게.이쁜게 아닌게 된거같아요



워낙 미녀가 넘쳐나니 예전처럼 얼굴하나만 믿고

잘되겠지하는 자연미녀도 설자리가 없고


이제.남자들처럼 학력 직업까지 어필해야 하는거 같네요


어제 저를 비롯한 결혼못간 친구들이랑 이런저런

넋두리를 하면서 이런 이야기를.하게 됬네요

얼굴이쁜건 그냥 숨쉬는 것만큼 자연스러운 조건이 된거같아요


IP : 175.223.xxx.2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14.6.20 3:14 PM (14.53.xxx.1)

    미녀와 추녀가 분명히 있어요.^^

  • 2. ㅁㅁㄴㄴ
    '14.6.20 3:14 PM (122.153.xxx.12)

    남자들이 흔히 그러잖아요

    여자의 외모는 그냥 예선전에 불과하다.

    일단 외모로 예선통과한 다음에 본선에서

    여자의 집안이나 직업 등을 고려한다고..

    즉 집안이나 직업이 좋아도 외모가 별로면 예선통과 자체가 안된다는 얘기입니다..

  • 3. .글쓴이
    '14.6.20 3:16 PM (175.223.xxx.21)

    이젠 예선은예선도 아니게됬죠 돈만있음 얼굴은 누구나 예뻐지니까 ..

    제친구한명이 얼굴만 이쁘고 다른조건은.안좋았는데 대학때는 의사도 만나고 그랬는데 졸업하고 나니 다이뻐서 이젠 그냥 평범한 회사원한테도 퇴짜맞는다고 하더라구요..

  • 4. ..
    '14.6.20 3:19 PM (223.62.xxx.12)

    성형외과 광고사진보면 그얼굴이 그얼굴 같아요.
    그래서그런지 싱그럽고 풋풋하면 다 이뻐보여요.

  • 5. ....
    '14.6.20 3:26 PM (146.209.xxx.19)

    성형한다고 다 이뻐지는거 절대 아님. 그냥 성형인이 됨.

  • 6. ...
    '14.6.20 3:27 PM (122.32.xxx.40)

    주변에서 보니 이쁘기만 한 여자들하곤 연애만 하고
    결국 결혼은 애인보다도 훨씬 미모에서 뒤지더라도 집안보고 능력보고 결혼하던데요.
    물론 이쁜데다가 능력도 있고 집안도 좋으면 더 인기가 많겠지만요.

  • 7. 그래서
    '14.6.20 3:27 PM (72.213.xxx.130)

    이젠 돈이랑 재산을 더 보던데요? 남녀 비슷해요.

  • 8. ㅇㅇ
    '14.6.20 3:38 PM (203.11.xxx.82)

    문제는 성형한다고 다 이뻐지지가 않아요. 그럼 다 이뻐지게요???

  • 9.
    '14.6.20 3:41 PM (175.195.xxx.42)

    주변에서 보니 이쁘기만 한 여자들하곤 연애만 하고 결국 결혼은 애인보다도 훨씬 미모에서 뒤지더라도 집안보고 능력보고 결혼하던데요.

    ~맞아요 요즘은 전문직도 전문직끼리 결혼하더라고요 예전에야 전문직여성 비율이 워낙 낮았으니 능력못한사람 중에 외모 괜찮은사람이랑 결혼하는식이었지만 요즘은 전문직 구성도 반반이 되어버리니 예전처럼 굳이 자기보다 못한 사람과 결혼할필요가 없게 된거죠 그렇다고 능력있는 여자들이 외모가 별로인것도 아니니... 남자나 여자나 능력없으면 점점 잉여로 남게 되는것 같아요;;

  • 10. ----
    '14.6.20 3:46 PM (175.209.xxx.94)

    연애는 몰라도 결혼할땐 외모가 첫째 조건이 아니죠. 이쁘기만 한 여자는 한낱 연애용 .. 객관적으로 이쁜 얼굴은 아니어도 다른 조건들 월등한 여자가 신붓감으로 더 환영받죠 (보편적으로)

  • 11. 123
    '14.6.20 3:50 PM (211.181.xxx.31)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 예쁜 여자도 엄청 많아요.. 그런데 홍대가튼데 길에서보면 예쁘고 잘생겼는데, 막상 소개팅 나오는 사람들은 안예쁘고 안잘생긴 사람 많음.

  • 12. 신봉선이
    '14.6.20 3:50 PM (175.117.xxx.17) - 삭제된댓글

    코 높였다고 고소영 되는게 아니듯이 성형 한다고다 이뻐지지 않아요
    글구 홍대랑 번화가만 가보셨나 본데
    아직 서울 변두리에는 못생긴 처자들 많습니다.
    아직까지는 이쁜게 경쟁력이 맞게 되는거죠

  • 13. ..
    '14.6.20 4:01 PM (72.213.xxx.130)

    글쎄요. 예쁜 여자가 눈에 들어온다는 얘기는 무수하게 못생긴 사람이 더 많다는 뜻이잖아요.
    예쁜것이 흔하면 아예 이슈가 안됨. 근데, 어린 애들도 예쁜 애들은 드물다는 것. 성형한 못생긴 것들도 흔해요.

  • 14. 근데
    '14.6.20 4:19 PM (59.25.xxx.110)

    확실히 예전보다 성형, 화장술 발달해서 예쁜 여자들이 많아진것 맞아요.
    지방사는데 서울 홍대나 강남가면 사뭇달라요.

  • 15. 2세는 어쩔.....
    '14.6.20 4:27 PM (114.204.xxx.86)

    성형한 예쁜여자랑 결혼해도 자식 낳으면 다 드러날텐데요.
    부모는 예쁜데 데리고 다니는 아이는 엄마성형전 얼굴일 수도 있고,
    이제 성형미인 많아져서 능력있는 남자들은 자연미인 고르는 시대가 오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 16. 한마디
    '14.6.20 4:30 PM (58.236.xxx.201)

    성형한다고 다 이뻐지지는 않지만 그냥 평범한 얼굴에서 과하게 말고
    조금 (알고보면 조금도 아니지만)손봐서 거기다 피부과 다녀 피부가꾸고 화장하면
    평범녀에서 미인소리듣는경우는 많겠죠..
    드라마틱하게 추녀에서 미녀로 탈바꿈. 이런경우보다는 치아교정이라든가 턱선교정
    기타 대수술이지만 성형했네라고 생각이 팍 안드는 이런저런 수술들 참 많잖아요?
    그래서 그런가 연예인이고 일반인이고 보면 엄마,아빠는 괜찮은데 자식들은 외모가 그에 비해
    못한 경우를 많이 보게 되는것 같아요.

  • 17. ...
    '14.6.20 6:03 PM (113.61.xxx.190)

    못생기고 집안 학력 별로인데 시집잘간경우도 생각보다 많네요.정때문이겠죠.

    제가 아는 분이 서울 빅3 대학병원 내과전공의인데,할아버지가 소공동에 200억짜리 건물이 있어요.
    아버지도 전문직이시고요.
    단점이라곤 엄청 말랐고 못생겼다는것. 그리고 의외로 빈티나게 하고 다는다는것.하지만 정말 순박하거든요.

    대학때 옆에 간호과 학생이랑 8년 연애해서 결혼했는데
    결혼식날 그 간호사 언니 아버지가 사기죄로 도망다니고 있어서, 그 빚받겠다고 빚쟁이들이 강원도에서 오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그 엄마도 노름판 벌여서 구치소에 있어서 못오시고...
    암튼 지금은 아들딸 낳고 잘 살고 있다는데 그날 결혼식장이 뒤집혔어요.
    근데 그 언니가 정말 못생기기도 했어요.얼굴이 넙적해서 그렇게 보인건지 모르겠지만,

    정때문이겠죠??
    그래서 결혼해서 살다보니...그 언니가 외모가 별로다보니 아이들 유치원 자모들 사이에서는.저 여자 집안이 갑부인가보다 소문이 났대요.ㅎㅎㅎㅎ그래서 처신하기 힘들다고 하소연한대요.

    못생기고 집안 난장판이어도 저렇게 좋은 사람 만나는 경우가 있는데...몇케이스 더 있는데 좀 놀랬던 케이스여서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 18. 팔자.. 성격.. 적극성? 뭐 이런게 더 관련 있을듯.
    '14.6.20 6:08 PM (114.205.xxx.124)

    결혼이랑 얼굴은 관련 생각만큼 별로 없다니까 그러네요..ㅎ
    아마도 적극성이 관련있을듯.
    그리고 남자심리를 잘 파악한다거나.

  • 19.
    '14.6.20 6:43 PM (110.35.xxx.196)

    성형하면 다 이뻐지던데요..?
    특히 눈..
    전 성형한곳없고 눈이 젤 이쁜것같고...대학때는 과탑 기숙사탑 성당에서도 탑 정도였는데...
    인기도 많고... 십년도 훨씬 지난 지금은..
    요샌 저 같은 얼굴은 아주 흔녀더라구요 ..이제 뭐 나이도 많고..
    성형한 눈이 확실히 이뻐요 ..
    요샌 그냥 성형 좀 하고 어리면 다 이쁜것 같아요
    자연미인이면 뭐해요
    그래봤자 흔녀일뿐인거같고..그리고 나이 어린게 최고같아요

  • 20.
    '14.6.20 6:46 PM (110.35.xxx.196)

    어제 포털에서 본 최연소 아나운서 너무 이뻐서 찾아보니 눈성형했더라구요 이전 사진보니.. 한숨나오는 눈이던데...
    성형하면 다 이뻐져요
    옥ㅈㅎ 봐요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9980 헬스클럽에서 입을 운동복 하의(긴 거) 어디서 사야할까요? (비.. 7 살빼자 2014/06/20 2,770
389979 文 "해군장교 출신,세월호탔으면 아이들 구했을텐데&qu.. 8 블루라군 2014/06/20 2,195
389978 사골국물+된장+미역의 조합 어떨까요? 4 급질입니다 2014/06/20 1,402
389977 내일 고창 복분자 축제 가는데요... 4 정보가 필요.. 2014/06/20 1,563
389976 화장품 가게 내는거 어떨까요? 6 ㅇㅇ 2014/06/20 2,355
389975 까사미아 쇼핑몰 아시는분... 5 2014/06/20 3,124
389974 집에 LED조명으로 다 바꾸신 분 계세요? 어떤지 후기 좀 알.. 19 짱이은주 2014/06/20 10,654
389973 권은희 과장님 오늘 사직서 내셨네요. 10 사직서 2014/06/20 2,384
389972 혹시 발레 전공자나, 자녀를 예중,고에 보내보신분 9 발레 2014/06/20 4,639
389971 화장에 대해서 잘 아는분 계시나요? 궁금한게 있어요~ 4 룽룽지 2014/06/20 1,780
389970 스텐 냄비가 너무 태웠더니 내부가 코팅이 녹아서 너덜 너덜 다 .. 4 그네 그만 .. 2014/06/20 1,930
389969 영작을 잘 하면 회화할때 바로 말이 튀어 나오나요 10 영어 2014/06/20 3,163
389968 질문) 상가월세를 마음대로 올릴수 없는게 맞나요? 1 난복덩이 2014/06/20 1,462
389967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6/20pm]문화통 - 한류의 명암 lowsim.. 2014/06/20 1,137
389966 안희정 건배사 보셨어여??? 22 ㅇㅇ 2014/06/20 5,753
389965 서른 후반 미혼, 현재 자산입니다. 16 ~ 2014/06/20 10,784
389964 와환 카드 만들려는데 5 카드 2014/06/20 1,410
389963 이인호 서울대명예교수. 멋쟁이 여성이네요. 18 신지식여성 2014/06/20 3,937
389962 (닭!!! 아웃) 이번 해외순방때도 여전히 패션쇼놀이를 ... 5 웃고싶다구여.. 2014/06/20 1,878
389961 중년 아저씨들의 인격모독적 언행은 언제 들어도 분노를 일으키네요.. 44 날벼락 2014/06/20 5,500
389960 에이솝 수분크림 or 세럼 어떤거 구매할까요? 4 nana 2014/06/20 2,623
389959 새책 튿어진거 어떡하죠? 7 ㅇㅇㅇ 2014/06/20 1,379
389958 남자지갑, 안에 동전넣는 부분있는거 괜찮나요? 5 질문 2014/06/20 1,637
389957 오디잼 만든후 2 ㅜㅜ 2014/06/20 1,847
389956 이해할 수 없는 사위 42 장모 2014/06/20 13,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