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issue/634/newsview?issueId=634&newsid=20140618105714646
여권의 유력한 당권주자인 김무성 의원도 김기춘 비서실장을 정면 공격하고 있다. 김 의원은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김기춘 실장은 당을 청와대 아래에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바 있다.
김 의원은 최근 일요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김기춘 비서실장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유임되는 것에는 이의가 없지만 김 실장은 지금까지 해오던 것들을 분명히 바꿔야 한다"며 "김 실장이 청와대로 가서 당을 지시하고 인사와 공천에 개입한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비판했다.
또 "집권 여당의 당 대표도 대통령과 정례회담을 한 번도 못 하고 비서실장의 지시를 받아 왔다"며 "정당은 청와대와 대등한 입장에서 할 말은 하고 민심을 전하는 역할을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권 초부터 문제가 됐던 박근혜 정부의 인사 참극이 또 한번 재현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김기춘 비서실장 역시,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말바꾸기..
언제는 애국자라 칭송하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