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도식 아파트에요.
저희 옆집(왼쪽)이 상당히 시끄러워요.
복도에 자전거 두는 건 기본이고... 저녁마다 아이가 악을 써요.
꼭 복도를 우다다다 달려서 집으로 들어가요.
저번엔 아이가 복도에서 줄넘기를 해서 하지 말라고 했더니
엄마가 여기서 하랬대요 ㅠㅠ
그런데 오늘아침!
나가보니 옆집(왼쪽) 문이 열려 있고 이사 박스가 막 쌓여있는거예요
아싸아싸~ 넘 좋았죠
근데 사다리차가 그쪽에 없구
저희 오른쪽 옆집 윗층에 사다리차가 있는 거예요.
뭔가 이상해서 이삿짐 아저씨한테 물어보니
저희 왼쪽 옆집... 저희 윗층으로 이사간대요.
대각선 윗집으로...
음...
저희 윗집도 상당히 시끄러운데...
이제 그 대각선 위 옆집까지 세트로...
아놔...
이거... 어쩌나요 ㅎㅎ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