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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마당에 설민석 강사 강의 너무 재밌게 들었어요

조회수 : 5,572
작성일 : 2014-06-19 12:35:47

저는 이분 처음 봤는데..

나름 유명한 분이네요.

무도를 안봐서 몰랐는데

하하 가르치는 국사샘으로 나왔다고... 가르쳐서 노홍철에게 이겼다고 .

어쩜 그리 말을 귀에 쏙쏙 꽂히게 하는지..

혜경궁 홍씨, 이방원 부인 민씨 이렇게..(주부 대상프로니 왕을 만든 여자들.) 이런 주제로

강의를 했는데

시간가는줄 모르고 재밌게 들었네요.

입시쪽에[ 있었다고 하니,이런강사들은 아마도 대치동에 계셨을까요?

정말 명강사들은 그쪽에 다 가있는걸까요?

또 생각나는건

이방원의 부인이 민씨라고 해서..

얼마전 어느 역술인이 그러는데

집안에 민씨 윤씨 며느리가 들어오면 집안을 일으킨다.고 하시더라구요 ㅋㅋ

역사적으로도 대체로 그렇다고...이쪽 성이 똑똑하다고.

82에 민씨 윤씨 분들 시집가 서 집안 잘 돼셨어요? ㅎㅎ 궁금해요. 제주변에 그성씨가 없어서..

IP : 115.143.xxx.5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4.6.19 12:38 PM (180.70.xxx.24) - 삭제된댓글

    울엄마 윤씨인데.....집안이 잘 됐다기보단.....^^;; 손재주있고 똑똑하신편이긴한데
    강하세요...ㅋㅋ

  • 2. 민씨 윤씨가
    '14.6.19 12:41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정말 그런가요? ㅋㅋ
    내가 아는 언니도 그쪽집안(시댁)을 좌지우지하려고해서
    시동생이랑 마찰이 좀 있던데 설마 그 성씨라서 그렇지는 않겠죠? ㅎ

  • 3. 뜬금없지만
    '14.6.19 12:41 PM (58.226.xxx.219)

    제주변에 '조' 씨들이 정말 똑똑한 분이 많아요..

    특징은 다들 예민하다는거.
    그래서 다들 말랐다는거........

    근데 엄청 똑똑하다는거......

  • 4. 마나님
    '14.6.19 12:47 PM (116.126.xxx.48)

    이분 강의를 들으니깐 정말 쏙쏙 이해가 되더라는
    너무 재밌게 시청했어요
    최고인거 같아요~~

  • 5.
    '14.6.19 12:51 PM (118.221.xxx.3)

    이 글 읽고 호기심 발동해 정말 그런가 욜심히 민씨. 윤씨 여인네를 생각한던중~~
    갑자기 떠오른 그녀~~
    ㅋㅋ
    에이~ 아니네~~
    제 머릿속에 급깨달음을 준 그녀는 누구였을까요?



    청문회가 개콘보다 잼날수도 있다는 걸 보여준 그녀~
    아는거 없고, 능력없어도 장관정도는 할 수있다는 걸 알려주신, 억세게 운 좋은 그 분~~~

  • 6. ㅇㅇ
    '14.6.19 12:59 PM (61.254.xxx.206)

    위에 ..님. 그 윤씨는 집안에 장관 하나 턱 안겼잖아요.

  • 7. ,,
    '14.6.19 1:21 PM (39.119.xxx.185)

    강의는 안들었지만..
    전 인형왕후 민씨도 떠오르고.. 인현왕후의 집안이었던.. 고종의 비 ..
    민비가 떠오르네요. 역사를 잘 모르지만 고종의 비는
    백성보다는 자기의 사리사욕을 많이 챙겨서 나라를 엉망으로 만들었다고 알고 있어요.

  • 8. ,,
    '14.6.19 1:26 PM (39.119.xxx.185)

    아~ 윤씨 하니까 파평 윤씨가 떠올라요.
    조선시대 과거를 제일 많이 급제 시킨 성씨의 파? 가
    전주 이씨, 광산 김씨, 파평 윤씨래요..
    파평 윤씨는 세 번째인데.. 대단한건.. 전주 이씨 광산 김씨는 사람들이 많은데..
    파평 윤씨는 사람 수도 얼마 안되는데.. 세번째라서 더 대단하다고 했던 것 같아요.
    답하고는 다른 대답이지만.. 조금은 연관성 있어서 적어 봤어요.

  • 9. 파평윤씨
    '14.6.19 1:36 PM (218.52.xxx.109)

    ㅋㅋ 저 파평윤씨에요. 익게니까 편하게
    저 어딜가도 똑똑하다 정말 ... 이런 소리 진~짜 많이 들어요. 근데 돈버는 재주는 없어서 ㅠ ㅠ
    흑흑..... 결론 헛똑띠!

  • 10. 에혀
    '14.6.19 1:52 PM (14.47.xxx.165)

    이 무슨 전근대적인 성씨계보학?
    것도 공영방송 KBS 에서...

  • 11. 날개
    '14.6.19 2:02 PM (180.71.xxx.247)

    흑흑...근디 파평윤씨만 똑똑한건가요? 저는 무송 윤씨인디...저도 제가 우리집을 일으켰으면 좋겠습니다..

  • 12. 동학농민운동
    '14.6.19 2:15 PM (112.187.xxx.197)

    윗분이 민비 이야기하셔서 덧붙이자면...

    이이제이 들어보니 고종의 비 민비는 정말 그네 뺨치는 xㄴ이던데요?
    일찍이 부모를 여의고, 측근이 없으니 파벌로 문제 안 일으킬 것 같아 흥선대원군이 며느리로 들였는데,
    전국의 민씨란 민씨는 다 불러들여 매관매직하고 백성들 못 살게 굴고,
    외세를 개입시켜 정치에 이용하고,,,진짜 욕 나올 정도로 나쁜 여자더군요.

    진짜 민씨가 머리는 좋은가 봅니다.
    하지만 좋은 쪽으로 쓸 줄 몰라 백성들만 개고생...동학농민운동의 시발점도 민비의 횡포도 있다고 합니다.

    이이제이 민비 편 추천해드립니다.

  • 13. 저두요
    '14.6.19 4:23 PM (118.217.xxx.115)

    중간부터 봤는데 띠용했어요~
    잘가르치기도 하지만 입시용 찍기로 가르치는게 아니라 정말 진심을 갖고 역사를 보는 사람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14. ..
    '14.6.19 6:01 PM (1.250.xxx.125)

    위에 에혀님.. 오해하실까봐...덧글 써보네요

    이 무슨 전근대적인 성씨계보학?
    것도 공영방송 KBS 에서...

    원래 강의는 성씨계보학 뭐 그런 내용 없었어요 .
    역사속의 여성 뭐 그런 내용이였어요.
    민씨 윤씨 똑똑하다는 부분은 원글님의 생각이 덧붙여진 부분이예요.,.
    실제 강의에서는 그런 내용 없었답니다...

    설민석샘 무한도전에서 보고 넘 좋아했었는데요...
    아침에 우연히 그 강의 보고.. 약속있어서 나가야는데 강의를 재미있게 하셔서 계속 봤는데요...

  • 15. ,,,
    '14.6.19 6:18 PM (203.229.xxx.62)

    20년 가까이 입시 강의 하신것 같아요.
    머지않아 책도 내실것 같고
    외국으로 강의도 다니시나 봐요.
    귀에 쏙쏙 들어 오게 찰지게 얼마나 강의를 잘 하시는지 몰라요.
    인터넷 강의도 하는 것 같아서 찾아 볼려고 해요.

  • 16. 파평 윤씨
    '14.6.19 9:11 PM (58.152.xxx.84)

    저도 파평 윤씨인데요, 똑똑할까요? ㅎㅎ
    근데 조선왕조 보면 윤씨 며느리가 좀 많은거 같긴 해요. 사실 김이박최 이런 성씨에 비하면 숫자가 얼마 안되는데 과거급제자 수가 많다는 건 의외네요. 세종대왕며느리도 (그 난잡한 생활로 폐빈된) 윤씨 아니였나요? 기억이 가물가물(이런거 보면 똑똑한거 아닌거 딱 티나내요^^)

    그리고 위에 무송 윤씨라는 분,, 전 지금까지 파평윤씨와 해남윤씨만 알았는데.. 무송윤씨도 있군요!

  • 17. ...
    '14.6.19 9:40 PM (122.32.xxx.40)

    울 엄마 파평윤이신데
    남자들은 그냥저냥(죄송)이고
    여자들이 똑똑하고 씩씩해서 집안을 일으키는 대장부격이 많다고~
    울 엄마를 봐도 글코...

  • 18. 날개
    '14.6.19 11:11 PM (180.71.xxx.247)

    예.무송윤씨가 좀 희귀하죠? 혹시 윤회라는 분 들어보셨는지...주인집거위가 주막집의 고귀한 구슬인지를 삼키는걸보고도 누명을 뒤집어썼죠.담날 아침에 거위가 눈 응가에서.발견될때까지 기다리셨던 그분이 저희 조상님이시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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