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질~병원 갔다온 후기예요.

조회수 : 4,780
작성일 : 2014-06-20 13:32:05

어제 글 썼는데...  걱정해 주시고 감사해요.

오늘 아침에는 소변보다가도  피가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아침에 막내 유치원 보내고 병원 바로 갔어요.

 

치질 3기라네요.

전 변비 없다고 했더니...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나 설사 잦은 사람도 치질 많이 온다고 하더라구요...

일단은 약이랑 좌약 받아왔는데...

인터넷 찾아보니 3기부터는 수술 많이 한다고...ㅜㅜ

 

그리고 조금 웃긴건 대기실에 앉아있는데...

다들 나처럼 ~~~해서 왔겠지... 생각하니...

괜히 웃기더라구요.

 

수술은 안 하고 싶은데...

암튼 후기 올려봅니다^^

IP : 175.125.xxx.18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프지 않으면
    '14.6.20 1:34 PM (61.74.xxx.243)

    수술 안해도 된다고 들었는데요.
    항문주름은 수술로 잘라내면 다시 생기는게 아니라..

  • 2. 나비잠
    '14.6.20 1:35 PM (1.234.xxx.13)

    헉 저도 오늘 병원 다녀왔는데..ㅋㅋ
    전 변비가 있는데 어떻게 힘을 줘야되는지 교육 받고 왔어요. 아놔..나이 마흔 넘어까지 힘주는 법도 제대로 모르고..
    다행히 치질은 수술 당장 안해도 된다고 3일동안 가르쳐준데로 변 잘 보고 또 오라네요.

  • 3. ...
    '14.6.20 1:37 PM (119.196.xxx.197)

    그 광경을 생각하니 웃음이 나네요...ㅋㅋㅋㅋ
    전 통증은 없어서 참고 있는데 언젠가는 병원을 가야하겠지요...
    변비의 후유증과 출산의 휴유증으로......

  • 4. ...
    '14.6.20 1:38 PM (175.125.xxx.182)

    저도 아침부터 허 참~~
    오늘부터 신경 좀 써야겠어요...
    그런데 제 장이 너무 예민한데...
    화장실 가기가 무섭네요...ㅠㅠ

  • 5. ...
    '14.6.20 1:39 PM (175.125.xxx.182)

    다들 ㅋㅋ 거리시니...
    아 진짜 대놓고 웃기도 그렇고...
    똥꼬가 참 서럽네요...ㅠㅠ

  • 6. ...
    '14.6.20 1:42 PM (119.196.xxx.197)

    죄송해요..ㅋㅋㅋ거려서
    저도 가야하기 때문에......

  • 7. 주은정호맘
    '14.6.20 1:47 PM (112.162.xxx.61)

    저두 애둘낳고 치질 생겼는데 아직 피는 안나와요
    심해지면 우짜지 ㅠㅜ

  • 8. ,,,
    '14.6.20 2:40 PM (175.223.xxx.163)

    작년에 너무힘들어서 갔더니 한번 병원온걸로 반은 치료한거라고,,, 수술하고일주일 힘들었는데 재발은 수술안한곳에서. 한답니다. 친정엄마도 저하고 바로하셨는데 병원가는게 힘들었는데 진작할걸 그랫다하시데요...

  • 9. ...
    '14.6.20 2:49 PM (203.226.xxx.66)

    아니예요~~ 저도 웃겨서 한 말이예요. ^^
    미안해 안 하셔도 돼요~~
    저도 병원에서 자꾸 웃음이 나올려고 해서~~
    혼났어요^^

  • 10. ...
    '14.6.20 3:18 PM (119.71.xxx.172)

    위에 나비잠님,
    힘은 어떻게 줘야하는지 여쭤봐도 되나요.
    부끄럽네요.

  • 11. 저두 과민성대장
    '14.6.20 4:37 PM (121.143.xxx.106)

    저같은 경우엔 좌욕이 도움이 안될거 같은데...변비이신 분은
    좌욕하시면 도움이 되구요...

    저두 외식하거나(조미료관련) 차가운 음식 먹거나하면 직빵...ㅠㅠ

  • 12. 나비잠
    '14.6.20 6:14 PM (218.48.xxx.118)

    앗 댓글을 이제 봐서..
    그게 그러니까 응가할때 응꼬에 힘을 주려고 하다보니 엉덩이쪽..그러니까 뒤에다 힘을주고 몸을 움츠리게 되는데 그게 아니라네요.
    배를 부풀리면서 다리를 몸쪽으로 당기면 된답니다.
    이거 안되는 사람 많은데 전 잘한다고 칭찬 받았어요..쿨럭!

  • 13. 나비잠님
    '15.11.5 7:51 PM (211.54.xxx.52)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4674 딸들에게 자식을 가지면안된다고 해야할지요..유전 27 호박 2014/08/07 7,296
404673 [뉴스타파] 4월16일, 대통령 7시간 실종 미스터리 4 .. 2014/08/07 1,153
404672 어린이 전집 고물상 부르면 얼마나 받나요? 9 고물상 2014/08/07 1,917
404671 김연아 양, 연아 양... 9 괜한 지적질.. 2014/08/07 4,341
404670 남편 얄미워요 10 ㅏㅏ 2014/08/07 1,685
404669 쇼하는걸로 보여요 3 쇼쇼쇼 2014/08/07 1,553
404668 나이 먹을수록 친구를 잃어가네요 8 .. 2014/08/07 3,520
404667 부부간에 정떨어진다고 느낄때는 언제일까요? 9 2014/08/07 5,045
404666 공효진 눈 앞트임?저만느끼나요 6 gㅌㅌ 2014/08/07 9,171
404665 요즘 시금치 한단에 2500원 정도면 적당한 건가요? 5 시금치 2014/08/07 991
404664 사교육 안 없어질 거 같아요 한국에서 2014/08/07 989
404663 대치쪽으로 집 이사고민 도와주세요.절실해요 3 고민녀 2014/08/07 1,523
404662 딱 맞는 세월호 막말 권은희가 대변인 되었네요 2 새누리당에 .. 2014/08/07 1,145
404661 능력자분들...영화제목 좀 ^^;; 4 아이스커피 2014/08/07 1,084
404660 지금 ytn보세요 5 저녁숲 2014/08/07 1,820
404659 지휘자 구자범 3 업데이트 2014/08/07 1,160
404658 제가 누군지 알바인지 정말 궁금해 하시고 물으시는 분들께. 9 TDDFT 2014/08/07 1,257
404657 친척이 집에 온다고 하면 어떻게~~ 4 푸른하늘아래.. 2014/08/07 1,774
404656 아침에 일찍 출근해서 자기계발 하시는 분들 2 슬럼프 2014/08/07 1,728
404655 다들 아셨어요? 저만 몰랐던 건지... 12 ... 2014/08/07 4,518
404654 뒷베란다누수 잡아보신분 계신가요 2 고민 2014/08/07 1,267
404653 [세월호 국정원 관련글] 영화같은 실화. 후덜덜.. 청명하늘 2014/08/07 940
404652 세월호 특별법의 최종 목적은 '안전한 대한민국' 6 특별법 2014/08/07 659
404651 한국과자의 불편한 진실 2 2014/08/07 1,051
404650 장관 달고 별 4개씩이나 어깨에 붙이고 맨날 잘못했다고 머리만 .. 1 .... 2014/08/07 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