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벌금 낼테니 내려”…안내견 승차거부 인권위 진정

세우실 조회수 : 1,986
작성일 : 2014-06-19 12:45:23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4/06/18/0200000000AKR2014061818390000...

 

 

안내견은 애완견하고 궤가 다릅니다. 아직은 안내견에 대한 인식이 후진적인 거죠.

저 기사분한테 버스 밖에 눈 뽑아놓고 운전하라고 하면 못할 거잖아요?

 


 

―――――――――――――――――――――――――――――――――――――――――――――――――――――――――――――――――――――――――――――――――――――

”오늘 우리를 있게 한 것은 국민이다.
우리는 국민의 아버지가 아니라 국민의 아들이다.”

              - 당통 -

―――――――――――――――――――――――――――――――――――――――――――――――――――――――――――――――――――――――――――――――――――――

IP : 202.76.xxx.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14.6.19 12:57 PM (59.86.xxx.199)

    기사분도 참...
    승객에게 수모를 당하던 버스기사를 둘이나 구해준(?)적이 있는 사람으로 많이 섭섭하네요.
    하지만 기사분의 태도는 승객들이 싫어하기 때문이라는 전제도 많이 포함된 것일 겁니다.
    안내견 한마리 승차시켰다가 얼마나 많은 승객들에게 수모를 당하게 될지 기사도 알고 있을테니까요.

    장애운동가들이 장애인들의 의견을 취합해서 노회찬의원의 발의로 만든 장애인차별금지법이라고 있습니다.
    하지만 법안에서 금지하더라도 처벌이 경미하거나 벌금 정도에 그치고 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사실 큰 효과는 없어 보이네요.
    장애인을 차별했다고 몇 년씩 교도소에 가둘수도 없는 것이긴 하고...
    문제는 사회적인 인식이 선행해야 하는데 그게 생각처럼 쉬운 일이 아닌 모양입니다.

  • 2.
    '14.6.19 1:50 PM (125.129.xxx.29)

    저 버스회사가 좀 양아치스러워요.

    기사들도 매너가 그지같은 인간들도 많고, 급가속에 급정거에....승차거부도 다반사구요.
    가끔은 술먹고 운전하는게 아닌가 싶을만큼 차없는도로에서 갈지자로 운전하고,

    회사자체가 그닥 대우가 안좋은지, 겨울에 타면 히터를 안켜서 유리창에 얼음이 붙어있고,
    여름에는 에어컨은 진짜 더울때나 가끔틀어서 창문열고 땀뻘뻘 흘리면서 가구요.

    서울에와서 환승하면 버스도 좋고, 기사님들이 점잖고 친절해서..천국같다는 -_-

    안내견+장애인한테 내리라고 난리쳤다는기사보고,
    미x 도대체 어디가??이러다가..회사이름보고, 아!! 역시......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군요.

    몇번이나 신고하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혼 좀 났으면 좋겠네요.

  • 3. 소피친구
    '14.6.19 2:20 PM (115.140.xxx.29)

    장애인에 대한 인권의식이 너무 낮네요. 안내견은 청각장애인의 눈과 같은데 장애인들 탑승거부와 같은 수준이네요. 그러니 주변이 돌아다닌 분들이 보이지 않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7500 다들 결혼전에 1억은 그냥 모으나봐요? 23 이름 2014/11/17 10,564
437499 40대가 혼자 콘서트 가면 이상할까요? 14 41살 아줌.. 2014/11/17 2,316
437498 서강대 자연계는 학부입학인가요? 2014/11/17 1,313
437497 신대철, "신해철과의 추억 언급…기타를 껴안고 .. 16 벌써 2014/11/17 3,004
437496 홍콩과 대만 중 어디가 더 먹거리가 괜찮은가요? 4 먹거리 여행.. 2014/11/17 2,626
437495 결정장애.. 김치냉장고 스탠드 엘쥐? 삼성? 6 기다림..... 2014/11/17 2,482
437494 20년만에 60억넘게 벌었다는데 10 친구가 2014/11/17 6,753
437493 크리스마스 계획 세우셨나요? 1 콩이맘 2014/11/17 1,149
437492 지역난방에서 온수써도 적산열량계에 숫자가 올라가나요? 1 ... 2014/11/17 2,166
437491 표고버섯 방사능 관련해서 좋지 않나요? 8 표고버섯 2014/11/17 3,721
437490 시댁 김장 20 겨울 2014/11/17 5,178
437489 82분들 김장하셨나요? 아직이라면 언제 하세요? 7 김장 2014/11/17 1,716
437488 이딸라 오리고 줄무늬 그릇 써보신 분들 계세요? 6 스텔라 2014/11/17 2,768
437487 동대문은 보물 1호 입니다. 11 2014/11/17 7,144
437486 우리나라 문화가 거의 다 서양문화죠? 8 .... 2014/11/17 1,283
437485 문재인 의원, 부채주도성장에서 소득주도성장으로 1 참맛 2014/11/17 1,043
437484 공인된 치매예방약이 있나요‥? 9 2014/11/17 4,886
437483 키스미 마스카라를 샀는데 7 아따가워 2014/11/17 3,309
437482 돌솥 과 무쇠솥 3 별게 다 고.. 2014/11/17 2,281
437481 공부 안하는 5학년 아이. 6 샤베트맘 2014/11/17 2,540
437480 개인이 중국관광비자 신청시 (긴급ㅠㅠ) 7 절실 2014/11/17 3,619
437479 4인 가족 식기세척기 크기 19 또 생각중 2014/11/17 2,822
437478 와~~~~지금 국민티비에 부활 나왔어요.김동명이 새멤번가? 3 새멤버 2014/11/17 2,041
437477 생뚱맞은 질문... 춤 배우고 싶어요 ^^ 4 춤배우고파 2014/11/17 1,165
437476 삼시세끼 왜이리 재밌나요ㅋㅋㅋㅋ 10 2014/11/17 5,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