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요리가 맛없다고 하네요

요리왕 조회수 : 3,201
작성일 : 2014-06-19 00:10:19
아이들이 제 요리가 맛없다고 하네요
기껏 만들어주면 다 남기고...
사먹이기는 싫고 아이들 때문에 요즘 참 속상하네요..

요리블로거들 레시피보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 따라하긴 하는데
인정하기 싫지만 정말 제 요리실력 별루인가봐요..

요리 학원을 다녀볼까하는데 도움될까요..?
IP : 39.7.xxx.2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같은 고민
    '14.6.19 12:14 AM (1.241.xxx.134)

    한때. 동급최강. 요리사로 불리웠던 저,
    퇴보를 거듭하며 지금 뭘 만들어도 맛없음
    안먹으니까 하기싫고 영혼이 없으니 맛없고,
    악순환중

  • 2. ..
    '14.6.19 12:15 AM (49.143.xxx.84)

    조미료 조금씩넣어요.
    msg그거 몸에 나쁘다고 규명된것도 없는데..
    혀의 특정감각수용체를 자극시킬뿐...

  • 3.
    '14.6.19 12:19 AM (122.40.xxx.36)

    키톡에 가셔서 요조마로 검색해서 한 번 따라해 보세요.
    그 분이 올리신 엄청난 요리들을 다 따라하라는 게 아니고........ 게시글들 중에
    열심해 했는데도 맛이 없다면? 이런 팁을 놓치는 게 아니냐고 올려 주신 게 있었어요.
    레시피대로 다 했는데 맛이 없다면, 미묘한 실수를 하고 있는 게 있다고.
    그게 정말 요리의 비결 같았거든요. 사소한 순서나 방법이 요리 맛을 아주 다르게 하는 거라는 거. 그걸 아는 게 비결이죠.
    한 번 찾아보심이....^^

  • 4. 간식
    '14.6.19 12:22 AM (122.37.xxx.188)

    절대 주지 마시고 놀고 들어오면 다 맛있게 먹어요

    남기다니 ! 배가 불러서 그럴지도 몰라요

  • 5. 그거참
    '14.6.19 12:26 AM (182.226.xxx.38)

    님 요리가 진짜로 맛없는게 아니고
    애들 입맛에 햄버거나 뭐 그런 음식들도 먹고싶다는 소리일수도 있어요

  • 6. ㅇㅇㅇ
    '14.6.19 3:31 AM (71.197.xxx.123)

    저도 윗님과 같은 생각이에요. 맛이 없게 만드는 게 아니라 그 음식 자체를 아이들이 싫어하는게 아닐지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재료로 식단을 만들어보세요.
    매운 찌개를 싫어하면 찌개를 빼고요. 생선 싫어하면 고기와 계란으로 대체하고, 나물 싫어하면 채소 복움이나 샐러드를 주고요. 아침에 밥먹기 싫다하면 빵을 주면 돼죠.
    또 햄버거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햄버거 스테이크를 만들어 주면 좋아하지 않을까요

  • 7. 김흥임
    '14.6.19 6:49 A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ㅎㅎ울애들이 그러네요
    그럼 밥주지말아야지

  • 8. ,,,
    '14.6.19 7:57 AM (203.229.xxx.62)

    몸에 좋다고 덜짜고 덜 맵고 덜 달게 음식하면 맛이 없어요.
    맛이 없어도 계속 먹으면 익숙해 지지만 밖에 나가면 자극적인 음식과
    인스턴트 음식을 먹던 입맛에는 맛이 없어요.
    식구들이 맛 없다고 하면 한번 먹어 봐요.
    어떨땐 내가 만들었어도 정말 맛 없구나 할때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3289 광화문에 정청래 의원 단식 11일째네요. 3 ... 2014/09/02 1,103
413288 몇년전 명절때 있었던 일.. 2 ㅋㅋ 2014/09/02 1,259
413287 나이키 or 뮬라웨어 중 타이트하고 짱짱한 운동바지 추천해주세요.. 4 오래오래이쁘.. 2014/09/02 2,087
413286 모델 이지연이라는 분 1 ..... 2014/09/02 6,575
413285 비누 공예 재료비가 몇십만원 드나요? 4 궁금이..... 2014/09/02 1,689
413284 1번 가방이라는 띠를 보니 생각나는 것이 // 2014/09/02 615
413283 아이 아빠 고모부님 상가 가는데...부조금 얼마가 적당한가요? 10 적정 액수 .. 2014/09/02 8,865
413282 차례지내는것 여쭈어요 14 어떻게하나요.. 2014/09/02 1,521
413281 노랫소리 때문에 미치것당!ㅠㅜ 5 으악 2014/09/02 1,099
413280 초5아들녀석.... 핸드폰에... 15 핸드폰 2014/09/02 2,387
413279 유민 아버님 새 글 올라왔어요! 18 눈문 2014/09/02 2,379
413278 도어락 수리기사...-_- 12 ... 2014/09/02 3,438
413277 초등학생 위장전입해주면 안되는거죠? 16 ㅂㅈㄷㄱ 2014/09/02 10,581
413276 시동생 결혼하면 시부모님께 돈 드리는 건가요? 7 .... 2014/09/02 2,236
413275 정신과...대학병원으로 가야 좋을까요? 4 좀 여쭤볼게.. 2014/09/02 1,783
413274 제사 물려주는 시기? 1 명절 2014/09/02 1,615
413273 습관적으로 시댁만 가면 제일 먼저 부엌으로 들어가게 되요 10 시댁 2014/09/02 1,408
413272 보통 부모님 제사 이런 이야긴 몇세실때 하나요? 7 2014/09/02 926
413271 은행원도 기본만 남고 확 줄겠어요. 10 사양산업 2014/09/02 4,506
413270 행복이 마음먹기 나름이라더니 2 마음을비우자.. 2014/09/02 1,343
413269 ‘차기 대선’ 3강, 박원순18%·문재인14%·김무성12% 19 차기 2014/09/02 1,425
413268 개미덤벼든 길냥이 사료 씻어서 먹여도되나요? 2 봉자 2014/09/02 796
413267 미레나 부작용.. 이정도면 정상범위 같은지 한번 봐주세요 7 2014/09/02 3,158
413266 염수정 추기경 파면 청원 서명해주세요!! 36 .. 2014/09/02 4,252
413265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쪽 여행시 호텔말고 5 미서부 2014/09/02 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