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군가 제 이메일을 아이디로 도용하고 있는데 신고하는 방법있나요?

발랄 조회수 : 5,519
작성일 : 2014-06-20 00:36:26

언젠가부터 누군가 제 이메일을 본인 아이디나 컨택 이메일로 사용하는걸 알게 되었어요.

예를 들어서, 물건을 배달시키고 제 이메일을 자기 연락처로 쓰거나, 온라인 사이트에 새로 가입할때 제 이메일 아이디를 본인 아이디로 사용하거나 비번을 잊어버렸을때 컨택할 연락처로 제 이메일 주소를 쓰는 거죠. 한동안 조용하더니 다시 최근에 페이스북이나 지메일같은 외국 사이트에서 제 이메일로 본인 인증하라는 연락이 왔네요. 그리고 아마도 카카오톡 계정도 제 이메일로 만들려고 하다가 비번 새로 설정하라는 인증코드를 했는지 그런 이메일도 왔어요.

한국 온라인 사이트에서는 이메일로 아이디 만들거나 새로운 계정 만들때 왜 본인인증을 안하는지 모르겠어요. 자기 아이디를 다른 사람이 사용하고 다녀도 모를수 있잖아요.

처음에는 어차피 제 이메일을 아이디로만 쓰니 별로 신경쓸 필요없겠다 싶었는데 갈수록 횟수가 늘어나니 매우 거슬리고 개인정보가 어디에 쓰이는줄 몰라서 좀 불안하네요. 그냥 자기 이메일 하나 만들면 되는데 왜 제 아이디를 쓰는 걸까요? 그건 그렇고, 이런 경우에 어디 신고하거나 할 방법이 있는지요? 아시는 분 조언 좀 주세요. 무지하게 거슬려요.

 

IP : 73.177.xxx.12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20 12:45 AM (58.140.xxx.106)

    저 외국 살았을 때
    한국 포탈 사이트에 본인인증 못 해서 가입 못 했었는데요? 당시엔 한국 핸드폰번호로 해야 했어서요.
    몇 년 지나서 외국 번호도 되길래 그제서야 가입했었어요.
    누군가 고의로 남의 메일계정을 도용했다면 자기가 받고자 하는 메일도 다 못 받을텐데.. 일부러 그랬다기 보다는 사이트에 메일주소 입력할 때 실수로 오타냈던 거 아닐까 싶네요.

  • 2. ㅇㅇ
    '14.6.20 1:35 AM (71.197.xxx.123)

    원글님 이메일 비밀 번호를 그 사람이 알아서 이메일들을 열어보는 게 아니라면 문제될 게 없지 않나요?
    윗님 댓글처럼 실수로 그렇게 된 것 같은데요.
    비번 바꾸고 인증하라는 게 온다면 만약 그래서 원글님이 인증을 하고 비번을 설정해 버리면 오히려 곤란해지는 사람은 그 사람 이잖아요
    물건 구입 확인 메일까지 받으셨으면 실명도 아실텐데, 페이스북이나 어디든 추적해서 실수로라도 그런짓 말라고 연락을 하세요.

  • 3. 도용
    '14.6.20 3:04 AM (67.40.xxx.178)

    물건을 사고 원글님 이메일을 쓰신 것은 오타일 것 같은데 원글님 이메일로 온라인사이트로 가입하려고 했던 것은 도용 맞을 것 같습니다. 누가 제 이메일로 페이스북 가입하려고 시도한 적이 있거든요. 러시아어로 이메일이 왔었는데 구글번역기로 보니 가입 인증 이메일이었어요. 그렇게 가입하는 사람들은 뭔지 몰라서 실수로 인증버튼을 누르는 것을 노리고 하는 것 같았어요. 저는 페이스북에 신고했어요. 다른 이메일로 나는 페이스북 어카운트가 있고 이번에 인증하라고 받은 이메일로는 페이스북 어카운트 신청한 적이 없다고요. 그랬더니 그 이메일도 원래 페이스북 어카운트에 연동시켜줬고요 페이스북 어카운트 열려고 했던 것은 무효화시켜줬습니다. 페이스북으로 뭘하려고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남의 이메일로 뭔가 하려는 사람들이 전세계에 다 있는 것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9937 집에서 염색할때 3 gyeong.. 2014/06/20 1,946
389936 아이들 7살 나이차는 괜찮을까요? 10 나이차 2014/06/20 1,706
389935 지금상영중인 한국영화중에 1 요즘영화 2014/06/20 1,570
389934 제 속이 시끄럽네요. 나두 빨갱이? 4 어제부터 2014/06/20 811
389933 답답한 시댁으로 글 쓴 이입니다. 87 yyy 2014/06/20 10,294
389932 문창극의 온누리교회 강연 - 악의적 정치적 의도로 왜곡한 KBS.. 34 길벗1 2014/06/20 3,071
389931 왜 구조를 안했나? 일반인인 제 생각 8 잊지않습니다.. 2014/06/20 1,869
389930 아들학원문제입니다~ 1 중2맘 2014/06/20 1,065
389929 부산 시민공원 다니시는 82회원 계신가요? 7 바꿔보자 2014/06/20 1,546
389928 수박껍질 하얀 부분 무쳐먹으니 맛있어요 2 수박 2014/06/20 2,028
389927 만기 안돼서 나가면 부동산비는 세입자가 내나요? 1 전세 2014/06/20 1,572
389926 남편의 면역성 강화 뭘로 해야 좋죠? 시어머니가 알아보라는데.... 15 동글이 2014/06/20 3,884
389925 미용실 파마하고 머리가 맘에 안들었을때... 5 ... 2014/06/20 10,363
389924 초2중간고사 효율적으로 대비 할려구요 3 좀 알려주세.. 2014/06/20 1,987
389923 1억 7~8천정도 소형오피스텔전세10평대... 가능할까요? 9 예비맘 2014/06/20 2,276
389922 아무리 초딩들이지만 화가나서 견딜수 없어요 ~! 9 화가나서 2014/06/20 3,487
389921 태아보험 얼마짜리 드세요? 26 태아보험 2014/06/20 4,756
389920 아이폰5S 다운로드된 앱 찾는 방법 좀 가르쳐 주세요... 2 .. 2014/06/20 1,423
389919 CNN, 세월호 재판, 해경이 구조할 줄 알았다 5 뉴스프로 2014/06/20 1,755
389918 수술후6개월지났는데 지금발라도 효과있나요? 4 콘투라투백스.. 2014/06/20 1,345
389917 Order Status: Awaiting Payment이거 무슨.. 1 .. 2014/06/20 2,302
389916 타이드 투고 아직도 코스트코에서 판매 하나요? 2 궁금이 2014/06/20 2,344
389915 안철수 새정치연합 대표, 한겨레 인터뷰 탱자 2014/06/20 895
389914 이틀 연속 가방을 잃어버리는 꿈을 꿔요. 2 jeniff.. 2014/06/20 2,985
389913 웨지힐 샌달 빠는법 좀 갈쳐주세요 2014/06/20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