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월생들 초등학교 한해빨리 입학하면 어떨까요?

딸둘맘 조회수 : 3,853
작성일 : 2014-06-18 11:42:30

아래 글보다가 저는 조금 다른 내용의 고민이 있어 올립니다.이전부터 고민해 오던 건데요

1월생인데 키만크고 발달정도는 같은해 태어난 동갑(사실은 생일느린 동생들이죠)과  같아요.

그런데 초등입학을  한해 빨리 보낼지 태어난년도 동갑들과 함께 보낼지 고민입니다.

예전에 1월생은 한해 빨리 입학 했잖아요

요즘은 다들 어찌 하시는지 지혜를 구합니다.

제주변에는 1월생인경우 키크다고 한해 빨리 입학한 경우가 있더라구요.

아이를 위해 무엇이 최선일지 모르겠어요.

이것도 모두 테이스바이 케이스일까요? 

IP : 14.43.xxx.2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정
    '14.6.18 11:43 AM (14.43.xxx.25)

    테이스바이-> 케이스바이

  • 2. 반대
    '14.6.18 11:45 AM (183.109.xxx.150)

    제 아이도 1월생인데 고민끝에 그냥 여덟살에 보냈구요
    주변에 덩치크고 똑똑하다면서 일곱살에 안심하고 보낸 경우치고
    나중에 후회안하는걸 못봤어요
    입학하고보니 학습이든 뭐든 뭐가 틀려도 틀리다네요
    그리고 아이들에게 은근한 따돌림 받는것도 문제구요

  • 3. 원글
    '14.6.18 11:48 AM (14.43.xxx.25)

    저도 그게 걱정입니다. 년도가 다르니 서류작성할때도 늘상 햇갈릴것 같고 .... 동갑이 아니니 따돌릴까 걱정도되고... 아이가 똘똘히 잘 따라갈것 같은느낌이 드니 부모로서는 빨리보내서 대학 한살이라도 내가 능력있을떄 보내고 싶은 마음도 생기도....그래서 이미 보내보신분들의 경험이 절실히 와닿네요.

  • 4. 사회성이 좋아야해요
    '14.6.18 11:49 AM (180.65.xxx.29)

    학습적이는건 중간만 따라가도
    이제 모두 다 제나이에 가는데 굳이 싶네요
    저라면 1년이라도 자유롭게 하고싶은거 시키겠어요
    제도권 교육 일찍 들어가서 좋을건 없어보여요

  • 5. 원글
    '14.6.18 11:51 AM (14.43.xxx.25)

    댓글보니..마음의 갈등이 해결되는 느낌입니다...저혼자 고민말고 진작물어볼껄 그랬어요 저는 지금 40에 늦둥이봐서 그져 제가 한살이라도 젊을때 대학보내는것에만 집착했던것 같아요. 아이가 행복할 수 있는 선택은 제때 8세에 보내는 거라는 걸 알았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6. 8살
    '14.6.18 12:10 PM (218.159.xxx.121)

    제나이에 가면 잘할 아이입니다.

  • 7. 저는
    '14.6.18 12:18 PM (124.195.xxx.150)

    1월생 아들 일찍 입학해서 지금 초등3학년인데요.
    잘 다니고 있어요.
    엄마가 아이에 대해 잘 아니까 선택하시면 될 거 같아요.
    저희 아들은 빨리 학교 가고 싶어했고 유치원에서 배우던거 지루해 했어요. 학교 가더니 유치원보다 훨씬 재밌다고 좋아하더라구요.

  • 8. ...
    '14.6.18 12:25 PM (182.211.xxx.173) - 삭제된댓글

    1월생 아들 지금 영재다 싶을 정도인데 (죄송)전 8세에 보낼려구요. 학습적인것보다 신체적, 정서적인면도 학교생활에 중요하니까요. 앞서가는것도 여러가지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면에서 좋구요

  • 9. ...
    '14.6.18 12:36 PM (222.117.xxx.61)

    전 일찍 보낼 거예요. 재수해 보니 일찍 가면 시간 버는 것 같아요.

  • 10. 남자애면
    '14.6.18 1:31 PM (110.70.xxx.251)

    사춘기때 혼자만 애기네요
    요즘 사춘기가 일찍 와서 그런가요?
    그냥 취학통지서 나오면 보내세요

  • 11. 남자애면
    '14.6.18 1:32 PM (110.70.xxx.251)

    친구들 사춘기인데 혼자만 애기네요
    요즘 사춘기가 일찍 와서 그런가요?
    저는 조금 후회되요
    그냥 취학통지서 나오면 보내세요

  • 12. 요새
    '14.6.18 1:38 PM (118.219.xxx.92)

    요새는 빠른 취학안될텐데요?
    1월~12월생으로 같은 해 태어난 아이 함께 입학하는 걸로 알아요.
    그리고 아무리 또래보다 빠르다해도 그중에도 1~2월생들 있으면 1년 이상 차이나요.
    학교에 있어보면 3~4학년쯤되어야 수준이 맞아지는데 빨리 보내시는거 비추에요.
    그리고 빠른 생인거 알면 친구들이 동생이라고 놀리고 그런것도 많이 봤어요.

  • 13. ..
    '14.6.18 1:58 PM (110.11.xxx.78)

    1,2월생 아니더라도 미리 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되긴 하는데, 조기 입학 하는 아이들 거의 없더군요.
    큰아이도 1월생인데 제 나이에 보냈고, 둘째도 1월생인데 제 나이에 보낼 예정입니다.
    인생 살다 보니 1년 일찍 학교 간다고 뭐 대단하게 달라지는것도 아니고, 그냥 즐거운 유치원 생활을 1년 더 즐기고 가는게 더 좋을거 같아서요.

    그리고 남자 아이들이면 고학년쯤 되면 한살 어리면 놀리고 하는아이들도 가끔 있어요. 웬만하면 그냥 제 나이에 보내시는걸 추천합니다.

  • 14. 케러셀
    '14.6.18 2:29 PM (124.5.xxx.138)

    2월생 딸 7세에 입학해서 지금 중1인데요
    딸이나 저나 만족하고 있어요. 심지어 늘 키번호 1번이지만..^^
    체격보다는 사회성이나 지능을 보시고 결정하는게 현명할것 같습니다

  • 15. 가은맘
    '14.6.18 11:01 PM (1.228.xxx.122)

    윗님 제경우랑 같네요.
    2월생 딸아이 7세에 취학통지서 나왔지만 아기때부터 절친인 친구랑 관계가 틀어지는것도 딸애게 안좋을것같아 8세에 입학시켰네요!
    지금 중1이고 그친구와 절친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5444 가득찬 냉장고는 싫어요ㅠㅠ 13 ... 2014/07/07 3,373
395443 집안에서 쉴새없이 움직이며 집안일하는 주부님들 6 주부 2014/07/07 2,602
395442 리스킨 화장품 아시는 분 계세요? coco 2014/07/07 642
395441 어제 친구가 돈 안갚는다고 쓴 사람인데요 6 d 2014/07/07 2,529
395440 산부인과 초음파 금식해야 하나요? 2 ... 2014/07/07 2,503
395439 파키남자와 결혼한 어느 여자의 최후~ 18 사랑소리 2014/07/07 20,966
395438 제주도 많이 큰가요?? 5 00 2014/07/07 1,208
395437 시사통 김종배입니다 [07.07am] 청문회·국조에 임하는 朴의.. lowsim.. 2014/07/07 672
395436 요즘도 집안에서 대놓고 흡연하는 간큰 남편 있나요? 13 흡연 2014/07/07 2,295
395435 한국 여자의 애교 15 Niyaon.. 2014/07/07 5,384
395434 서울대 교육학과 마피아와 김명수 후보자 2 학피아 2014/07/07 928
395433 30대에 현금동원 80억이 가능한 여자,, 19 사랑소리 2014/07/07 6,832
395432 2014년 7월 7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07/07 734
395431 노다메 칸타빌레라는 드라마를 보았습니다, 6 사랑소리 2014/07/07 1,894
395430 장거리 비행기에서 만화 틀어주는 애기 엄마들 41 ... 2014/07/07 10,511
395429 어떤 여자들이 불체자와 결혼할까..?? 7 사랑소리 2014/07/07 2,624
395428 한국드라마와 외국드라마의 차이점, 14 사랑소리 2014/07/07 2,667
395427 정년퇴직후 어떻게 살까 국민연금도 늦고 1 보보 2014/07/07 1,840
395426 폰으로 찍은 동영상을 공유하려면? 6 나뭇잎 2014/07/07 965
395425 터키 궁금한점 9 터키 2014/07/07 1,814
395424 기추니 구하기, 온 몸으로 답을 보여주는 건 아닌지 산하 2014/07/07 848
395423 물질적 부족함을 모르는 아이...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요? 37 ... 2014/07/07 9,107
395422 지금 행복하신 분들 ,,,모이세요 36 행복 2014/07/07 3,845
395421 경빈마마님네 양념장 얼마나 쓸수있어요? 5 밤비 2014/07/07 1,539
395420 강아지 우유는 안되면 치즈도 불가하나요? 6 유제품 2014/07/07 1,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