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운없는 중학생아이 어찌할까요ㅠ

기운 조회수 : 2,199
작성일 : 2014-06-19 08:41:32
중학생 아들애입니다
키는160에 몸무게41입니다
마르고 넘 약해요
운동 좋아하는데 강도있는 운동을한날엔
한 일주일 거의 죽음 입니다 비실비실ᆢ
영양음식을 해주면 2-3일 괜찮다가 또 비실비실ᆢ
도대체 어찌해야 아이가 기운차게 생활 할수 있을까요

떠오르는게 홍삼ᆢ 녹용ᆢ 이것밖엔 떠오르지 않네요

홍삼은 어떤걸 선택하나
녹용을 옳바른걸 또 어디서 구하나ᆢ

어지럽다며 힘없이나가는 아이 보고 나니
오늘은 뭐라도 사와야겠다 싶어요

어머니들 아이들 어찌 건사하시는지요 ㅠ
IP : 115.139.xxx.5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의원
    '14.6.19 9:00 AM (112.173.xxx.214)

    데려가서 정확한 체질 알아보고 보약을 먹이세요.
    홍삼은 체질 알아보고 난뒤에 꾸준히 복용을 시켜보시구요.
    저두 중학교 1학년 때가 제일 피곤했어요.
    보통 그런가 보더라구요.
    학교도 멀고 공부 양도 늘어나니.. 보약 지어 먹이세요.

  • 2. 생협
    '14.6.19 9:04 AM (182.224.xxx.4)

    저도 158에 40키로 나가는 중학생 아들 둔 엄마예요...운동도 안좋아하는...
    먹을거에 도통 관심이 없어요...ㅠㅠ
    저도 녹용찾다가 우연히 생협에서 거제사슴영농조합 물건을 찾았어요. 국내산 꽃사슴 키워서 한거라는데
    어린이, 청소년, 어른, 여성용이 따로 있대요. 매장에는 다양하게 있는 건 아니라 주문해서 며칠 후에 받았네요.
    그 날 저녁 홈쇼핑에서도 무슨 한의사 이름 딴 물건을 팔더라구요. 얼른 비교해보니 녹용함량이 제가 주문한 물건이 더 높더라구요.
    직원말로는 60포기준 녹용 한냥?이 들어간다는데 뭐 얼마큼인지는 모르겠지만 생협 직원말로는 많은 양이라고....
    아침 저녁 먹여서 한달안에 끝내야지 했는데 아이가 힘들어해서 하루 한 포만 먹여요. 밤에....
    별로 맛없다는데 제가 맛보니 그냥 한약맛인듯.....
    우리집 아들은 어려서 홍이장군도 달고 살았는데 그 덕분인지 어려서 수영을 몇년 해서 그런지 잔병치레는 없이 컸네요. 키가 안커서 문제지....
    홍삼은 그냥 정관장 물에 희석시키는 거 그거가 젤 좋은 듯...면세점용이 홍삼함량이 더 높은 건 아시죠?
    녹용먹고 입맛좀 좋아져서 밥도 많이 먹고 쑥쑥 컸으면 좋겠어요.
    참! 저희 애 어릴 때 언니가 잠수네에서 봤다고 힘딸리는 수험생이 많이 먹는다는 식용개구리 넣고 달인 한약해주는 한의원에서 한약도 먹였는데 그게 힘나게 해준댔어요. 저희 애는 밥맛이 좀 좋아진 것 같아서 다음에 또 먹일랬더니 한의원 연락처가.....ㅠㅠ
    제 기억으로는 강서구 쪽 금산한의원인가 그랬는데...
    누구 잠수네 회원님 계시면 알려주시면 좋겠네요. 이제는 주변에 잠수네 회원이 없어서 물을 수가 없어요.

  • 3. ..
    '14.6.19 9:05 AM (121.157.xxx.2)

    저희 아이가 고1인데 태어날때부터 지금까지 쭉 저체중입니다^^
    다행히 보기에는 골골거려 보려도 아픈곳은 없는데 체력이 부족하죠.
    입 짧고 먹는것 귀찮아하고 그래서 저는 종합 비타민은 떨어지지 않게 먹이고
    일년에 4번 홍삼 먹여요. 정관장 아이패스랑 홍삼정 먹입니다.
    하루에 한 잔씩 과일이랑 야채 섞어 갈아 먹이고 복분자나 포도가
    나올철에 즙으로 많이 구입해서 쟁여두고 먹입니다.

  • 4. 한의원
    '14.6.19 9:05 AM (115.139.xxx.56)

    한의원마다 다 얘기가 다르더라구요
    어떤곳에 타겟을 맞춰야할지요ᆢ

  • 5. 저희도
    '14.6.19 9:07 AM (1.250.xxx.9)

    중1 남자 아이입니다. 운동을 싫어해서 하지 않는데 항상 피곤해 합니다. 피곤하냐고 물어보면 숨 쉬는 것도 힘들다고 말하는 녀석이 많이 안쓰러워요. 한국*쿠*트 에서 나오는 v-f**d라는 영양제 챙겨 먹이구요. 이번 가을에 한의원 데려 가서 보약 좀 지어다 먹여 보려구요. 참! 일주일에 3-4일 정도 아침 저녁으로 소고기 먹이고 있어요. 소고기가 부담 되긴 하여 불고기감 그냥 구워 소금 뿌려 주거나 설깃살 이라고 있는데 기름기가 적어서 아이들 구워주면 좋다네요. 등심보다 좀 저렴하지요. 과일 야채 억지로라도 먹이려고 노력하구요. 보약 . 영양제도 중요한 것 같지만 평소 밥 잘 먹는것이 최고 인 것 같아요. 편식 심한 저희 아이도 매번 혼나며 꾸역꾸역 먹긴 합니다. 어머니도 힘 내세요~

  • 6. 눈이
    '14.6.19 9:09 AM (115.139.xxx.56)

    커지고 있습니다
    님들 댓글들을 목빼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7.
    '14.6.19 11:25 AM (175.211.xxx.206)

    국내산 녹용 절대 안됩니다.

  • 8.
    '14.6.19 11:31 AM (175.211.xxx.206)

    급해서 일단 한줄만 위에 남겼어요.
    저도 어제 한의원 가서 저희 아이 보약 지으면서 한의사샘이 녹용 낳어야 할 것 같다길래 녹용 넣어서 지었거든요..
    한약재는 다 국산 쓰신다길래.. 녹용도 러시아산 말고 국산으로 넣어달라 했더니.. 일단.. 국산은 녹용 효과가 전혀 없대요.

    그래서 집에서 와서 인터넷 검색해보니.. 국산 녹용 엄청 문제가 많네요. 일단 의약품이 아니구요 식품입니다. 사슴은 추운 지방에서 자라야 되는건데 우리나라에서 키우는 사슴녹용, 사슴피는 약용으로 효과 없다 하구요. 2000년 이후로 광록병 (광우병 비슷) 걸린 국내산 사슴도 몇십마리 나왔단 기사 읽고 깜놀했습니다. 홈쇼핑 같은데 국산 녹용 음료 엄청 광고해대던데...

    그리고 북미산 엘프 (캐다나산 녹용) 역시 수입금지인데.. 이거 뒤로 빼돌려 경동시장 같은데서 많이 팔린게 2008년과 2012년이래요. 이런기사 읽으니 너무 무서워서... 원산지 제대로 들여와 확실하게 중금속 검사 받고 원산지 검사 받고 식약처 인증 받은 제약회사에서 사온 한약재만 쓰는 한의원으로 가야할 것 같더라구요.
    한의원은 그런 약재 안쓰면 바로 폐업되기때문에 한약재 안전성에 있어선 그나마 안전하대요.
    저도 아이 보약 짓느라 어제 50만원 쓰고.. 혹시나.. 돈 쓰고 몸버릴 녹용 넣었나 싶어 얼마나 인터넷 검색해보고 마음고생을 했는지요.

  • 9.
    '14.6.19 11:40 AM (175.211.xxx.206)

    어제 맥 짚어보고 체 성분 검사하고.. 위장간 기능 보해주고 기 보해주는 보약으로 지었는데..
    이게 녹용 부위에 따라 또 가격이 다르더라구요.
    녹용은 젤 윗부분이 성장점이 있고 계속 성장하는 부위라 제일 비싸고 효과도 좋고 아래로 내려갈수록 .. 상대 - 중대 - 하대... 점점 값도 싸지구요.
    저는 한번 먹이는거 제일 비싼 부위로 해달라 해서 제일 윗부분으로 했는데.. 이게 50이었구요, 40만원, 30만원 짜리도 있다고 하셨어요. 30만원짜리 아랫부분은 보통 어르신들 관절 안좋으신 분들 많이 드신다고.. 하시던데..
    함소아 같은 곳에 가면.. 같은 부위 녹용 넣고 달여도 68만원 이렇게 받는다 하고요..
    저도 녹용 첨 지어먹이는거라.. 어젯밤에 여기저기 찾아보느라 맘고생 정말 많이 했어요.. 지금도 광록병 기사 생각하면 넘 무섭구요 ㅜㅜ 울나라 사람들이 사슴피, 녹용 젤 많이 먹는다는데 ㅜㅜ

  • 10. 말랑말랑이
    '14.6.23 3:08 PM (112.220.xxx.154)

    정관장 아이패스M을 추천드립니다. 중학생이면 한참 자라날 성장기라 면역력을 높여주고 피로를 개선해서 학습에 집중력을 높여주는 게 중요한데요. 아이패스M은 청소년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으로 출시되어 면역력, 피로회복에 효과를 준다고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4592 영화같은 세월호 사건에서 국정원 비밀이 들키게 된 스토리 2 청명하늘 2014/08/07 777
404591 혹시...개봉 푸르지오 아시는 분 계세요? 6 2014/08/07 1,929
404590 (세월호)새아침이 밝았습니다.[끌어올림] 3 ... 2014/08/07 893
404589 검찰의 선물로 보는 박영선 비대위의 앞날 4 정치의앞날 2014/08/07 1,503
404588 강동구에 가격대비 마사지 잘하는곳 소개 부탁드려요 5 2014/08/07 1,502
404587 생애최초대출 금리 질문 드려요 1 고민 2014/08/07 920
404586 첫만남에서 남녀가 동시에 첫눈에 반할 확률 17 인연 2014/08/07 18,689
404585 2014년 8월 7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08/07 985
404584 일반 부모들의 착각.. 33 베스트 글 .. 2014/08/07 15,587
404583 윤일병 비장이 파열될 정도로 맞았다는데 9 ㅇㅁ 2014/08/07 2,310
404582 사대보험 신청절차가 어떻게 되나요? 4 ... 2014/08/07 4,772
404581 오늘 동해바다 해수욕 추울까요? 6 찐감자 2014/08/07 1,566
404580 한국에서 방문한 사촌의 가족(원글 삭제하고 나중에 후기 올릴게요.. 56 Hard 2014/08/07 14,053
404579 국방위, 윤일병 사망 부대서 '단체사진' 논란 5 .... 2014/08/07 1,683
404578 세월호 피해학생 대학입학 특별전형 실시 23 ..... 2014/08/07 2,268
404577 유나의 거리 보다보니 별게 다 궁금하네요 4 콜라텍 2014/08/07 1,940
404576 새끼발가락 모두 몇 마디인가요? 12 함세보세요... 2014/08/07 3,581
404575 세상에서 논리와 놀 수 없는 부류들... 희망을접고 2014/08/07 874
404574 누가 저 찾으시던데 2 TDDFT 2014/08/07 1,823
404573 아무것도 않하고 방학이 갔네요 5 그저 2014/08/07 1,671
404572 실종자분들 이름 함께 부르는 거 어렵지 않아요 9 자기 전에 2014/08/07 735
404571 갑자기 현관 센서등이 켜지는 이유는 뭘까요? 12 뭘까! 2014/08/07 26,148
404570 결혼후 연락없는친구? 4 ..... 2014/08/07 4,394
404569 춘천가는 방법, 소양강 (닭갈비) 가는 방법요... 6 == 2014/08/07 1,704
404568 얼마나 원통할까요!!!! 다음에 내딸이.... 7 닥시러 2014/08/07 2,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