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애하는 중딩 그냥 놔둬야 할까요?

열심맘 조회수 : 2,521
작성일 : 2014-06-19 16:01:04
아침 저녁으로 사랑해 문자 날아오고 있는 걸 몇개월 째 지켜만 보고 있어요. 한창 사춘기인데 이런 문자 주고 받으면서 공부가 될 턱이 없지만 말리면 더 탈 날 거 같아서 모르는 척 그냥 있습니다. 특별히 따로 만나고 하진 않는 것 같고 주로 문자만 주고 받아요.
다른 엄마 얘기들어 보니
중딩들 너나 할것 없이 만났다헤어졌다 난리도 아니라네요
원래 중학교 분위기가 그런가요?
공부 좀 한다는 강남이나 목동 학교도 그런지...
분위기 많이 타는 아이 때문에 이사라도 가야하나 심각히 고민중입니다.
IP : 116.36.xxx.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4.6.19 4:04 PM (118.222.xxx.90)

    초딩들도 이미 그런걸로. ,ㅠㅜ
    막기어려울거라 예상됩니다....우리때 같지않아요..

  • 2. ---
    '14.6.19 4:25 PM (175.209.xxx.94)

    강남 좋다는 학군들 학교 가도 일진있고 날라리 있고 다 제각각이에요 ㅎ 그냥 애들 하기 달린거죠....

  • 3. ~~
    '14.6.19 4:36 PM (58.140.xxx.106)

    중딩 때 다 해본 거 고딩 땐 호기심도 없고.. 해서 공부나 열심히..ㅎㅎ

  • 4. 연애도 공부
    '14.6.19 5:47 PM (121.134.xxx.54)

    인생공부죠...
    대신 학생본분을 잃지 않도록 조절하게끔 대화 많이 나누는거 밖엔 없을듯해요.

    전 우리딸이 나처럼 첫연애상대와 결혼하길 바라지 않아요

  • 5. 목동
    '14.6.19 5:57 PM (112.221.xxx.139)

    저 목동 살고 저희 아들 중1인데요, 이 아들놈도 요즘 연애해요.. 초6부터 했구요...지금은 두번째예요..ㅎㅎ
    기말고사가 코앞이라 저도 걱정스럽긴 한데 그냥 지켜보고 있어요.. 다른 친구들도 다 사귀고 한다네요..

  • 6. 초6아들놈..
    '14.6.19 6:05 PM (116.127.xxx.110)

    반에 짝사랑하는 여자애 있다고 얘기하네요.
    아직 어려서그런지 귀엽기도 하고 벌써 저리 컸나 싶어서
    서운하기도 해요.
    아들한테 좋아하는 여자애한테 창피 안당하려면 열심히
    공부해라고 했더니 지도 그러겠다고 하는데 실천이 영~~~
    안돼요.대신 숙제는 엄청 열심히 합니다.
    그리고 일기장에도 그애랑 짝지하고 싶다고 적어놨더라구요.선생님이 그걸 기억하셨는지 이번달에 짝지됐다고
    엄청 좋아라합니다

  • 7. ...
    '14.6.19 6:37 PM (121.166.xxx.202)

    윗댓글중에 중학교때 해야 고등때 안하고..
    이건 아닙니다.
    연애도 하던 애가 계속합니다.

  • 8. ~~
    '14.6.19 7:09 PM (58.140.xxx.106)

    사람 나름이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0767 배에 가스가차요!!!! 5 2014/06/20 3,081
390766 임신 수유 중 파마나 염색 8 내가 왜 이.. 2014/06/20 2,221
390765 9년된아파트 베란다 물 역류. . 온천인줄알았네요. . 1 애기엄마 2014/06/20 2,764
390764 홈쇼핑실크테라피서 석유냄새가 나요 7 .. 2014/06/20 1,573
390763 문창극이 청문회까지 간다면 3 에고 2014/06/20 1,278
390762 여가부장관후보 김희정 아빠위해 특혜입법까지 2 가지가지 2014/06/20 1,455
390761 뺀치아가 아직나지않았는데 옆치아가 흔들려요 2 초등 2014/06/20 984
390760 울 딸 땜에 아침에 웃은 이야기 11 2014/06/20 3,662
390759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6/20am] 왜 전교조를 타깃 삼나? lowsim.. 2014/06/20 1,026
390758 딸이 힐링^^ 10 엄마 2014/06/20 3,342
390757 화려한 경력 모음 명불허전 경천진동...,,,,,,,,,,,,,.. 5 하고나서 2014/06/20 1,396
390756 제빵기로 식빵 만들기 쉽나요?(알려주세요) 14 빵집이없는동.. 2014/06/20 4,035
390755 산부인과 빈혈검사시 금식인가요? 3 컴앞 대기 2014/06/20 3,013
390754 대나무자리 빈티나나요? 4 여름 2014/06/20 2,080
390753 바람 대처법좀 알려주세요 3 2014/06/20 2,739
390752 정말 '그분'의 수첩은 데스노트인가요? 4 ㅋㅋ 2014/06/20 2,373
390751 시각장애인 안내견 승차거부 사건을 보면서.. 5 6월 2014/06/20 2,145
390750 2014년 6월 20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06/20 1,164
390749 정책금융공사 직원들이 산업은행 통합에 반대하는이유가 무엇인가요?.. 3 .. 2014/06/20 1,990
390748 운동 첨 하는데 PT 없이 스트레칭이랑 유산소(런닝머신,자전거).. 3 PT비싸 2014/06/20 2,931
390747 아기가 습관처럼 입술을뜯어요ㅠ ㅠ 피치플레저 2014/06/20 3,116
390746 내가 다시 결혼전으로 돌아간다면....남편감보는 체크리스트 72 잘되.. 2014/06/20 32,000
390745 다리인대늘어나서 기브스 하신분들 4 sany 2014/06/20 3,821
390744 줄넘기 운동하실 때 지루하지 않게 하는 방법???? 11 무무 2014/06/20 3,475
390743 누군가 제 이메일을 아이디로 도용하고 있는데 신고하는 방법있나요.. 3 발랄 2014/06/20 5,6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