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살 쌍둥이 독서교육
남자쌍둥이(6세) 두돌부터 한 삼년넘게 외국에서(영어권 아닙니다) 살다가 올초 귀국해서 지금 유치원 다니고 있는데요..
제가 현지에서 몸이 안좋아서 아이들 한글교육이나 책읽기를 많이 못해주고..한국말이라도 들었으면 해서 디즈니비디오나 타요뽀로로같은 디비디나 다음키즈 네이버주니어 같은건 자주 틀어줬어요~
그러다 귀국하니 책읽는 습관이나 방법을 몰라서 책에 큰 흥미가없구요...읽어주려 해도 둘이라 서로 흥미점이 다르고 해서 결국 책에 집중을 못한채 흐지부지 읽기가 끝나요 ㅜ ㅜ
혹시 책읽는 방법을 가르쳐 주면서 독서 습관을 길러줄수있는 학원이나 프로그램 등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분당 죽전 지역)
그나이 남자애들이 흥미를 가지고 읽을수 있는 책들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구요...엄마가 해줄수 있는 역할또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좋은하루되시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 오,
'14.6.18 12:10 PM (112.166.xxx.100)제 큰아이도 6살 남아에요..
저는 독서 프로그램이나 학원은 잘 모르고요..^^;;
도서관에 일, 이주일에 한번씩 가서 20권 정도씩 책을 빌려와요..
주방에서 밥상에 앉아서 식구들이 밥 먹는데, 낮은 책꽂이에 전래동화나 이런 저런 책들을 꽂아놔요..
그럼 제가 식사 준비하고, 또 밥 먹고 나서도 한두권씩 빼서 읽어요..
도서관 다닌지는 1-2년 정도 된 것 같은데, 날 덥고 하면 안 갈때도 있긴 하지만요.
가서 어떤 책 을 제가 찾아주는 것이 아니라, 본인들이 읽고 싶어하는 것을 골라오면, 그 책이 좋네 나쁘네
이런 소리 안 하고 다 빌려서 집에 가지고 와서 재미있게 읽어줍니다.
전래동화를 읽을 때에는 사투리를 막 써가면서 어르신들 흉내 내면서 읽어주고, 또 세계명작이나 창작 동화
읽어줄 땐 거기에맞는 목소리를 내기도 해요 ^^
그 또래 애들이 공룡, 곤충 , 동물 좋아하는데, 자연관찰도 읽히고, 그런 주제가 담긴 동화책도 읽어주고
그러면 좋아하더라고요~2. 짱찌맘
'14.6.18 12:13 PM (175.223.xxx.60)자세한 댓들 감사드립니다~참고할게요^^
3. .....
'14.6.18 12:31 PM (211.116.xxx.173)6살이면 학원보다 엄마가 열심히 읽어주는게 제일이예요
최대한 재미있게 액션을 취해가며 읽어주기
또시간날때 엄마와 아빠가 책읽는 모습도 보여주구요
독후활동 많이하세요
책 읽고 그와관련된 미술활동같은거....그리기,만들기,요리하기,놀이같은거
독후활동으로 검색하심 엄마표독후활동들 많이 있으니 참고하세요4. 빙그레
'14.6.18 4:19 PM (223.62.xxx.52)저는 애들 어렸을때
자기전에 방문 닫아놓고 책 읽어 줬어요.
방에서 돌아다니며 들었는데 어느날 그책을 다 외우더군요.
돌아다니면서도 듣는걸 그때 알았어요.
애들에게도 부담없고 좋은것 같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15081 | 올 추석동태전 대박 16 | ㅅㅈ | 2014/09/09 | 5,518 |
415080 | 명절 친정 언제 가세요? 남편은 대부분 다음날 간다네요. 24 | 솔이 | 2014/09/09 | 6,084 |
415079 | 40중반...이런 황당함이..ㅜ ㅜ 18 | 슬포 | 2014/09/09 | 19,486 |
415078 | 제사상 메뉴 유감. 26 | .... | 2014/09/09 | 5,642 |
415077 | 인천 간장게장집 유명한데 어디인가요? 3 | .. | 2014/09/09 | 1,770 |
415076 | 임신초 체한느낌, 입덧인거죠? 3 | 임산부 | 2014/09/09 | 4,330 |
415075 | 카톡에 이모티콘 안 쓰면 화난 거 처럼 보여요? 4 | 설레는 | 2014/09/09 | 1,347 |
415074 | 고현정씨 cf보셨어요? 52 | ... | 2014/09/09 | 20,221 |
415073 | 아들은 사돈된다는게 무슨 말인가요? 5 | ㅇ | 2014/09/09 | 2,123 |
415072 | 샤워부스 초박살 11 | 샤워부스 | 2014/09/09 | 4,998 |
415071 | 시집에서 차별받는 우리 아이... 대처법 좀 ㅠㅠ 24 | 햇살가득 | 2014/09/09 | 5,696 |
415070 | 매실 액기스 가스분출 2 | 삼산댁 | 2014/09/09 | 2,649 |
415069 | 식혜가 왜 맛이 갔을까요 2 | 왜 | 2014/09/09 | 2,172 |
415068 | 서로 사랑하지 않는 부부 31 | 슬퍼요 | 2014/09/09 | 16,895 |
415067 | 결혼육아 "집안에 여자 하나 잘못 들어와..".. 1 | 아직도 이런.. | 2014/09/09 | 1,422 |
415066 | 흙침대 써 보신 분 11 | 침대 | 2014/09/09 | 4,291 |
415065 | 일본 언론, 간접화법으로 한국 정치검찰 비꼬아 | light7.. | 2014/09/09 | 584 |
415064 | 고추만진 손이 너무 따가와요 4 | 어제 | 2014/09/09 | 2,260 |
415063 | 일부 한국인의 한국어에 대한 오해와 문제점. 2 | 루나틱 | 2014/09/09 | 1,606 |
415062 | 필름 현상하는 곳을 찾고 있어요... 2 | 필름 | 2014/09/09 | 707 |
415061 | 남자가 어디서 행주질 하냐며~~ 7 | ‥ | 2014/09/09 | 1,893 |
415060 | 비정상회담 장위안 에네스 38 | 추석특집 비.. | 2014/09/09 | 10,343 |
415059 | 시댁에서 있었던일 9 | 123 | 2014/09/09 | 3,318 |
415058 | 세월호 관련하여 객관적 사실만 정리 4 | ㅇㅇㅇ | 2014/09/09 | 804 |
415057 | 강촌 레일바이크 코스 어디가 젤 좋은가요? 3 | 춘천가는기차.. | 2014/09/09 | 1,6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