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선본 분 이야기 읽다가 문득 생각나는게...
저도 소개팅 자리 나가면 말을 많이 한다기 보다 많이 들어주는 편인데...이런 자리는 말 많이 하고 돌아오는 자리보다 오히려 돌아오면 피곤하고 진짜 기 빨리고 온거같이 녹초가 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말을 많이 하고 오면 더 피곤한게 정상인거 같긴 한데...이것도 체질일까요? 아니면 사람들이 말하듯이 사람간에 뭔가 기가 안맞아서 그런걸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을 많이 하고 오는것보다 듣다가 오는게 나중에 더 피곤한 느낌....
다크하프 조회수 : 1,515
작성일 : 2014-06-18 12:06:33
IP : 64.138.xxx.9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6.18 12:53 PM (58.140.xxx.106)말을 많이 하건 많이 듣건간에
원글님이 상대방과의 교감에 감정적으로 올인하셔서 그렇지요. 건성건성 말하고 대충 맞장구만 치고 그랬다면 쌩쌩할 수도 있겠지만
소개팅에 나가서 그 정도 성의 보이는게 정상인 것 같아요.
그냥 만남 전후로 잘 쉬고 컨디션조절 해서 일상생활에 지장없게 하면 되죠.
님처럼 진지한 좋은 인연 만나시길요^^2. ..
'14.6.18 12:56 PM (121.129.xxx.87)선본 얘기 원글이인데요~
제가 평소 사람들 북적북적 만나는거 싫어하는 스타일이긴 해도
지난번 그 남자와 만났을때처럼 기 빨리고 녹초가 된적은 없었거든요.
여럿 만난것도 아니고 단 두시간 만났던 것뿐인데..
것도 집 코앞에서..
저랑 안맞는 사람이라 그런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선보면서 이런 사람은 첨이라..
뭔가 자기 얘기를 줄줄이 하는데 듣는데도 피곤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