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삶의태도가 너무 비관적인가요?

애들 ㆍ 조회수 : 2,816
작성일 : 2014-06-19 00:24:42
그냥 남들이 다 부럽고 난 너무 힘들게 사는거같아요
결혼전엔 안그랬는데
공부 못하는 아예 안하고 게으르기까지한
고등딸도 벅차고 힘들고
뭘시키지 뭘해서 밥먹게살게 해줘야하나
키작은 아들녀석도 걱정 앞날위해 어째야하나
공부시켜 몸쓰는일은 안하게 해야할텐데 작으니
남의 아이들 부럽고

온통 자식걱정 내가 잘못키워 그런가 싶고
집있고 안아프고 연금있음 그냥 저냥 걱정접고 살아도
되겠죠?


IP : 121.148.xxx.16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닥아웃
    '14.6.19 1:48 AM (112.155.xxx.80)

    네.. 긍정적인 것도 참 많은데
    좋은 것만 보세요. 집도 연금도 있는 분이잖아요.

  • 2. ..
    '14.6.19 1:57 AM (118.221.xxx.62)

    내 맘대로 되나요
    힘껏 도와주긴 하겠지만 결국 지 몫이죠
    빨리 커서 독립했으면 좋겠어요

  • 3.
    '14.6.19 2:19 AM (175.223.xxx.174)

    네 ㆍ전에 티비에서 딸이 힘들게 사는데
    일부러 그냥 생각안하려 한다고 그러려니 한다고
    생각하면
    몸이 아프니 그할머니의 말이 기억나요
    자식은 평생 지고가야할 십자가 인거 같아요

  • 4. 미소
    '14.6.19 2:42 AM (125.180.xxx.18)

    자식한테 기대치가 높고 다 내뜻대로 할려고 해서 그런거에요
    공부 좀 못하면 어떻고 키가 좀작으면 어떻고 또 몸쓰는일 하면서 살면 어떴습니까 건강하고 남한테피해안주고 자기 인생자기가 꾸려가면 되는거지
    다 내가 생각한 기준 원하는 기준으로 자식이 되어야 하는데 그리 안되니까 속상하고 행복하지 않고 그런거죠
    올바르키워야겠다는 생각과 기대치는 다를 수 있어요

  • 5. 조심스럽게
    '14.6.19 8:59 AM (137.147.xxx.23)

    제가 님같은 동네아줌마를 사귀어본적이 잇는데

    남 부럽다고 남말 입에 달고 살고, 늘 징징거리다, 미움사서

    한 동네엄마와 대판 싸우고, 왕따 당하다 집팔고 이사갔어요.

    남과 비교하다 보면 아무래도 남말을 입에 올리기 마련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안그래요.

    생각을 좀 긍정적으로 바꿔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0236 떡찌는 찜기좀 추천해주세요 1 청국장 2014/06/19 1,570
390235 라스베가스 팁 좀 주세요~ 1 곰디 2014/06/19 1,728
390234 檢 박상은 '전방위' 수사…이번엔 '사기대출' 연루 2 세우실 2014/06/19 1,255
390233 응답하라 국회의원! 응답하라 국.. 2014/06/19 1,161
390232 이정도 금액이면 이일에 괜찮나요? 7 이정도면 2014/06/19 2,225
390231 발 측면이 아프신 분 있나요? 2 ++ 2014/06/19 2,532
390230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입법예고 - 의료민영화반대 3 휘나리 2014/06/19 1,809
390229 잊지말자) 어제자 개과천선 저런아들이 1 sd 2014/06/19 1,560
390228 체리먹고 남은 씨앗 심으면 체리 날까요?? ;; 8 오늘은선물 2014/06/19 5,478
390227 겉절이 언제 버무려야 맛있나요? 1 수육 2014/06/19 1,699
390226 나보고 어쩌라고,,,, 1 시펄, 2014/06/19 1,329
390225 슬리퍼 찾고 있는데 아시는 분 계실까요? 2 맘에 든다 .. 2014/06/19 1,415
390224 쟝르소설이라는 게 구체적으로 뭔가요? 5 쟝르소설? 2014/06/19 1,402
390223 아래 일본여행 1 부산 2014/06/19 1,924
390222 허리디스크이신 분들, 이 운동 해보세요. 51 허리운동 2014/06/19 6,544
390221 갔다와서 뽀뽀해 준다더니.. 장례 두번 치른 단원고 준형군. 22 수인선 2014/06/19 3,777
390220 제주도 고즈넉한 숙소 알려주세요^^ 4 다즐링 2014/06/19 2,414
390219 유시민님이 김대중대통령을 대하는 자세 30 궁금 2014/06/19 4,340
390218 팔순친정엄마 일본여행 괜찮을까요? 17 고민 2014/06/19 3,297
390217 얼마전 히트친 인터넷운동들 보고 - 몸치에다 저질체력이신 분들 95 귀염아짐 2014/06/19 5,324
390216 김용민의 조간브리핑(14.6.19) - 중앙일보 민망한 단독 주.. 1 lowsim.. 2014/06/19 1,323
390215 수학의 정석 인강은 어디가 좋나요? 2 고등인강 2014/06/19 2,348
390214 한국 경제의 원흉은 새누리당과 이명박근혜지요. 단연코.. 6 진실 2014/06/19 1,109
390213 표절·평판 등 기본조사도 안 해…”청와대 검증팀 있기는 한가” 4 세우실 2014/06/19 1,284
390212 아파트 매매시 잔금입금시 그날 바로 이사 아닌가요? 9 궁금해요 2014/06/19 6,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