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외모상태에서 면접..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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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후 최근1년동안 15kg정도 찌고.. 여튼 말이 아니게 됐어요.

그래도 학원 다니면서 모자란 부분도 보충하고.. 작업은 계속하고 있어서 포폴을 만들어갔는데...

(미디어쪽입니다...)

갑자기 면접보러 오라네요. 소개형식으로 아는 분이 추천해서 저에게 연락왔어요.

전 여름 지나 취업하려고 하고 룰루랄라.. 이제 헬쓰끊고(금방 찌고 금방 빠집니다) 있었는데

이게 웬 날벼락인지.. 여기서 제가 한발 물러나면 안되나요. 안될까요? ㅠㅠ...

업계도 좁은데 왜 이런 일이 나에게 ....ㅜㅜ

[...]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온다잖아요. 어쨋거나 면접은 꼭 가세요.

[...]

가야하는 거죠? ㅜㅜ 근데 정말 싫네요. 이게 둔해보이면 안되는 직업인데.........

[..]

쩝;;그렇다고안갈수도업자나여. 달리방도가없는 것같은뎅

[ㅁㅁ]

만약 15킬로가 안쪘더라도 꼭 붙는다는 보장 있나요 그러니 지금상태로도 면접은 가셔야함

[음]

제일 중요한건 자신감 인거 같아요...
내 스스로가 주눅 들어있으면 면접시 표가 날테고....그럼 결과는 뻔하죠....
자신감 있게..당당하게 면접보세요....
회사로 부터 나 안뽑으면 진짜 후회할꺼라는 생각이 들게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