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강아지 심장사상충약을 사러 갔다 주인장을 만나서 대화를 하던중...주차할데가 없어 걸어오느라 찾느라 좀 헤맸다 했더니 동네주민이 아니면 견인해가고 벌금과 보관료 내야 한다며 불평을 하시길래 동조하는 의미로 -큰 의미는 없고 맞장구-
요즘 소상인 세금탈세 파헤쳐서 세금 걷어들이느라 정부가 바쁜거 같다 했더니...
자긴 박근혜정부 잘한다고 생각하며 지지한다며 갑자기 방언이 터지셨는지 노무현대통령님 종부세를 얘기하시며 불만을....잘사는 사람한테 더 걷는 건 빨갱이 사상이라나?? 노무현님 집안배경이 빨갱이 집안이라구....그래서 제가 그럼 미국도 고소득은 세금 더 내는데 거기도 빨갱이냐구???그럼 노무현님 지지하는 저나 국민의 반이 빨갱이에요?? 하고 되물었지만 무조건 한나라당 지지하는 그 사람과 말쌈하기 싫어 안녕히 계시라고 나왔지만 머릿속이 복잡하고 화가 나는게 정책에 반대하는건 이해가 가지만 그놈의 "빨갱이 타령"에 짜증이 밀려오면서 이렇게 만든게 조중동이 아닐까 싶은게 빨갱이 낙인 찍어놓고 상대방은 무슨 과오든 덮어주는 사고방식에 억울하고 분한 마음이 가시질 않네요.
대한민국을 이렇게 만든게 누구인가요?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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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속이 시끄럽네요. 나두 빨갱이?
어제부터 조회수 : 863
작성일 : 2014-06-20 10:33:30
IP : 121.143.xxx.10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브낰
'14.6.20 11:01 AM (24.209.xxx.75)음...오바마도 빨갱이, 미국 민주당 지지자들도 다 빨갱이,
복지 잘되어있는 북유럽 나라도 다 빨갱이네요.
사상과 공권력, 언론 장악으로 체제 유지해 사회 지도부만 배불리 편히 살고,
나머지 배곯는 북한은 자본주의인가 봅니다.
최근 저도 종북 선동세력이 된지라, 이제 빨갱이 소리 별로 두렵지 않아요.
저라면, "그게 빨갱이면, 나 빨갱이 맞다. 왜 잡아가라고 안기부에 전화하라"고 하겠네요.2. 지구상에
'14.6.20 11:42 AM (219.250.xxx.89)빨갱이들이 참 많네요
3. 새눌
'14.6.20 12:56 PM (124.53.xxx.27)지지 안하면 빨갱인거죠
미국과 친일매국놈들이 우리나라 이 지경으로 망가뜨렸죠4. 새눌당
'14.6.20 1:45 PM (182.224.xxx.250)새눌당식으로 하면 우리나라 국민은 두 범주로 나눠집니다.
빨갱이와 친일
빨갱이 싫다고 친일파 옹호하는 건 좀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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