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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직원 조모상..

새옹 조회수 : 5,219
작성일 : 2014-06-20 12:36:43

아까 글 썼다가 가정사가 너무 세세한거 같아 지웠구요

 

남편 부하직원 조모상이라며 가야겠다길래

친한 직원 아니면 굳히 찾아갈 필요 있느냐 했더니

본인 조모상에 왔었던 상사들 생각하면 가야겠다고 하길리 그러라고 햇어요

5만원하라할까하다가 부하직원이니 10한다고 해도 둬야지 했는데

오늘 통장내역 보니 20만원 출금해서 조의금으로 냈내요

 

너무 너무 짜증이나서 전화해서 버럭 화 내고 문자폭탄 보내고

이럴거면 나랑 같이 살지 말라고 독이 되는 말하고

애한테까지 짜증내고

 

으악~~~~~짜증나요

10만원이면 그동안 새치머리 염색도 안 하고 아끼며 사는 내 머리 호강이라도 시켜주겠구만

IP : 125.186.xxx.14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ㄷ
    '14.6.20 12:58 PM (175.198.xxx.223)

    사장이니까 사장이름값 하신거 아닌가요

  • 2. 사장아니지 않나요??
    '14.6.20 1:09 PM (61.74.xxx.243)

    암튼 저도 남편이 경조사를 너무 챙겨서 아까워 죽겠는 와이프중 하나인데요..
    정말 가정을 그렇게 생각하면 제가 열이나 덜받죠/
    자기도 윗사람들한테 받은게 있으니 아래직원들한테 하는거라는데..

    저도 직장생활 하지만 무슨 아르바이트생 외조모 상까지 챙기는지..
    전 저희 외할머니 돌아가겼을때 회사에서 조부모까진 안챙긴다고해서 개뿔도 없었는데..
    심지여 신행 갔다와서 바로 그만두기도 하더라구요.(먹튀당한거죠)

    진짜 좀 사람 봐가면서 챙기라고 해도.. 사회생활 그렇게 하는거 아니라고 귓등으로도 안들어요..ㅠ

  • 3. 새옹
    '14.6.20 1:22 PM (125.186.xxx.141)

    원글인데요
    남편 사장아니에요
    그냥 일반회사 과장이에여 ㅠㅠ

  • 4. ㅠㅠ
    '14.6.20 1:50 PM (121.166.xxx.70)

    20만원 너무 오버네요..;;;

    그것도사치네요.본인 얼굴세우려는..

    형편대로 하는거지..;;;

  • 5. ...
    '14.6.20 2:07 PM (122.32.xxx.40)

    더 비싼 술도 사주는데요.
    저라면 조의금이니 그러려니 합니다.

  • 6. 남자들은..
    '14.6.20 4:57 PM (115.143.xxx.132)

    오지랖이 넓죠..
    저희신랑도 그러거든요..
    속터져요..

  • 7. ,,,
    '14.6.20 5:39 PM (203.229.xxx.62)

    남편이 직원에게 조의금 과하게 받았거나
    다른 직원 조의금을 그 액수로 하거나
    아끼는 직원이거나 ( 그 직원이 업무 보조를 잘해줘서 도움 받는 식) 그 중 하나 일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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