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고통지후 재취업했어요^^

ᆢᆞᆢ 조회수 : 5,349
작성일 : 2014-06-19 21:47:41
지난번 일방적인 해고통보로 상처받고 글올린맘입니다
응원해주신분들 감사했습니다
용기내어 잡ㅋㄹㅇ 지원하고 오늘면접받는데 다음달부터
출근하라 통보받아 재취업했습니다
운좋게 같은계통
면접보기로 한분이 연락없이 안오고
전임자는 더높은 연봉에 스카웃되어 당장 다음주부터 자리가 비어있는상태였습니다
오래다닐수 있냐하길래 저엉덩이 무겁습니다 했습니다
그럼 5년은 다니세요

계통경력자란 점도 플러스되고 두가지로
나이41살 두아이 엄마인데에 재취업했습니다
천운인가봅니다
마땅한 정장한벌없어 블라우스에 색깔만 맞추고
거금4만원을 들여 속눈썹연장하고 갔습니다

부모님생활비에 아직 집마련도 못했는데
아이들이 걸리고
아이들에겐 미안하지만 오늘만큼은눈물나게 기쁘네요
IP : 175.223.xxx.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luebell
    '14.6.19 9:49 PM (223.62.xxx.123)

    와~ 정말 축하!축하드려요~~!

  • 2. 허브
    '14.6.19 9:50 PM (223.62.xxx.7)

    추카드려요..정말 잘 됐네요
    앞으로 행복 해질만 남았네요^^

  • 3. ...
    '14.6.19 9:50 PM (203.128.xxx.11)

    능력맘 이세요~
    축하드리고 부럽 습니다.

  • 4. 캔디스
    '14.6.19 9:50 PM (118.139.xxx.222)

    멋집니다...그 능력이...
    축하드려요...

  • 5. ...
    '14.6.19 9:58 PM (121.181.xxx.223)

    축하드립니다~

  • 6. ㅡㅡ
    '14.6.19 10:00 PM (175.208.xxx.86)

    좋은 소식 들으니 기분 좋아요.
    행복하세요.

  • 7. 축하축하
    '14.6.19 10:01 PM (211.207.xxx.143)

    새로 적응 좀 힘들 수도 있지만
    100세 시대라는 데
    오래 젊게 사는 길, 잘 택하셨습니다

  • 8. 축하해 요
    '14.6.19 10:08 PM (223.62.xxx.22)

    축하드려요^^
    저,직장경력20년중 해고경험이4번이애요.
    전문직도 아닌 사무직이고 비빌 언덕 하나없는
    생계형 맞벌이에요.
    해고때마다 피눈물 흘리며ㅜ찾고 또 찾앗어요.
    지금은 50이 코앞인데 감사하게도 아직 일한답니다. 물론 부채도 아직 많지만요 ㅎㅎ
    기운내시고,열심히 잘 다니시길 응원합니다!!

  • 9. ..
    '14.6.19 10:16 PM (59.25.xxx.129)

    축하해요 기분좋아지는 글이예요..

  • 10. 와....
    '14.6.19 10:20 PM (115.139.xxx.20)

    박수~~~~~!!!!!!

  • 11. 11
    '14.6.19 10:38 PM (121.162.xxx.100)

    짝짝짝!!! 추카추카!!! 오래오래 다니세여~

  • 12. 짝짝짝
    '14.6.19 10:45 PM (175.125.xxx.182)

    추카추카 넘 축하드려요^^

  • 13. ...
    '14.6.19 11:20 PM (61.98.xxx.41)

    행복한 기운. 저도 받아갑니다!
    축하합니다^^

    댓글중 해고경험 4번이신분! 그걸 극복하고
    아직도 일하신다니....나약한 마음 가진 제게
    뭔가 울림이 오네요.
    우리 모두 화이팅!!

  • 14. 어머나
    '14.6.19 11:44 PM (1.233.xxx.96)

    박수쳐드립니다.

    저도 애들 여름방학 끝나면 재취업 도전입니다.

  • 15. 123
    '14.6.19 11:57 PM (50.38.xxx.108)

    축하 축하 합니다~ 좋은 분들이랑 즐겁게 일하실 수 있음 좋겠네요!!

  • 16. 김흥임
    '14.6.20 6:45 A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물개박수 짝짝짝

    축하드려요^^*

  • 17. 추카추카~
    '14.6.20 10:25 AM (211.38.xxx.189) - 삭제된댓글

    근데 속눈썹연장 얼마 안가고 컴작업하실때 아무래도 눈에 자극이 될텐데..ㅜ.ㅜ
    중저가 브라우스 한벌 하시징.. 후다닥~

  • 18. //
    '14.6.20 2:10 PM (14.43.xxx.202) - 삭제된댓글

    진심으로 측하드려요.
    원글님 만~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3933 맛있는 치킨 추천해주세요 7 꼬끼요 2014/09/04 1,887
413932 4학년 아이가 저금통에서 5만원을 꺼내서 8 자식농사 2014/09/04 2,029
413931 76.71세 이신 분들 실버보험 들만한거 추천좀 해주세요 10 . 2014/09/04 883
413930 도우미 두분 청소중이신데요.. 9 .. 2014/09/04 3,935
413929 스마트tv 3 .... 2014/09/04 854
413928 발을 질질 끌며 걷는 사람 왜그런가요 5 베아 2014/09/04 2,724
413927 남자를 다치게 하는 여자?? 1 사주에 2014/09/04 1,144
413926 칸켄백이요~ 1 지식쇼핑 2014/09/04 855
413925 도대체 시험으로 실력있는 아이들을 가리겠다는건지 말겠다는건지 12 모의수능 2014/09/04 2,161
413924 옷장이나 싱크대 문 안닫는 남편 얼마나 되나요?(남편이랑 같이 .. 57 부부싸움 2014/09/04 4,067
413923 백화점에서 메이컵 받는거 돈내야 하나요? 7 그냥 궁금이.. 2014/09/04 1,903
413922 삼*냉장고 폭발 2 닥치고아웃 2014/09/04 2,723
413921 백마신병교육대대 근처식당 ~ 4 엄마 2014/09/04 4,039
413920 거봉 색깔이 자주색인데.. 1 포도맛 2014/09/04 786
413919 회사에서 4대보험, 의료보험쪽 업무하시는 분 있을까요? 1 dd 2014/09/04 964
413918 간장게장 맛있게 하는 곳 쫌 알려주세요 8 간장이 2014/09/04 1,328
413917 미국에서 세일가에 신발사면 더스트빼고주나요?-_-;; 9 홍이 2014/09/04 975
413916 개이야기 > 이불을 뭉쳐서 쪽쪽 빨고 있는 강아지.. 4 귀엽 2014/09/04 1,428
413915 엄마가 해준 음식에만 길들여진 남친.. 36 Kimme 2014/09/04 3,852
413914 고3 이과 논술전형 수시원서 쓸때 담임선생님 상담 다 하시나요?.. 4 고3 2014/09/04 2,144
413913 혹시 이런책장 보신분 계세요? 4 감사 2014/09/04 1,348
413912 몽드드사태 반만이라도 우리맘들이 들고일어났으면...ㅠㅠ 5 ㅇㅇㅇ 2014/09/04 1,299
413911 조인성 엄마는 자기가 남편 죽게 만든 것 모르나요? 5 괜찮아사랑이.. 2014/09/04 3,710
413910 매뉴얼도 없이…특전사 잡은 '포로체험 훈련' 세우실 2014/09/04 810
413909 '강준만'과 '진중권'...영화 '명량'과 '변호사' 7 논객열전 2014/09/04 1,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