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살 쌍둥이 독서교육

짱찌맘 조회수 : 1,522
작성일 : 2014-06-18 12:07:39
안녕하세요~비슷한또래 어머님들이나 초등 저학년 어머님들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남자쌍둥이(6세) 두돌부터 한 삼년넘게 외국에서(영어권 아닙니다) 살다가 올초 귀국해서 지금 유치원 다니고 있는데요..

제가 현지에서 몸이 안좋아서 아이들 한글교육이나 책읽기를 많이 못해주고..한국말이라도 들었으면 해서 디즈니비디오나 타요뽀로로같은 디비디나 다음키즈 네이버주니어 같은건 자주 틀어줬어요~

그러다 귀국하니 책읽는 습관이나 방법을 몰라서 책에 큰 흥미가없구요...읽어주려 해도 둘이라 서로 흥미점이 다르고 해서 결국 책에 집중을 못한채 흐지부지 읽기가 끝나요 ㅜ ㅜ

혹시 책읽는 방법을 가르쳐 주면서 독서 습관을 길러줄수있는 학원이나 프로그램 등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분당 죽전 지역)
그나이 남자애들이 흥미를 가지고 읽을수 있는 책들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구요...엄마가 해줄수 있는 역할또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좋은하루되시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IP : 175.223.xxx.6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
    '14.6.18 12:10 PM (112.166.xxx.100)

    제 큰아이도 6살 남아에요..

    저는 독서 프로그램이나 학원은 잘 모르고요..^^;;

    도서관에 일, 이주일에 한번씩 가서 20권 정도씩 책을 빌려와요..

    주방에서 밥상에 앉아서 식구들이 밥 먹는데, 낮은 책꽂이에 전래동화나 이런 저런 책들을 꽂아놔요..

    그럼 제가 식사 준비하고, 또 밥 먹고 나서도 한두권씩 빼서 읽어요..

    도서관 다닌지는 1-2년 정도 된 것 같은데, 날 덥고 하면 안 갈때도 있긴 하지만요.

    가서 어떤 책 을 제가 찾아주는 것이 아니라, 본인들이 읽고 싶어하는 것을 골라오면, 그 책이 좋네 나쁘네

    이런 소리 안 하고 다 빌려서 집에 가지고 와서 재미있게 읽어줍니다.

    전래동화를 읽을 때에는 사투리를 막 써가면서 어르신들 흉내 내면서 읽어주고, 또 세계명작이나 창작 동화

    읽어줄 땐 거기에맞는 목소리를 내기도 해요 ^^

    그 또래 애들이 공룡, 곤충 , 동물 좋아하는데, 자연관찰도 읽히고, 그런 주제가 담긴 동화책도 읽어주고

    그러면 좋아하더라고요~

  • 2. 짱찌맘
    '14.6.18 12:13 PM (175.223.xxx.60)

    자세한 댓들 감사드립니다~참고할게요^^

  • 3. .....
    '14.6.18 12:31 PM (211.116.xxx.173)

    6살이면 학원보다 엄마가 열심히 읽어주는게 제일이예요
    최대한 재미있게 액션을 취해가며 읽어주기
    또시간날때 엄마와 아빠가 책읽는 모습도 보여주구요
    독후활동 많이하세요
    책 읽고 그와관련된 미술활동같은거....그리기,만들기,요리하기,놀이같은거
    독후활동으로 검색하심 엄마표독후활동들 많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 4. 빙그레
    '14.6.18 4:19 PM (223.62.xxx.52)

    저는 애들 어렸을때
    자기전에 방문 닫아놓고 책 읽어 줬어요.
    방에서 돌아다니며 들었는데 어느날 그책을 다 외우더군요.
    돌아다니면서도 듣는걸 그때 알았어요.

    애들에게도 부담없고 좋은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2789 일단 싸다고 생각한 농산물 좀 미리 사세요! 9 2014/08/01 3,533
402788 큰빗이끼벌레 무해하다더니..'폐기물'로 분류해 소각 2 샬랄라 2014/08/01 1,515
402787 부천에 가볼만한곳이나 맛집 추천해주세요 12 수목원이라도.. 2014/08/01 2,512
402786 제주입니다. 아쿠아플라넷~ 근처 성산이나 섭지코지 근처 맛집 추.. 2 제주 2014/08/01 4,795
402785 여행에 따라온 진상 6 좀 길어요 2014/08/01 3,923
402784 발목에 쥐가나서 잠을 잘수가 없어요 15 도와주세요 2014/08/01 4,475
402783 책대로 안되는 육아 7 민주 2014/08/01 1,502
402782 박노자의 만감 - 대한민국, 불신의 사회 10 리에논 2014/08/01 1,326
402781 우리나라가 이스라엘에 무기 수출했다는거 아셨어요? 11 세상에나 2014/08/01 2,780
402780 이상한 사람들 참 많네요;;;; 64 치킨학살자 2014/08/01 16,197
402779 포천 빌라 변사 사건 무섭네요. 16 ... 2014/08/01 14,173
402778 명량 흥행분석! 8 영화구라 2014/08/01 2,379
402777 중국에서 인기있는 한국제품 1 쏘이미야 2014/08/01 2,130
402776 방송대 유교과 직장과 병행은 삶을 포기하는 행위 1 울랄라세션맨.. 2014/08/01 1,442
402775 불행한 삶을 살았던, 살아가는 엄마를 보는 딸의 힘든 마음 9 힘든시기 2014/08/01 3,426
402774 [끌어올림] 82 모금 계좌 입니다. 29 불굴 2014/08/01 1,111
402773 저는 재미있네요, 아~ 조인성 원래 이렇게 멋있는 배우였나요?^.. 21 괜찮아 사랑.. 2014/08/01 4,851
402772 새 아파트 무인택배함 .. 설명 좀 해주세요 6 . 2014/08/01 3,525
402771 혹시 친정엄마인 분 계세요? 2 .. 2014/08/01 1,221
402770 군대 면회 5 ㅉㅉㅉ 2014/08/01 1,203
402769 새누리당의 '탈(脫)세월호' 시도는 민심 오독이다 샬랄라 2014/08/01 871
402768 집 진드기 스프레이 어떤 제품이 잘 듣나요? 그네세월호책.. 2014/08/01 863
402767 원형식탁이 사고싶은데 7 고민 2014/08/01 1,665
402766 늦게나마 세월호 누나 동영상있었네요. 4 기억하라 2014/08/01 1,405
402765 헬스 만2개월 죽어도 살이 안 빠져요 ㅠㅠ 뭐가 문제일까요 8 살아 2014/08/01 5,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