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부어놓는다는 분도 계시는데
우리집에 달디 단 소주는 안먹는지라
2배식초 1.8리터 1병에 매실거른거 10키로를
마트에서 채소담아주는 비닐봉투 큰사이즈 2개 얻어다
담고 케이블타이로 꼭 묶은다음 김치통에 넣어놓고 그냥 실온에 뒀어요.
어제 풀러서 냄새맡아보니 그냥 2배식초마냥 기침만 켁 나더라구요.
제 상상은 엄청 향긋한 식초가 돼 있을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오이냉채에 넣어봤는데 풍미가 너무너무 좋네요.
1.5리터 펫트병에 담아놨는데 아껴먹어야겠어요.
올해는 남고매실주문해놨는데
내년 식초는 더 맛있을 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