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많이 익은 부추김치로 뭐하면 좋을까요
1. Mapap
'14.6.18 10:46 PM (182.215.xxx.215)씻어서 초 잘게썰어 만두요
2. dingoo
'14.6.18 10:48 PM (123.213.xxx.218)삼겹살 구운 불판에 지져서 같이 먹어요. 츄릅~ ^^;;
3. 아 ...
'14.6.18 11:19 PM (49.50.xxx.179)많이 배워갑니다 많이 묻은 양념이 부담 스러웠는데 ... 다들 좋은 아이디어 감사드려요 또 알려주세요
4. 부침개 해드세요.
'14.6.19 12:14 AM (223.62.xxx.54)오징어 잘게 썰어 넣으면 더 좋고요.
우리밀 밀가루로 하면 더 구수해요. 식용유에 들기름 섞어 써도 좋고요.5. 밥 볶을 때
'14.6.19 12:17 AM (122.40.xxx.36)밥 볶을 때 버터 한 조각 있으면 넣고 없으면 패스
먹다 남은 햄이나 쏘세지, 식어빠진 삼겹살 있으면 잘게 썰어 넣고 계란 노른자 하나 터뜨리고
김가루 잔뜩 넣어 볶으면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를 철판 볶음밥 맛이 날 거구요.
튀김가루 부침가루 반반 섞고 주르르 흐르게 묽게 반죽해서 기름 많이 두르고 얇게 부치면
가장자리 파삭파삭하게 갈색 나는 맛있는 부추김치전...
거기에 오징어나 바지락살 큼직큼직하게 넣어서 부치면 또 앉은 자리에서 서너 장도 먹겠지요.
남편이 술 좋아하시면 거기에 막걸리 곁들여 드리면 아마 입이 귀에 걸릴 듯.
오이를 사다가 오이소박이 크기로 썰어서, 그런데 밑둥 붙여 두지 말고 다 손가락 굵기로 썰어서
살짝 절였다가 얼른 꺼내서 부추김치에 깍두기 섞듯이 뒤섞어서 냉장고에 놓아두면
오이소박이 맛 나는 오이김치가 될 거예요. 근데 이건 덜 익은 것과 다 익은 것의 조합이기 때문에 크게 기대하진 마시고
위의 방법들로 먹는 게 더 좋을 듯해요.6. 와 ../
'14.6.19 12:45 AM (49.50.xxx.179)갑자기 애물단지가 귀하게 느껴지네요 .다 맛있을것 같아요 뭘로 해먹어야 할지...
7. 티비보니까
'14.6.19 8:22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쉰부추김치깔고 돼지고기를 올려 자작자작하게 끓이면 맛있대요
8. 삼겹살 강추...
'14.6.19 12:39 PM (218.234.xxx.109)삼겹살이나 고기 구울 때 김치 대신 그거 올려보세요. 파김치 많이 신 것도 그렇게 드시면 꿀맛.
9. anfla
'14.6.19 1:36 PM (175.196.xxx.203)부추는 사다놓으면 남아서 처치곤란이었는데 이런방법이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