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5개월 아이, 좌식 탁자 vs 원목 책상

이사를가야... 조회수 : 1,770
작성일 : 2014-06-20 15:05:57
25개월 남아입니다.

책을 보거나, 낙서-_-를 할때 바닥에 머리박고있는 모습이 안쓰러워보여
간단하게 책상을 하나 사줄까... 하다 보니
종류도~ 디자인도~ 너무 많아 선택이 쉽지 않네요-

갈등하다 두가지 정도로 좁혀봤는데요-

후보1.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뽀로로 혹은 라바) 좌식 탁상

장점  :  싸다(1~2만원대), 안쓰면 접어서 보관할 수 있다!
            애가 막 써도 (책상위에 낙서하고 긁고) 쿨하게 넘길 수 있을거 같다.
단점  :  (엄마눈에) 덜 이쁘다, 애가 크면 왠지 책상+의자를 다시 사야할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후보2.
원목책상 (야마토야 부오노나, 북클레벤 많이 쓰시던데, 좀 더 크다는 후자로 마음이 기울고 있습니다)

장점  :  책상+의자가 있다(허리가 편할듯?), (엄마눈에) 이쁘다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까지는 쭈욱 사용할 수 있을거 같다
단점  :  가격대가 좀 나간다 (10~15만원), 부피가 크다

사실  비용문제보다는 '부피'가 더 신경쓰이는 요소입니다-
안그래도 좁은 집에 점점점더 아이 짐이 늘어나고 있어서-
기껏 사서 한구석 차지하고 있는데 활용 안하면 슬플거 같아요...

학교 다니기 전까지, 좌식 탁상만으로 충분할까요?
5~6세때 어차피 책상+의자를 사줘야 한다면 그냥 미리 사두는게 낫나 싶기도 하고
갈팡질팡 고민만 하다 여러분의 지혜를 구합니다 ^-^

모두 즐거운 불금되세요!!!
IP : 61.111.xxx.25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좌식책상
    '14.6.20 3:08 PM (112.173.xxx.214)

    하나는 필요해요.
    나중에 제대로 된 거 사주더래도 초등 저학년까진 요긴합니다.

  • 2. 그 나이면
    '14.6.20 3:45 PM (122.40.xxx.41)

    당연 좌식이죠.

  • 3. 123
    '14.6.20 4:01 PM (203.226.xxx.121)

    좌식 추천요..
    저 ㄴ의자식 생각해본적이 없어서............
    집이 넓다면 괜찮을 듯도요

  • 4. 둘다 가지고 있었는데
    '14.6.20 4:15 PM (59.27.xxx.47)

    좌식이 절대적으로 많이 써요
    원목탁자와 의자가 20배는 비싼건데 ㅠㅠ

  • 5. .....
    '14.6.20 5:47 PM (220.76.xxx.3)

    나중에 아이 한글, 수학 학습지 선생님 오실 때도 좌식탁자는 아주 유용해요.
    저는 자석보드로도 이용할 수 있는 접이식 키티 좌식책상 너무너무 잘 썼어요.
    낙서해도 너무 슬퍼지지 않는 점에서도 아주 강추입니다.
    책상은 나중에 초등학교 들어가면 좋은 거 사주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8822 호텔결혼식못해서 후회한다는 글 8 11시경 2014/11/21 4,516
438821 외고 면접이 일주일 남았네요 면접 2014/11/21 1,008
438820 유튜브 동영상을 이메일로 보낼 수 있나요? 3 .... 2014/11/21 624
438819 백인들 비율은 정말 좋죠 14 55 2014/11/21 4,671
438818 김장용 갈치속젓 어디서 사나요? 2 김장 2014/11/21 1,488
438817 영어 쉐도잉 방법 좀 설명부탁드립니다 (꿉신 꿉신) 영어정복 2014/11/21 2,410
438816 터키 패키지여행 팁 10 8년 눈팅족.. 2014/11/21 7,457
438815 하...이남자 정말 철이 없네요. 더이상 못살겠어서 인천에 변호.. 2 이휴 2014/11/21 2,643
438814 두아이 유치원이 틀리면 힘들겠죠? 4 학부모 2014/11/21 802
438813 돈이 많으면 말하게 될까,,, 1 2014/11/21 1,070
438812 내가 막상 나이를 먹어가니 이상향의 할머니상이 달라지네요. 1 그리운할머니.. 2014/11/21 1,268
438811 직구로 티비 사보신분?? 5 사탕5호 2014/11/21 1,753
438810 오랜만에 읽는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3 지나감요 2014/11/21 1,415
438809 중등대형 영어학원(최선,아발론,토피아, 청담 등) 특징 정리해주.. 2 예비중맘 2014/11/21 9,352
438808 무쇠xx 제품 절대로 구매하지 마세요 7 Puzzle.. 2014/11/21 5,181
438807 오전에 산부인과를 다녀왔는데요... 5 신부인과 2014/11/21 2,315
438806 우울증 약 먹는걸 엄마가 형제들에게 다 말해버렸어요 17 2014/11/21 3,852
438805 나를 찾아줘 보고왔어요 3 .. 2014/11/21 1,562
438804 혹시 에스워머 사용하시는분 계실까요? 2 월동준비 2014/11/21 2,237
438803 급식 중단된 교실..상처받는 아이들 3 샬랄라 2014/11/21 1,814
438802 니트 보풀제거기 추천해주세요 2 정말 잘되는.. 2014/11/21 1,615
438801 도로연수 1 부바탱이 2014/11/21 700
438800 성북구에서 초,중등 아이 키우기 좋은 아파트단지 추천좀 해주세요.. 7 성북구 2014/11/21 3,230
438799 독일로 이민가는 지인 10 .. 2014/11/21 5,831
438798 오세득 셰프는 어떤 사람이예요? 7 오재벌? 2014/11/21 136,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