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순종적인 아이...자기고집 센 아이..다 타고 나는거겠죠?
반면 6살밖에 안됐는데도 어딜가면 옷도 자기가 정해 입어야하고 엄마가 하자는거는 10이면 8은 싫다하고 자기마음대로 해야하는 아이
노는것도 자기가 정해야하고 옷 먹는거 완전 반항은 아니지만 엄마뜻대로 따라주지 않는아이
다 타고나는거겠죠? 얘들 키우기 너무 힘들어요..
하긴 저도 엄마말 곧이곧대로 잘듣는 순종적인 아이는 아니었으니 ㅜㅠ 에고고
1. ᆞ
'14.6.18 10:37 PM (175.118.xxx.248) - 삭제된댓글같은 부모한테서 태어나도 다 성격이 다르죠.
타고나는 성격이 90%인 것 같아요.
힘내세요.2. 그렇죠
'14.6.18 10:41 PM (211.219.xxx.101)자고난 기질이 각자 다른거죠
그걸 일단 인정하고 조금씩 교육시켜나가야하는거죠
어느 정신과의사가 아이들마다 기질이 다 다르다
별로 태어난 아이를 키울라면 안된다
뾰족한 부분만 조금 등글어지게 키워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기질을 파악하고 그에 맞게 키워야겠죠3. ==
'14.6.18 10:46 PM (1.233.xxx.242)타고나는데요. 부모성격 닮는거죠. 엉뚱하게 나는 아이들은 없어요.
결국 부모의 조합에서 나오는것이지요...4. ...
'14.6.18 10:56 PM (58.124.xxx.67)둘째가 고집이 좀 더 센 편인데,,, 전 더 귀엽던데요.
조그만게 고집도 부리나 싶고 고집 부리는거조차 화 내는거조차 귀엽던데요.
뭐 저도 그랬으니까요. 대학교 1학년때 여름방학때까지도 재수하니 마니 하면서 엄마를 들들 볶았으니....
그거 생각하니 아이가 말안 듣고 고집 부리는거 정도는 뭐 애교로....5. 콩
'14.6.18 11:26 PM (115.143.xxx.50)1번 큰애 2번둘째
ㅋ
둘다이뻐요6. 아들둘맘
'14.6.19 3:06 AM (112.151.xxx.148)타고나나봐요
순하고 잘 따라주고 젖떼는 것도 기저귀 떼는 것도 뭐든 수월하게 하는 큰애에
고집쎄고 뜻대로 안돼면 울고 소리지르는 둘째
대신 큰애는 한번 징징거리면 끝이 없고 둘째는 금방 끝나구요
둘다 키우는 재미는 있어요ㅎㅎ7. ‥
'14.6.19 8:40 AM (122.36.xxx.75)순하게 태어나는건 선천적이고 잘안울고 등등
순종적인건 어른들이 좋아하니 맞추는것도 있다고 tv에서 봤어요8. ..
'14.6.19 9:42 AM (124.243.xxx.12)타고나는거 같아요
전 욕구자체가 크지 않고,
부모가 뭘 요구해도 예나 지금이나 맞춰줘도 상관없다면 다 맞춰주는 타입..
근데 저희 딸을 보면
애기인데도 거의 매사에 본인의 욕구가 확실하면서도 강력해요..
납득이 되어야 따르구요, 납득안되면 눈물이 뚝뚝..ㅎㅎ 그래서 잘알아듣게 설명해주는게 중요하더라구요
모유수유할때도 분유는 싫다고 절대 안먹고, 모유만 먹고
근데 그이외엔 안울고 순해요
어릴때 낮밤 구분확실하고, 잠도 잘자고, 모유만 먹어서 그렇지 모든지 다 잘먹고
밤중수유떼고 젖떼고 기저귀떼고 모든단계가 다 수월했어요
자기 의사 확실하고 그걸 표현하고, 납득시키면 설명에 귀기울이고,
납득이 가면 따라주는 딸이 너무 이쁘고 사랑스러워요
땡깡 피는것도 이쁜 완전 제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