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관종때문에 대인기피증 생길거 같아요.

피부 조회수 : 4,888
작성일 : 2014-06-19 22:16:25
한관종이 좀 심해요.
이마. 눈주위.인중 이렇게 분포해 있어요.
레이저시술 2번 받았는데 정말 아파서...
얼굴이 퉁퉁 붓더라구요.
요즘은 사람들을 만나면 상대방이 저의 한관종이
있는 피부를 보고 징그럽다거나 관리를 안하나구나 게으런
사람처럼 보일까 엄청 신경쓰이네요.
피부과를 다시 가야하는데 엄두가 안나요.
이전의 피부로 돌아가고 싶어요.흑흑
ㅈ진정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거울볼때마다 스트레스네요. 정말 괴로움이 상상이상이네요.
IP : 115.137.xxx.15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4.6.19 10:21 PM (58.148.xxx.29)

    눈 아래에 있어요.
    이게 레이저로 해도 바로 올라온다 그래서 저도 손도 못대고 있어요 성형외과 상담 받은적 있는데 눈아래를 잡아 당겨 올리는 성형을 하면 좀 펴져 보일거라 하는데.. 시도는 못해보고 있어요.. 성형은 쌍수도 안해봐서 겁도 나고 ㅎㅎ 뭐 방법이 없는지 저도 묻어서 답변 기다려 볼께요

  • 2. 그냥 제 경험담요.
    '14.6.19 10:31 PM (122.40.xxx.41)

    한 7~8년전에 한관종이 올라오더라고요.
    레이저로도 치료하고 그럼에도 계속 올라오더군요.
    .
    그러다가 여자들은 피부를 모른다 .. 라는 책을 사서 읽고는 화장을 안했어요.
    땡길때만 어성초 스킨만 가끔 뿌려주고요.
    기회되면 읽어보세요.

    색조화장은 일년에 꼭 필요할때 두세번 정도. (그렇게 화장 하고나면 일주일은 노심초사예요.
    한관종이 올라올것처럼 피부가 엄청 간지럽거든요)
    그때 얼굴을 매일 두드려주면 안났어요.

    암튼 그렇게 몇년을 살고 있는데 한관종이 안올라오네요.

    제 한관종 해결의 결론은
    화장 안하고 피부 두드리는 마사지가 답이네요.
    손으로 탁탁탁 두드려주는 그냥 단순한 마사지요. 아무것도 바르는것 없이요.
    책에 나오는 내용이기도 해요.

    화장을 안하는게 사회생활에서 힘드니 아무나 하기 힘들지만
    그 징글징글한 한관종 안보니 살것같아요.

  • 3. ㅇ원글
    '14.6.19 10:34 PM (115.137.xxx.155)

    유전인건 알아요. 근데 여형제들중 저만 그래요.
    친정엄마도 저보고 이상하다고 해요.
    아무도 이런 사람이 없다고....

    치료시기를 놓쳐서 정말 괴로움을 넘어
    사람만나기가 싫어요.
    요즘 치료받으면 안 좋겠죠.

  • 4. 원글
    '14.6.19 10:44 PM (115.137.xxx.155)

    피부과에서 진단받았어요.
    한관종이라구.ㅜㅜㅜ

    책으로 해서 나았다는분 정말 부럽네요.
    저에게도 효과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 5. 제 글보고
    '14.6.19 10:48 PM (122.40.xxx.41)

    한관종이 아닐 듯 하다 하신거겠죠^^
    한관종 맞습니다. 병원에서 한관종으로 진단받고 레이저 치료만도 열번 넘게 했어요.

    누구나 다 이렇게 좋아진다고 제가 장담할 수는 없지요.
    그런데 지인 한 분이 제 얘기 듣고 따라해서 현재 2년째 한관종이 안난다고 하셨어요.
    저도 경험자니 얘기한거고요.

  • 6. 아니오
    '14.6.19 11:16 PM (122.40.xxx.41)

    그런 검사 한 적 없습니다.
    한관종으로 병원가면 대부분 그런 검사를 하나요.
    의사가 한눈에 한관종인지 판단하고 얘기하던걸요.

    아이가 다녔던 유명한 에스엔유 피부과 샘도 한 눈에 보고 얘기하셨고요.

  • 7. 이런 것도
    '14.6.20 7:21 AM (93.82.xxx.246)

    유전이라니 유전이 참 무섭네요.

  • 8. ㅋㅊㅎㄹ
    '15.9.3 11:48 AM (203.226.xxx.50)

    강북삼성병원에서 레이져 치료 이년에 한번 받고있어요. 흉터도 거의 없고 삼일만에 세수도가능하고 효과도 좋아요. 작을때해야지 커져서 서로 뭉치면 치료어렵대요. 작을때 매년 해주면 짱!!!!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6538 힘나는 음식 좀 알려주세요 17 저질체력 2014/07/11 5,880
396537 세월호 국정조사 유가족 퇴정 후 정회중 1 마지막날 2014/07/11 1,029
396536 믹서기로 얼음 갈수있죠? 8 2014/07/11 6,419
396535 어깨가 넓으니 민소매 옷도 못입고.. 20 어깨가 2014/07/11 3,803
396534 중학생 여자 조카 때문에 고민입니다. 8 .. 2014/07/11 2,483
396533 숀* 바이크 질문드려요 4 dr 2014/07/11 1,881
396532 결정고민))향기좋은 바디용품 추천부탁드려요! 3 아그네스 2014/07/11 1,914
396531 자동차 사이드브레이크 채워놓고 주행 11 해보신분 2014/07/11 6,542
396530 남편말이 맞는지..... 19 고수... 2014/07/11 4,179
396529 이런남편이 실존할까요 57 ㅇㅇ 2014/07/11 13,191
396528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 (7.11)- 서울에 미사일 떨어져도 청와.. lowsim.. 2014/07/11 1,005
396527 고1 아이가 다닐 실용음악 작곡 학원 있을까요? 8 키리쿠야 2014/07/11 1,712
396526 사는 게 참 공허해요, 휴(뻘글) 3 ..... 2014/07/11 1,788
396525 홍천에 사시는 분 계시면 도움 좀 주세요^^ 4 홍천 2014/07/11 1,637
396524 여름에 흰색 바지나 흰색 스커트 자주 입어지나요? 4 한숨 2014/07/11 2,147
396523 이원진성형외과 아시는분 계신가요? 2 ... 2014/07/11 1,869
396522 땡볕에 차량주차시... 3 새옹 2014/07/11 2,029
396521 면접보는데 대체 종교는 왜 물어볼까요? 8 취업난 2014/07/11 3,199
396520 정성근 문화부 장관 후보자, 이번엔 양도세 탈세 의혹 인과응보 2014/07/11 1,201
396519 개콘 '우리 동네 청문회'ㅎㅎㅎ 5 개콘 2014/07/11 1,974
396518 송승헌 증명사진 봤나요 44 크눌프 2014/07/11 15,817
396517 세월호 국정조사에 김기춘이 출석하기로 합의를 했었나 보죠? 3 으잉 2014/07/11 873
396516 이 빵 이름이 뭘까요? 베이킹 고수분계시면 알려주세요. 3 빵빵빵 2014/07/11 1,263
396515 김해 사시는 분들 계신가요? 2 장유 2014/07/11 1,093
396514 경찰, '폭발물 설치' 허위신고한 20대 일베 회원에 손배소송 .. 2 세우실 2014/07/11 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