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구조를 안했나? 일반인인 제 생각

잊지않습니다 조회수 : 2,143
작성일 : 2014-06-20 10:25:06

시나리오가 있다는 전제하에,

1. 미리 짜여진 전원구조 시나리오 하에서 해경이 언딘과 구조할 계획이었다.

2.  일반적인 사고에 의한 침몰이라면 선원들은 승객구조에 힘썼을 것인데,,,,,

극적 전원구조의 시나리오가 있는 임의침몰이므로 선원들은 윗선의 지시하에 승객들을 나오지 못하게 함 .

3. 선원 탈출의 임무를 맡은 담당해경은 그 임무에 충실하여 선원 먼저 탈출시킴.

4. 말맞춤 담당 해경은 선장을 24시간 데리고 있으면서 향후 해야할 말을 알려줌. 선원들을 단체로 숙박시켜서 그 말을 다른 선원들에게 전달케 함.

5. 시나리오 상에서 승객구조 담당 해경과 언딘이 스포트라이트 받으며 멋지게 승객을 구조할 계획. 따라서 잠시 승객들을 방치함.

6. 세월호가 생각보다 일찍 침몰.

7. 그에 따라 우왕좌왕.

8. 학생들의 핸드폰 동영상을 미리 예상하지 못했던 윗선은, 물속 생존자를 구조하면 가만있으라는 등의 여러 통제와 허술함이 드러날까봐 물속 생존자를 구조하지 않음.

 

제 소설입니다.

IP : 61.254.xxx.20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래글..
    '14.6.20 10:31 AM (1.235.xxx.157)

    세월호 재판에서 선원들....해경이 구조할줄 알앗다.
    여기에 해답이 있죠.
    원글님 말대로 시나리오가 있었던거 같아요.
    선원들은 해경이 지시하는데로...해경은 또 누군가의 지시대로 움직였죠.

  • 2. 새싹이
    '14.6.20 10:38 AM (175.117.xxx.224)

    소설이지만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건
    구할수 있었던 그 많은 시간을 허비한때문이겠죠.
    뜻하지 않게 사고가 나고 아무런 개입이 없었다면 당연히
    모두 구조되었을거라 생각이 마구마구 들어요 ㅠㅠ

  • 3. 그들이 하기로
    '14.6.20 10:40 AM (203.247.xxx.210)

    그들 업적이 되기로 했던

  • 4. ...
    '14.6.20 10:59 AM (125.177.xxx.142)

    침몰부터 시나리오 같아요

  • 5.
    '14.6.20 10:59 AM (58.143.xxx.236)

    오렌지 족은 뭔가요?

  • 6. 귀염아짐
    '14.6.20 11:16 AM (111.69.xxx.192)

    그럴 듯 해요. 아, 진짜 마음이 안 좋네요. 썩을 놈들.

  • 7. 별빛속에
    '14.6.20 12:45 PM (175.212.xxx.97)

    노후된 배의 사고 보험금을 타기 위한 시나리오에서 출발했다가 이렇게 어긋나게 되었고요.

  • 8. ..
    '14.6.20 3:00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해경이 구조하기로 했는데 안한거??

  • 9. ---
    '14.6.20 8:38 PM (110.11.xxx.187)

    이 무시무시한 사건에 아직도 정부가 적극적으로
    원인 해명을 못하고 있다는거..또 분노 게이지가 상승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2957 본인보다 스펙(집안,학벌,직업,나이까지)이 좋은 남자랑 잘되신.. 18 기도하는 마.. 2014/10/02 15,888
422956 12세 여아 성폭행에 검찰 구형 달랑 징역 3년? 7 샬랄라 2014/10/02 1,185
422955 ACNS 대한성공회 신부 세월호 추모 400km 도보순례 light7.. 2014/10/02 718
422954 살면서 어려웠던 일, 힘들었던 일 잘 극복하신분들... 11 ........ 2014/10/02 4,446
422953 베란다확장부분에 커텐 다는거 가능할까요? 2 두리맘 2014/10/02 1,489
422952 화를 다스리는법 2 화난이 2014/10/02 1,645
422951 자꾸 부워요 5 붓기 2014/10/02 1,081
422950 2014년 10월 2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10/02 824
422949 나이들면 잠잘때 숨소리도 거칠어지나요? 4 2014/10/02 2,719
422948 교회 다니는 인간들... 39 blood 2014/10/02 6,220
422947 이렇게 생긴 신문사 사장실도 있었다네요! 1 헐~ 2014/10/02 1,206
422946 가난한 딸에게 보내는 눈물의 편지 2 ... 2014/10/02 1,992
422945 소심한 고민입니다ㅠㅠ 5 소심한여자 2014/10/02 1,383
422944 회사에 곤란한 일이 생기게될것같아요. 7 ㅇㅇㅇ 2014/10/02 4,128
422943 요즘 함 보낼때 함 외에 음식물도 보내나요? 8 2014/10/02 4,279
422942 세월호법, 여야 유족 버리고 ‘박근혜 말씀’ 받들다 3 덮는다고덮힐.. 2014/10/02 806
422941 용인이사지역 6 이사 2014/10/02 1,219
422940 일산고등국이 3 막막해 2014/10/02 1,285
422939 김부선씨 좀 이상한 부분이.... 57 진실은? 2014/10/02 15,976
422938 최진실 관련하여 근황이 궁금한 인간 3 ... 2014/10/02 3,328
422937 아니나 다를까 서태지 소격동 표절논란.. 8 2014/10/02 3,511
422936 속보>오늘 송강호 등 영화인 1123명, 세월호 특별법 촉.. 19 닥시러 2014/10/02 4,055
422935 의료민영화의 댓가인가? "벌써부터 삼성의 협작질&quo.. 4 닥시러 2014/10/02 1,407
422934 김연아 불쌍하다, 진심으로 47 너너 2014/10/02 20,271
422933 지하철 이수역의 로사 할머니 1 레버리지 2014/10/02 2,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