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살 쌍둥이 독서교육

짱찌맘 조회수 : 1,817
작성일 : 2014-06-18 12:07:39
안녕하세요~비슷한또래 어머님들이나 초등 저학년 어머님들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남자쌍둥이(6세) 두돌부터 한 삼년넘게 외국에서(영어권 아닙니다) 살다가 올초 귀국해서 지금 유치원 다니고 있는데요..

제가 현지에서 몸이 안좋아서 아이들 한글교육이나 책읽기를 많이 못해주고..한국말이라도 들었으면 해서 디즈니비디오나 타요뽀로로같은 디비디나 다음키즈 네이버주니어 같은건 자주 틀어줬어요~

그러다 귀국하니 책읽는 습관이나 방법을 몰라서 책에 큰 흥미가없구요...읽어주려 해도 둘이라 서로 흥미점이 다르고 해서 결국 책에 집중을 못한채 흐지부지 읽기가 끝나요 ㅜ ㅜ

혹시 책읽는 방법을 가르쳐 주면서 독서 습관을 길러줄수있는 학원이나 프로그램 등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분당 죽전 지역)
그나이 남자애들이 흥미를 가지고 읽을수 있는 책들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구요...엄마가 해줄수 있는 역할또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좋은하루되시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IP : 175.223.xxx.6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
    '14.6.18 12:10 PM (112.166.xxx.100)

    제 큰아이도 6살 남아에요..

    저는 독서 프로그램이나 학원은 잘 모르고요..^^;;

    도서관에 일, 이주일에 한번씩 가서 20권 정도씩 책을 빌려와요..

    주방에서 밥상에 앉아서 식구들이 밥 먹는데, 낮은 책꽂이에 전래동화나 이런 저런 책들을 꽂아놔요..

    그럼 제가 식사 준비하고, 또 밥 먹고 나서도 한두권씩 빼서 읽어요..

    도서관 다닌지는 1-2년 정도 된 것 같은데, 날 덥고 하면 안 갈때도 있긴 하지만요.

    가서 어떤 책 을 제가 찾아주는 것이 아니라, 본인들이 읽고 싶어하는 것을 골라오면, 그 책이 좋네 나쁘네

    이런 소리 안 하고 다 빌려서 집에 가지고 와서 재미있게 읽어줍니다.

    전래동화를 읽을 때에는 사투리를 막 써가면서 어르신들 흉내 내면서 읽어주고, 또 세계명작이나 창작 동화

    읽어줄 땐 거기에맞는 목소리를 내기도 해요 ^^

    그 또래 애들이 공룡, 곤충 , 동물 좋아하는데, 자연관찰도 읽히고, 그런 주제가 담긴 동화책도 읽어주고

    그러면 좋아하더라고요~

  • 2. 짱찌맘
    '14.6.18 12:13 PM (175.223.xxx.60)

    자세한 댓들 감사드립니다~참고할게요^^

  • 3. .....
    '14.6.18 12:31 PM (211.116.xxx.173)

    6살이면 학원보다 엄마가 열심히 읽어주는게 제일이예요
    최대한 재미있게 액션을 취해가며 읽어주기
    또시간날때 엄마와 아빠가 책읽는 모습도 보여주구요
    독후활동 많이하세요
    책 읽고 그와관련된 미술활동같은거....그리기,만들기,요리하기,놀이같은거
    독후활동으로 검색하심 엄마표독후활동들 많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 4. 빙그레
    '14.6.18 4:19 PM (223.62.xxx.52)

    저는 애들 어렸을때
    자기전에 방문 닫아놓고 책 읽어 줬어요.
    방에서 돌아다니며 들었는데 어느날 그책을 다 외우더군요.
    돌아다니면서도 듣는걸 그때 알았어요.

    애들에게도 부담없고 좋은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5798 24개월 남아 데리고 경유힘들까요.? 6 24K 2014/11/12 854
435797 건강검진 미루던 분들 3 내년엔 2014/11/12 3,160
435796 욕실난방 해결책 4 추워요 2014/11/12 2,970
435795 탕웨이 코오롱 광고음악 3 유레카 2014/11/12 1,523
435794 임신부 초음파 검사에 건강보험 적용 추진 세우실 2014/11/12 501
435793 초등학생 전자 사전.. 1 신영유 2014/11/12 2,309
435792 패딩 장만 하셨나요? 노비스 패딩 어떨까요? 4 패딩 2014/11/12 3,327
435791 여기저기 다 아프니 자꾸 화만나요. 2 10개월 아.. 2014/11/12 975
435790 압구정 경비원 분이 재벌가 아들로 태어났으면 좋겠어요 7 다음생엔 2014/11/12 1,737
435789 오늘 패딩 입아도 될만한 날씬가요? 15 ... 2014/11/12 2,898
435788 코스트코 밀레 여성롱패딩 지금도 있나요? 2 코스트코 2014/11/12 2,759
435787 손에서 정전기가 너무 나요. 방법 없을까요? 3 따끔따끔 2014/11/12 3,050
435786 무된장조림? 레시피 아시는 분 있으세요? 2 궁금 2014/11/12 1,300
435785 사당역에 수입의류(?) 떨이로 파는 곳이 있다는데 6 어디인가요?.. 2014/11/12 2,468
435784 흑마늘 면역력이 진짜 좋나요 3 ㅓㅓ 2014/11/12 3,594
435783 만성빈혈 1 . 2014/11/12 967
435782 제발로 남자를 찾아떠나려합니다 16 이제는 2014/11/12 2,610
435781 타일러가 얘기하는 방식 26 비정상회담 2014/11/12 7,318
435780 우엉 쉽게 썰고 싶어요 (푸드프로세서 쓰시는 분들 도움부탁드려요.. 4 우엉 2014/11/12 1,833
435779 어떤 나무 우드 블라인드가 좋을까요? 2 ........ 2014/11/12 1,913
435778 단감+사과+마요네즈= 아 행복해 14 ... 2014/11/12 4,530
435777 미국에서 대학졸업한후 전업주부생활.. 7 허무 2014/11/12 3,073
435776 도서정가제 임박..내년참고서 미리 사둘까요? 4 2014/11/12 1,972
435775 신해철 수술 간호사의 글.. 지워졌네요. 3 ㅇㅇㅇㅇ 2014/11/12 2,803
435774 목걸이 선물,취향있으신 분들께 자문구합니다. 12 종로일까요 2014/11/12 2,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