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시간 사용안하고 있는 자동차에 커버 씌우시나요?

써니 조회수 : 4,027
작성일 : 2014-06-19 11:53:47

저희집 차가 검정색인데요.

남편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든요.

회사에 차를 가져가면  한달 주차료로 20여만원을 내야한다나 봐요.

다행히 버스로 10분거리라 남편출퇴근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제가 서울로 이사온후로 운전을 한번도 안해본지가 벌써 2년여가 되어가요.

검정색차에 세차를 해놓아도 금세 더러워지니 안타깝네요.

가끔 주말에 애들 데리고 외출하거나  출장갈때  혹은 1년에 서너번 지방 부모님 찾아뵐때 차를 사용하는데,

제 맘같아서는 팔아버리고 싶으나 남편의 소원으로 산 자칭 애마라서

주차장 지나칠때마다 시커먼 차에 허연 먼지를 뒤집어쓰고 있는걸 보면 심란합니다.

가끔 애들 태울때 차  손잡이만 잡고 열어도 먼지가 연기처럼 춤을추고...

우리 아파트는 지하주차장이 없어서 지상주차장이 이중삼중으로 주차가 되어있어요.

자동차 커버를 씌우자니 남편은  그 먼지쌓인 커버 걷고 하는 과정이 더 심란하다고하고..

저는  먼지쌓이느니  커버를 씌워놓고라도  걷을때 걷고 접어넣고 하는 과정은 감수하자고하고

결론이 안내려지네요.

차량 이용은 한달에 2~3차례는 되는것 같습니다.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세요?

조언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122.34.xxx.7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19 11:56 AM (112.220.xxx.100)

    차 그렇게 방치하면 고물됩니다..;;
    방전될 확률도 높구요
    팔아버리거나 님이 몰고 댕기세요~

  • 2. .....
    '14.6.19 12:01 PM (211.54.xxx.96)

    저희 아파트 수십대 차가 그대로 주차되여 있어도 커버 씌운거 못 봤어요.
    자동차를 소모품으로 생각하세요. 10년 쓰면 어차피 고물차 됩니다.
    오래 안 타시면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시동걸어 주시구요.

  • 3. 써니
    '14.6.19 12:01 PM (122.34.xxx.74)

    한달에 2~3번은 차량이용 하고 있어요^^

    남편이 강력하게 원해서 산 모델이라 팔지는 않고 싶어해요.

    이사오기전에 2대인차를 1대 팔고 왔거든요.

  • 4. 써니
    '14.6.19 12:02 PM (122.34.xxx.74)

    아파트 안에 학교가 있어서 아이들 학교 등원을 시켜주는데요.
    오가며 보니 커버 씌워놓은 차가 몇대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82분들께 여쭤보는 겁니다.^^

  • 5. .........
    '14.6.19 12:03 PM (27.1.xxx.11)

    저흰 지하주차장없는 오래된 아파트인데 간혹 새차들은 씌워놓기도 하더라구요.
    오래도록 안벗긴 차보면 어디출장이라도 가셨나하지요.ㅎㅎ

  • 6. 혹시 현대차면
    '14.6.19 12:03 PM (112.216.xxx.212)

    현대모비스에서 나온 차량덮개 씌우세요
    저도 주2회 정도 운영하는데요ㅜㅜ 그래도 씌웁니다
    검은차고 지하주차장이 없어 비라도 맞음 애타서요
    그리고 주1회는 운전해주세요

  • 7. 써니
    '14.6.19 12:09 PM (122.34.xxx.74)

    주차의 달인을 흠모하는 일인이라서.. 제가 운전할 엄두를 못냅니다.

    남의 차 긁을까봐서요. 이사오기전엔 넓은 주차장에 한적한 바닷가에 살아서 운전이 쉬웠고요.

    서울로 이사온후 운전은 꿈에도 못꾸고요. 애들도 무조건 자전거태워 30~40분 거리는 이동해요.

    오늘 등원길에 본 차량덮개 씌워놓은차에 제조사 전화번호가 있어 검색해봤어요.

    윗님, 현대모비스에서 차량덮개도 나오는군요. 마침 저희차가 현대거예요.

    우리 둘째 꼬맹이는 왜 아빠차는 검정색이냐고. 마음이 검냐고 그럽니다. 저학년 발상으로요^^

    검정색 먼지 쌓이니 더 지저분해 보여요. 커버 씌워도 괜찮을까요?

  • 8. ...
    '14.6.19 12:16 PM (59.17.xxx.82)

    우리건물주인은 황사 소식있음 rv 차량을 덮개로 씌어놓더군요
    엄청 꼼꼼한 사람이구먼 하고 생각해요 ^^

  • 9. 써니
    '14.6.19 12:30 PM (122.34.xxx.74)

    네.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시동건채로 5분 .
    잊지 않을게요^^

    그나저나 차량커버에 대한 조언들 좀 해주세요~

  • 10. .....
    '14.6.19 12:54 PM (125.133.xxx.25)

    저같으면 귀찮고 해서 그냥 둘 듯 해요.
    게다가 그 차량커버는 또 어떻게 닦나요..
    차라리 차에 쌓여 있는 것은 차 문 열 때만 조심하면 되는데,
    커버는 접어서 어디 쇼핑백에라도 넣으려면 그 전체의 먼지를 접는동안 다 들이마시게 되는 거고..
    차는 먼지 쌓이면 시동걸고 어디 나가실 때, 주유소에서 주유하시면서 자동세차라도 하면 되구요.
    저는 그냥 두겠네요..

  • 11. 아까 커버추천한 사람
    '14.6.19 2:27 PM (112.216.xxx.212)

    검정차인데다가 아파트 자연친화적이라ㅡㅡ고양이들은 가끔 차위에 앉아있고ㅜㅜ 까치들은 일봐요 그래서 커버 필수고요
    나무진액?도 상당히 쌓이고 미세먼지도 많아 꼭 씌웁니다
    저 이제 습관되서 커버 벗기고 씌우는거 1분도 안걸려요
    비오나 눈오나 걱정 안되고요 비올때 커버 씻기니까 따로 세척 안합니다
    인터파크에서 검색하면 나오는데 차기종 잘 확인해서 주문하셔요

  • 12. .........
    '14.6.19 2:31 PM (1.244.xxx.244)

    옆에서 신랑이 그러는데 블랙박스 장착된 차는 일주일도 안가서 방전된다는데요.
    주차된 상태에서도 카메라는 돌아가기 때문에 금방 방전된데요.
    하루 한번씩 시동을 켜 주는게 블랙박스 장착된 차는 필수라는데요. 10분씩요.

  • 13. 써니
    '14.6.19 6:12 PM (122.34.xxx.74)

    다행히 저희 차에는 블랙박스 설치가 안되어 있어요^^

  • 14.
    '14.6.19 6:54 PM (178.190.xxx.46)

    저렇게 놔두면 애마고 뭐고 금방 고장나요. 차는 정기적으로 움직여줘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3415 엄마답게 굴어야하는데.......... 2 마음다스리기.. 2014/07/02 1,181
393414 조여정 신발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비슷한 거라도 ㅜ ㅜ 6 단신녀 2014/07/02 3,314
393413 조의원 사무실에 전화하면서 막 울었네요 7 국조 2014/07/02 2,110
393412 탕웨이가 우리나라 사람이랑 결혼한대요. 영화 '만추'의 감독 8 우왕 2014/07/02 3,124
393411 풀 ㅁ ㅇ 열무김치와 종가 열무랑 어디게 더 맛있나요? 도데체 .. 10 살려주세요~.. 2014/07/02 1,659
393410 자유게시판은 회원정보가 안보이나요? 1 82쿡 2014/07/02 701
393409 남의집 주차장에 무단주차한 차량 견인 못하나요? 8 ... 2014/07/02 8,148
393408 청와대, 4월16일 오후 2시24분까지도 300여명이 세월호에.. 1 휴~~ 2014/07/02 1,355
393407 공부를 너무 안해요 5 고2 2014/07/02 2,104
393406 부모가 진절머리나게 싫어도 제때 찾아뵙나요? 7 우울 2014/07/02 2,037
393405 도루코 레몬그레스 세트 어떤가요? 1 궁금 2014/07/02 1,381
393404 체지방은 빠졌지만 몸매가 안따라줘요 6 냐호 2014/07/02 3,675
393403 온수매트 보관은 어떻게? 1 희망 2014/07/02 1,524
393402 수원인데 비가 쏟아져요 6 아열대 2014/07/02 1,485
393401 칼부림으로 끝난 첫사랑..50대 중학교 동창생 살인미수 3 참맛 2014/07/02 4,836
393400 집안살림에 도움주는 든든한 아들 14 ㅇㅇ 2014/07/02 3,658
393399 초등1학년 영어 딜레마에요. 3 .. 2014/07/02 1,736
393398 아이 수업 그만 둘때 언제 이야기 하는것이 좋은가요? 2 과외(?) 2014/07/02 1,056
393397 새누리, 김광진 의원 ‘vip’ 발언 꼬투리로 기관보고 중단 5 건수잡았네 2014/07/02 1,433
393396 고도비만녀 헬스센터에서 그룹운동해도 되겠죠? 9 딴사람들처럼.. 2014/07/02 2,238
393395 안쓰는 물건 정리해서 6월에 140만원가량 벌었네요 8 정리 2014/07/02 6,141
393394 제주MBC 리포트 원희룡 인수위 술집서 폭력 7 세우실 2014/07/02 1,962
393393 이효리~정말 소박하고 정겹고. 덩달아 행복하네요(사진있어요^^).. 7 어쩜 2014/07/02 4,136
393392 뉴스타파--녹취록 공개 음성파일 5 /// 2014/07/02 893
393391 오이지 만들때 누름돌 대체재로 뭐가 있나요? 21 살림도구 느.. 2014/07/02 3,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