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중성화냐 교배냐 기로에 서있어요.

중성화 조회수 : 5,458
작성일 : 2014-06-18 10:10:24
강아지를 지인에게 받았습니다. 지인이 80만원 주고 데려왔는데 알러지가 너무 심해져서
30만원 주고 데리고 오게 되었어요.

저는 강아지에 대한 지식이 전혀없었고 아들내미가 너무너무 좋아해서 데리고 왔습니다.
접종도 6차까지 다하고 검사해서 괜찮은지 검사하고요.
매달마다 심장사상충도 하고 있고 미용이며 자잘한 비용이 많이 들어가네요.
그래도 그정도는 감당할 수 있는데요.

우리 아이가 암컷이라서 생리를 시작하는데 의사선생님이 그러시더라구요
교배를 시킬꺼냐 아니면 중성화를 시킬꺼냐
중성화를 해주지 않으면 애가 나중에 종양도 생길수 있고 자궁충농증(?)도 생길수있다구요.
겁이나서 그럼 어느정도 가격이 하냐고 하니까 최소 42만원 정도 든다고 하더라구요.
그정도 비용은 사실 아들에 임신까지 하고 있는 저로서는 사실 버겁거든요..
(너무 욕하지 말아주세요 ㅠㅠ) 너무너무 이쁘고 사랑스러운 강아지인데..
아니면 선생님이 교배를 해서 아이를 낳고 아이를 팔아서 중성화시키는건 어떠냐
...ㅠㅠㅠㅠㅠ

이게 너무 잔인하게 들리는거에요. 새끼를 팔아서 중성화를 시키라니..

아 정말 어떻게 해야할까요.
우리 강아지는 무조건 제가 나이들어서도 키울거에요. 데리고 올떄는 무조건 그렇게 맘먹었어요.
중성화를 안시켜주면 제가 너무 나쁜 주인일까요? 무리를 해서라도 무조건 해줘야할까요?
ㅠㅠㅠㅠ
IP : 182.218.xxx.68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6.18 10:17 AM (110.14.xxx.185)

    시츄남매를 기르고있어요
    남매라 숫놈은 중성화시켰지만
    암놈은 안시켰어요
    이제 이도 빠진 할매가 됐지만
    아무탈없이 잘 지냅니다
    그 수의사 마인드가 싫으네요
    걍 수술안시켜도 되니
    끝까지 이뻐라하며 지켜주세요

  • 2. .....
    '14.6.18 10:17 AM (125.133.xxx.25)

    중성화를 안 해주면 나쁜 주인은 아닌데..
    중성화를 안 해주면 암컷 강아지는 나중에 자궁충농증이나 유선종양 등으로 수명이 좀 짧은 것 같아요...
    결국은 언젠가는 병에 걸린다는 거죠..
    나이들어 수술하면 사망위험이 높고..
    수술비는 좀더 저렴한 곳도 있을 거예요...

    이건 수의사분이 쓴 중성화에 대한 이야기예요..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165833&s_no=16...

  • 3. 어제
    '14.6.18 10:18 AM (182.218.xxx.68)

    어제 제가 우리 강아지 데리고 심장사상충 맞추러 갔었거든요. 생리도 처음 시작해서
    생리대도 사러 갔구요. 그랬더니 중성화 이야기를 하는데 제가 너무 무지했다 싶기도 한데
    비용이 사실 한두푼 드는게 아니라서 ㅠㅠ 신랑이 아마 엄청 화낼것같아요.
    그냥 키우는건 본인도 이뻐하는데 소소한 비용도 은근히 많이 나가잖아요. 그래도 이런건
    별말 안하는데.. 신랑은 교배시키는것도 싫어해요. 굳이 낳아서 더 힘들게 되는것같다구요
    (강아지도 사람도) 그냥 저 아이하나만 이뻐해주자 하거든요.. ㅠㅠ

  • 4. 안팔리면
    '14.6.18 10:20 AM (222.105.xxx.159)

    교배해서 안팔리면 키우건가요?
    요새 개값이 싸ㅅ고 안팔려요
    님 계획대로 안 될 확률이 높아요
    교배해서 파는사람을 보통 개장수라하죠
    수의사가 교배를 얘기하고 개 팔라고 권장한다는소리는
    몇십년 개 키웠지만 처음 듣네요

  • 5. 저는
    '14.6.18 10:24 AM (182.218.xxx.68)

    저는 절대 안하고 싶어요 (새끼낳는거는요) 굳이 강아지 교배를 시키고 싶지 않아요
    저도 새끼키우는 엄마로서 애를 다른사람한테 보내는건 ㅠㅠ 너무 잔인 하지 않나요?
    조금씩 돈 모아서 중성화준비를 해야겠어요. 내년에 시켜주게 5만원씩이라도 넣어두어야겠네요 ㅠㅠ

  • 6. 새끼놓으면
    '14.6.18 10:25 AM (121.161.xxx.209)

    어미개가 확 늙는다고 하던데요. 못키우고 새끼떠나보내는것도 맘 아프고... 암놈은 나중에 병걸리는것 때문에 고민고민하다가도 중성화 보통 시켜주는것으로 알아요

  • 7. 그럼
    '14.6.18 10:25 AM (182.218.xxx.68)

    지금 우리 아기가 8개월쯤 됐거든요? 내년에 중성화 시켜줘도 될까요? 조금씩 돈 모아서요
    한번에는 부담되서말이죠.

  • 8. 진짜
    '14.6.18 10:31 AM (39.115.xxx.6)

    어이없다... 그의사라는 인간 정말 개를 돈으로만 보는 인간이네요, 어느 병원인지 좀 알려주시죠
    지수술비 받아쳐먹을려고 교배해서 개를 팔아먹으라니 정말 대학 나온 의사 새끼가 맞는지,
    그러다가 안 팔리면 안락사 시키게요? 그의사새끼가 안락사시키고 또 돈 받아쳐먹겠지
    그병원 어딘지 꼭 알려주세요

  • 9. 목캔디
    '14.6.18 10:40 AM (203.142.xxx.231)

    개들은 사람이랑 달라서 자궁축농증 많이 걸립니다.
    그래서 새끼 안낳을 생각이라면 중성화 많이 해주고 그래요.

    중성화수술 저렴하게 해주는 데 많아요. 어디 사시는지 모르겠지만 거기 비싼데 맞아요.
    서울 근방에서는 과천 서울동물병원이 싸다고 하더라구요.
    25만원 안으로 해줬어요.
    대구는 박물관 옆 동물병원이 괜찮아요. 실력도 좋구요, 요즘은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

    주변에 몇군데 알아보세요.

  • 10. 서울
    '14.6.18 10:42 AM (182.218.xxx.68)

    서울이에요 과천까지 갈수 있어요. 암컷이 25만원정도면 될까요? 그럼 데려가고싶네요.

  • 11. 수술비
    '14.6.18 10:43 AM (220.71.xxx.101)

    중성화 10 ~ 15 만원 인데요
    저희 강쥐들 둘다 10 만원에 했구요
    검색해 보새요

  • 12. ///
    '14.6.18 10:45 AM (218.239.xxx.85)

    개들이 발정기간이 있으니 이런 문제들이 생기나봅니다.
    발정기간에 교배를 해주지 않으면 상상임신을 하는 경우가 있나봐요.
    그럼 호르몬 균형이 깨어지니까 자궁이나 유선쪽 종양이 생기는 빈도수가 높아지구요.
    확률적으로 높다는 얘기겠지요.
    좋은 곳으로 분양보내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요.
    암컷은 보통 40~45만원 정도가 들지만 어치피 교배를 안시키실거면
    조금이라도 빨리 시키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찬반여론이 팽팽하지만 저는 중성화를 권합니다.

  • 13. 돌이맘
    '14.6.18 10:46 AM (118.221.xxx.138)

    강아지 키우기 시작한지 20년정도 됐어요~
    그동안 무지개다리 건넌 녀석들도 여러마리...
    자식 같은 아이들 남의 집에 가서 혹시나 고생할까봐 한번도
    새끼를 낳아본적이 없어요. 저도 귀여운 새끼들을 보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다 거둘수가 없기에...
    12살13살 작년 올해 한마리씩 보내고 16살 한마리만 제 곁에
    남았네요~ㅠ_ㅠ

    전 새끼 낳아서 다 키우지 못할거라면 중성화에 대 찬성입니다.

  • 14. .....
    '14.6.18 10:49 AM (125.133.xxx.25)

    아참 그리고 심장사상충은 먹이는 약으로 팔아요.
    외부구충(프론트라인), 내부구충약(드론탈 플러스), 심장사상충약(하트가드)은 저는 다 동물약국, 가축약국 이런 데서 사요.
    병원보다 훨씬 싸요.
    서울시내 동물약국 많으니까 검색해서 가까운 데 가시면 됩니다.

    저는 기본 예방접종 다 한 다음 알게 된 건데,
    이 약국들에서 기본 예방접종 약이랑 주사기도 다 팔더라구요.
    그거 그냥 사다가 강아지 목 뒤에 주사하면 되는 거였어요...
    병원보다 훨씬 저렴.

  • 15. 돌이맘
    '14.6.18 10:49 AM (118.221.xxx.138)

    아...
    그리고 병원비가 무서워서 적금들고 있어요.

  • 16. 해주세요
    '14.6.18 10:53 AM (210.223.xxx.26)

    수술 안시키고 버티다가 결국 병나서 더큰 돈 들여 해결했어요.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 17. 키니
    '14.6.18 10:55 AM (220.87.xxx.3)

    중성화 안하면 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요. 그게 말이 되는 소리라뇨. 사람하고 다릅니다.

    강아지 암컷은 죽을때까지 생리를 합니다. 폐경이라는 것이 없어요. 생리할때마다 자궁쪽에 염증이 생길 확률이 높고, 그러다 한번에 자궁축농증이 걸리면 이 상황은 긴급 상황이라 시간을 지체하면 사망까지 이룰수 잇구요. 저희 시츄 아이도 유기견 출신인데, 입양햇을 때 배에 유선 종앙같이 뽀록한것이 잇더라구요. 그래서 유선 종앙 제거하면서 같이 중성화햇는데 30정도 들엇어요. 그리곤 6개월 뒤에 숨어잇던 유선 종앙이 나타낫고 얼마전에 또 수술햇어요. 한 몇일정도 아파하고 거뜬히 잘 다닙니다. 수술 시켜주세요. 자궁축농증 무서운 거여요. 보통 나이 좀 들어서 생긴다하는데 고령이면 마취도 힘들고 몸이 훅 갑니다. 저렴한 곳 수소문해서 중성화시켜주세요. 울 아이보니까 생리할땐 예민해져서 엄청 도도녀가 숫컷 강아지만 보면 헤벌레 ㅠㅠ 하면서 엉덩이 흔들고 다니더라구요.

  • 18. ㅇㅇㅇ
    '14.6.18 11:04 AM (71.197.xxx.123)

    수술비 더 싼 곳을 알아보심이... 그리고 돈 모아서 나중에라도 시키세요.
    아직 아기인데 서두를 필요 없어요. 수의사들은 강권하지만 몇년 지나서 해도 돼요.
    새끼를 계속 낳는 건 저도 반대고요. 불쌍하기도 하지만 도대체 생태계 먹이 사슬 밖에 존재하는 강아지 개체수가 늘어나는 게 좋을게 없잖아요.
    원글님 따뜻한 분인 것 같아요. 강아지와 아들과 함께 항상 행복하시기를 바래요 ㅎㅎ

  • 19. 암컷이라면 중성화 시키세요
    '14.6.18 11:09 AM (59.86.xxx.199)

    이전에는 중성화가 사람의 이기심인줄 알았더니 요즘보니 '아무리 그래도 자궁을 어떻게 들어내나? 불쌍하게...'의 어쭙잖은 휴머니즘이 인간의 자뻑성 이기심이더군요.
    주변에서 유선종양으로 죽은 암캐를 둘이나 봤어요.
    하나는 시어머니가 키우셨고, 다른 하나는 친구가 키우던 개였어요.
    둘 다 열살 무렵에 죽었는데, 수술 대신에 식이요법(개가 원하는대로 맛있는 것말 골라 먹이는...-_-)을 택했던 시어머니의 개는 큰 고통없이 자연사로 조용히 세상을 떠났고...
    수술을 두 번이나 하면서 매일 약욕까지 해댔던 친구의 개는 지독한 고통에 시달리다 결국은 안락사 해야 했습니다.

  • 20. ***
    '14.6.18 11:24 AM (222.110.xxx.99)

    중성화 추천해요.
    처음 키웠던 녀석이 나이들어 자궁축농증으로 엄청 고생했엇기에
    고민도 하지 않고 바로 중성화 했어요.
    출산후 새끼들 분양도 일이구요.
    그리고 첫생리 후에 하는것이 좋긴 해도 꼭 그때 해야하는건 아니에요.
    여유가 안된다면 조금 늦췄다 해도 됩니다.
    원글님 마음이 참 예쁘네요. 복 많이 받으실 거에요.

  • 21. ..
    '14.6.18 11:27 AM (211.211.xxx.105)

    저도 암컷이라면 좀더 고민하긴 했을거 같아요
    비용도 너무 비싼데요 몇년전이지만 저는 수컷 7만원 들었는데요
    그런데 주변에 암컷 키우시는 사람들 보면 안 해줘서 후회하는 사람 많더라고요
    아주 뼈저리게 후회해서 주변에 중성화 엄청 권장하고 다니더라고요

  • 22. thotholover
    '14.6.18 11:55 AM (117.20.xxx.144)

    이 글 읽고 너무 화가나서 댓글 답니다.

    필요한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의사들 상술로 수술 권합니다. 물론 자궁 축농증 걸릴 수 있는데 수술을 안 했다고 반드시 걸리는 질병 아닙니다. 우리 가족들 모두 합쳐 그 동안 소형견들 십 여마리 키웠는데, 중성화 수술 안 시켜 축농증 걸린 경우 한 번도 없습니다. 몇 안 남은 살아있는 녀석도 건강하고 다들 장수하고 무지개 다리 건넜습니다.
    심장 사상충 같은 경우도 실내에서 키우는 경우 필요 없는데 매달 먹이고 있으시다니 제가 다 속상합니다.
    자꾸 약 먹이는 거 좋지 않거든요. 저도 다른 건 둘째치고 그래야하는줄 알고 광견병 주사만은 매해 맞히곤했는데, 7~8살 때부터 이것마저 끊었습니다. 그래도 아무일 없었고요.

    오늘, 이제 막 4개월 넘긴 제가 키우는 녀석 먹일 일반 구충제 사러 갔는데 (가끔 생식을 해서, 혹시나 하고요), 일반 구충제 달라고 하는데도 자꾸 심장 사상충 약으로 권하더라구요. 거주지 주변의 많은 동물 병원 중 처음 갔던 곳인데 이 곳은 앞으로 가지 않으려고 마음 속으로 제꼈습니다. 동물 사랑보다는 돈벌이가 앞서는 의사들이 너무나도 많은 현실입니다.

    원글님 지금 키우는 녀석 끝까지 같이 하시겠다는 글 보고 참 감사한 마음인데요, 지금의 중성화 수술이라는 것이 전부 인간 편하자고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전 그다지 찬성은 안 합니다. 중성화 시킨 경우가 1~2년 수명은 더 늘 수 있으나 그로 인해 얻을 수 있는 병들도 많다고 하네요.
    '강사모'와 '동물병원 리얼 스토리'라는 카페 같은 곳 들어가시면 강아지 키우시는 데 도움 될 만한 정보를 꽤 얻으실 수 있을겁니다.
    예쁘고 건강하게 잘 키우시고 행복하시길 바래요.

  • 23. 새겨 들어주세요.
    '14.6.18 12:03 PM (123.111.xxx.150)

    한살이라도 어렸을때 해주세요..

    4마리중 3마리 노령견되서 자궁축농증와서 큰 돈들여서 수술했고, 한마리는 수술하다가 죽을뻔했어요.
    질 좋은 사료먹이고, 나름 잘 관리했는데도 오더군요.
    강아지는 죽을때까지 자궁축농증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요.

    중성화한 강아지 16살인데 잘 살아있어요.
    그중 제일 늦게 해준 강아지는 유선종양와서 결국 수술해 줬고요.

    40여만원 큰돈일 수도 있지만, 노령견 됐을때 병원비 생각하면 절대로 큰 돈 아니예요.
    자궁축농증와서 수술하면 수술비 배로 들어요.

    노령견 병원비 대비해서 지금부터 소액이라도 적금들어 놓으세요.

  • 24.
    '14.6.18 12:17 PM (61.73.xxx.74)

    음 저는 전에 키우던 강아지 15살에 보냈는데,
    얘가 한 9살때 어떤 동물병원에서 중성화시켜줘야 한다고
    아니면 고환암 같은 거 온다고 하더라구요 수컷이었거든요
    근데 15살에 갈때까지 그쪽으로 암이오진 않았어요
    강아지 나름인 거 같긴한데, 암컷들은 또 다른진 모르겠네요
    지금 키우는 2살짜리 암컷은 중성화시켜줬거든요
    유방암 자궁암 자궁축농증 얘기 많이 들어서요
    그리구 새끼를 낳더라도 같은 이유로 중성화해주라고들 할걸요 수의사들..
    새끼 낳아서 키우게 하실 거 아니면 일단은 그냥 두심이 낫지 않을까요
    형편 좀 나아지면 중성화 시켜주시구요..

  • 25. 동물 병원 전화 돌리세요.
    '14.6.18 1:05 PM (72.213.xxx.130)

    제 경우엔 소형견이라 15만원 정도 들었어요.
    그리고 윗님들 말씀대로 첫 생리 전에 해주시는 게 좋아요.
    생리는 6개월 마다 한번씩 3주 합니다. 그러니까 1년에 두번 생리.
    그런데, 어릴때 중성화 시켜주는 게 좋아요 암컷은 그래요.
    수컷은 몸이 다 자랄때 까지 기다려 주는 것이 좋고요.
    그래서 수컷은 영역표시로 소변을 누고 짝다리를 들어도 참아주는 견주가 많아요.
    생식기관에서 나오는 호르몬이 수컷 몸체 뼈 성장에 영향을 크게 주니까요.
    암튼, 암컷은 세끼를 몇 낳을 지 아무도 모릅니다.
    제 경우엔 어미가 10명을 낳았어요. 만일 제 강쥐가 그 절반인 5명을 낳더라도 전 감당 못해요.
    왜냐, 강아지 최적의 입양 시기가 2개월때이고 그 생후부터 2개월까지 엄마강쥐와 세끼들 그리고
    사람들이 친밀감 형성과 사람들과의 친밀감 형성을 도와줘야 하거든요. 이거 하나 하나가 세끼 인생에
    아주 큰 영향을 미쳐요. 강아지를 한 번도 안 키워본 견주에겐 스트레스이며 동시에 교육적으로도 안 좋을 수 밖에요.
    그러니 비교적 저렴한 중성화 비용 되는 곳 찾아보세요. 수의대학 또는 관련 학과 부근에 비영리적으로
    중성화 수술 적은 비용으로 해 주는 곳 있을 거에요. 생리 할 나이라면 중성화 할 시기에요.

  • 26. 유후
    '14.6.18 3:18 PM (183.103.xxx.127)

    수의사 마인드가 참. . . .사람도 출산하면 힘든데 동물은 더 힘들 것 같아요 여러 마리라서요 거기다 분양까지 보내면 너무 잔인한 일이에요 그리고 그 병원 중성화 비용이 넘 비싸요 여러 군데 알아보세요

  • 27. 예삐
    '14.6.18 5:45 PM (112.155.xxx.95)

    동생이 키우는 12살먹은 개 자궁축농증걸려 중성화람 같이 육십만윈정도주고 몇개월전에 수술했어요
    생리시작했다면 되도록이면 빨리해주세요
    가끔 개들도 본능대로 살게하지 왜 주인맘대로 수술하냐는 사람도있는데 그럼 인간은 왜 본능대로 섹스해서 열명이고 스무명이고 계속낳지 하나둘 낳고 피임하나요
    낳지못할 사정과 환경때문이죠
    개들도 마찬가지에요
    낳으면 네다섯마리인데 그거 다 키우나요?
    돈받고 파는거? 개장수가 따로없고..
    아는분들께 입양시켜도 그애들이 다 나처럼 잘 키워줄 확신이라도 있는지요
    지금도 유기견이 하루에도 엄청나게 나오는 상황에 개체수조절이라도 해야죠
    건강문제가 가장 크구요
    지금 돈이 좀 부담되도 시켜놓으시면 나중이 편하실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0121 벌룬소매 면 남방은 다림질 어떻게 할까요? 4 sial 2014/06/18 1,858
390120 멜라루카는 망한건가요? 5 또잉 2014/06/18 5,796
390119 문창극이 참 찌질하다 4 찌질이 2014/06/18 1,818
390118 닥아웃) 프라이팬 좀 골라주세요 11 요리조리 2014/06/18 1,859
390117 모 연예인 동생이 괴롭혀 자살한 이등병 이야기 28 국민티비 2014/06/18 16,048
390116 역시 이정도는 되어야 총리감이네요 2 그렇고말고 2014/06/18 1,401
390115 분양예정인데 남향 필로티 1층 봐주세요. 12 내생애첫집 2014/06/18 4,878
390114 문‘참극’의 배후, 7인회와 ‘서울고 마피아’ 14 이기대 2014/06/18 2,533
390113 이사, 학교 문의 새부대 2014/06/18 900
390112 교원책사서 수업하시는분요 1 조언 부탁드.. 2014/06/18 3,645
390111 또 다른 사람들의 희생을 막아야겠기에 병든 몸과 마음으로 나서고.. 4 세월호 2014/06/18 1,663
390110 40초중반 시작된 나이인데요.생리전증후군이 넘 심해요 9 살기힘들다 2014/06/18 4,444
390109 컴퓨터 잘 아시는 분들, 이니페이 결제창이 안떠요 4 컴퓨터 급질.. 2014/06/18 2,749
390108 네이버N스토어에서 캐빈을 위하여 무료로 볼 수 있네요. 3 soo87 2014/06/18 1,803
390107 후기가 궁금한 글~ 2 설마 2014/06/18 1,653
390106 대구에서 팽목항 가시는 분 계신가요? 6 세월호 2014/06/18 1,514
390105 야동 심재*이 드디어 사고를 치는가? 3 .. 2014/06/18 2,681
390104 일반 세탁기 대 드럼 세탁기 28 이제는 2014/06/18 5,809
390103 코스트코 양재점 정육코너 영업하나요 3 ..... 2014/06/18 1,617
390102 내가 구내염을 치료하는 방법 7 ... 2014/06/18 4,624
390101 의료민영화 입법예고 !!! 9 2014/06/18 2,179
390100 반포-일원-목동: 그나마 직장맘 살아남기 좋은곳? 9 고민맘 2014/06/18 4,049
390099 제평옷 인터넷에서 살수 있을까요? 6 대전 2014/06/18 11,446
390098 하든가 말던가 맘대로해라.. 1 .. 2014/06/18 1,753
390097 보험담당자분 바꾸기 4 .. 2014/06/18 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