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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금융공사 직원들이 산업은행 통합에 반대하는이유가 무엇인가요?

.. 조회수 : 1,862
작성일 : 2014-06-20 03:48:04
차라리 부산이전을 찬성했을정도엿다던데. 산업은행 분리되기전 과거 명성생각하면 반대할 이유가 하나두 없어보이거든요. 오히려 지방이전이 더 안좋은거아닌가요?
금융공기업쪽으로 가고싶어서 관심이 많은데 아시는분 얘기부탁드려요.
그리고 막 뉴스에서 성과급이니,복지혜택 줄인다고하는데 얼마나깎인건가요ㅠ?
그래도 10년정도되면 연봉1억가까이되는걸루 알고, 정년보장되니 거의 30년넘게 일할수 있는거죠?
IP : 175.223.xxx.19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나
    '14.6.20 4:11 AM (153.133.xxx.70)

    이젠 산업은행 만 봐도 유병언이 생각 나내요. 김대중 정권 시절 실세가 대출에 힘을 쏱아줬다고. . .

    http://www.consumer-insight.co.kr/news/news.php?id=201405130100098290006606

    유씨가 잡혀야 고구마 걸리듯 줄줄이 사탕이 될텐데. . .

  • 2. ,.,,
    '14.6.20 10:39 AM (211.181.xxx.31)

    정책금융공사 직원 중 몇%인진 모르겠지만 산업은행 있다가 나간 사람들이 많은 비중을 차지해요.
    산업은행에서 이런저런 이유로 나간거죠. 지방 지점 발령이라든가..상사와 불화라든가..공사의 미래가 밝게 느껴지고 산업은행은 망해갈 걸로 예상했다던가~~
    그렇게 나간 직원들 공사가서 월급도 좀더 많고 승진도 더 빨리 했어요.
    근데 다시 산업은행에 합쳐지면 산업은행이 인원수도 훨씬 많고 건물도..그러니까 산업은행안으로 귀속되는 느낌일텐데..일단 껄끄럽잖아요. 자기가 박차고 나간 곳에 다시 들어와야하는게..
    직급/급여도 문제구요..

  • 3. ,.,,
    '14.6.20 10:42 AM (211.181.xxx.31)

    그리고 10년 되면 연봉 1억 안되구요. 8천 좀 안될거에요.
    복지도 엄청 깎였어요. 진짜 엄청.. 휴가일수도 줄고 의료비 지원 없어지고 교육비 깎이고 등등.
    그래도 아직은..개중 좋은 직장이라는... 정년 보장은 일단 되니까요.. 야근도 점차 없어지는 분위기이고..

  • 4. ......
    '14.6.20 10:56 AM (203.248.xxx.81)

    독립기관이었다가 산은에 통합되면, 산은이 메인이라 정책공사 직원들이 여러모로 피해(인사 등등)입겠죠. 메인기관 정책을 따라 가게되니 피통합기관 직원들은 새로운 문화에 적응해야 해서 힘들고 신경도 많이 쓰이죠. 새로운 회사에 입사했다고 보시면 돼요. 양쪽기관 동일업무 부서의 경우 하나로 통합되면서 부서장을 양기관중 누가 맡게 되는지 신경전도 있을 테고 부서장 등 보직도 줄어들고. 잉여인력 발생, 통합후 희망퇴직을 통한 구조조정 발생 가능성도 있구요. 급여/복지/업무 등이 유사하다고 하면 피통합기관 직원입장에서 보면 독립기관 유지가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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