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질~병원 갔다온 후기예요.

조회수 : 4,759
작성일 : 2014-06-20 13:32:05

어제 글 썼는데...  걱정해 주시고 감사해요.

오늘 아침에는 소변보다가도  피가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아침에 막내 유치원 보내고 병원 바로 갔어요.

 

치질 3기라네요.

전 변비 없다고 했더니...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나 설사 잦은 사람도 치질 많이 온다고 하더라구요...

일단은 약이랑 좌약 받아왔는데...

인터넷 찾아보니 3기부터는 수술 많이 한다고...ㅜㅜ

 

그리고 조금 웃긴건 대기실에 앉아있는데...

다들 나처럼 ~~~해서 왔겠지... 생각하니...

괜히 웃기더라구요.

 

수술은 안 하고 싶은데...

암튼 후기 올려봅니다^^

IP : 175.125.xxx.18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프지 않으면
    '14.6.20 1:34 PM (61.74.xxx.243)

    수술 안해도 된다고 들었는데요.
    항문주름은 수술로 잘라내면 다시 생기는게 아니라..

  • 2. 나비잠
    '14.6.20 1:35 PM (1.234.xxx.13)

    헉 저도 오늘 병원 다녀왔는데..ㅋㅋ
    전 변비가 있는데 어떻게 힘을 줘야되는지 교육 받고 왔어요. 아놔..나이 마흔 넘어까지 힘주는 법도 제대로 모르고..
    다행히 치질은 수술 당장 안해도 된다고 3일동안 가르쳐준데로 변 잘 보고 또 오라네요.

  • 3. ...
    '14.6.20 1:37 PM (119.196.xxx.197)

    그 광경을 생각하니 웃음이 나네요...ㅋㅋㅋㅋ
    전 통증은 없어서 참고 있는데 언젠가는 병원을 가야하겠지요...
    변비의 후유증과 출산의 휴유증으로......

  • 4. ...
    '14.6.20 1:38 PM (175.125.xxx.182)

    저도 아침부터 허 참~~
    오늘부터 신경 좀 써야겠어요...
    그런데 제 장이 너무 예민한데...
    화장실 가기가 무섭네요...ㅠㅠ

  • 5. ...
    '14.6.20 1:39 PM (175.125.xxx.182)

    다들 ㅋㅋ 거리시니...
    아 진짜 대놓고 웃기도 그렇고...
    똥꼬가 참 서럽네요...ㅠㅠ

  • 6. ...
    '14.6.20 1:42 PM (119.196.xxx.197)

    죄송해요..ㅋㅋㅋ거려서
    저도 가야하기 때문에......

  • 7. 주은정호맘
    '14.6.20 1:47 PM (112.162.xxx.61)

    저두 애둘낳고 치질 생겼는데 아직 피는 안나와요
    심해지면 우짜지 ㅠㅜ

  • 8. ,,,
    '14.6.20 2:40 PM (175.223.xxx.163)

    작년에 너무힘들어서 갔더니 한번 병원온걸로 반은 치료한거라고,,, 수술하고일주일 힘들었는데 재발은 수술안한곳에서. 한답니다. 친정엄마도 저하고 바로하셨는데 병원가는게 힘들었는데 진작할걸 그랫다하시데요...

  • 9. ...
    '14.6.20 2:49 PM (203.226.xxx.66)

    아니예요~~ 저도 웃겨서 한 말이예요. ^^
    미안해 안 하셔도 돼요~~
    저도 병원에서 자꾸 웃음이 나올려고 해서~~
    혼났어요^^

  • 10. ...
    '14.6.20 3:18 PM (119.71.xxx.172)

    위에 나비잠님,
    힘은 어떻게 줘야하는지 여쭤봐도 되나요.
    부끄럽네요.

  • 11. 저두 과민성대장
    '14.6.20 4:37 PM (121.143.xxx.106)

    저같은 경우엔 좌욕이 도움이 안될거 같은데...변비이신 분은
    좌욕하시면 도움이 되구요...

    저두 외식하거나(조미료관련) 차가운 음식 먹거나하면 직빵...ㅠㅠ

  • 12. 나비잠
    '14.6.20 6:14 PM (218.48.xxx.118)

    앗 댓글을 이제 봐서..
    그게 그러니까 응가할때 응꼬에 힘을 주려고 하다보니 엉덩이쪽..그러니까 뒤에다 힘을주고 몸을 움츠리게 되는데 그게 아니라네요.
    배를 부풀리면서 다리를 몸쪽으로 당기면 된답니다.
    이거 안되는 사람 많은데 전 잘한다고 칭찬 받았어요..쿨럭!

  • 13. 나비잠님
    '15.11.5 7:51 PM (211.54.xxx.52)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3919 갑상선 기능저하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는데요~ 5 갑상선 2014/09/04 2,621
413918 방콕 가는 비행기 원래 비싼가요? 호텔질문도 5 방콕 2014/09/04 2,099
413917 애봐주시는 분 계셔도 초등 1학년땐 휴직하는게 낫나요? 1 여행가고싶다.. 2014/09/04 1,969
413916 조카의 방문 5 외동맘 2014/09/04 1,539
413915 사랑하는 여자친구가 시간을 갖고 싶다고 하는데 어찌해야할까요.... 6 회동짱 2014/09/04 5,042
413914 하루 1시간걷는건 운동안되죠? 13 2014/09/04 3,969
413913 치과에서 잇몸 때우신 분 계신가요? 14 낚인건가. 2014/09/04 9,699
413912 관세사직업 5 ^^ 2014/09/04 3,455
413911 고등학생 한달 용돈 얼마가적정한가요? 10 고1 2014/09/04 2,725
413910 김제동 청운동에서 세월호 유족앞 찾아 길거리 강연.감동.. 5 행성B612.. 2014/09/04 1,003
413909 부모님들, 아이들이 학교에서 뭘 배우는지 관심 좀 가져주세요 2 역사교사 2014/09/04 986
413908 요즘 마트에서 햅쌀 사보신분들 괜찮으셨나요? ㅇㅇ 2014/09/04 652
413907 핸드폰 찾아주신분께.. 사례 어떻게 하는건가요? 10 분실 2014/09/04 1,478
413906 항상 프린터기 전원 연결해 두세요? 11 전원 2014/09/04 5,053
413905 아파트 내의 장애인주차구역 주차위반시 8 뚜비 2014/09/04 2,096
413904 추석에 제주도 시댁가는데요.~뱃길이 막혀 답답ㅠㅠㅠ 3 제주도 2014/09/04 1,394
413903 4대강 방류…”녹조 제거 효과 미미, 되레 부작용만” 2 세우실 2014/09/04 1,150
413902 추석 연휴 동안 먹을 먹거리 공유해요. 5 막내며느리 2014/09/04 1,474
413901 맛있는 치킨 추천해주세요 7 꼬끼요 2014/09/04 1,887
413900 4학년 아이가 저금통에서 5만원을 꺼내서 8 자식농사 2014/09/04 2,029
413899 76.71세 이신 분들 실버보험 들만한거 추천좀 해주세요 10 . 2014/09/04 883
413898 도우미 두분 청소중이신데요.. 9 .. 2014/09/04 3,935
413897 스마트tv 3 .... 2014/09/04 854
413896 발을 질질 끌며 걷는 사람 왜그런가요 5 베아 2014/09/04 2,724
413895 남자를 다치게 하는 여자?? 1 사주에 2014/09/04 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