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뉴라이트, 친일사관의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일본지배의 굴욕 조회수 : 1,131
작성일 : 2014-06-18 10:00:21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541

박효종 방심위원장 취임 “언론계 문창극, 차라리 아베 임명해라”
3기 방통심의위 출범 "위원장님, 아직 친일사관이죠?"
2014.06.17

...

청와대는 ‘친일사관’ 논란을 빚고 있는 문창극 총리후보자 논란이 한창이던 13일, 뉴라이트 출신 박효종 전 서울대 교수를 모든 방송 프로그램과 통신을 심의하는 방통심의위에 꽂았다. 하마평 때부터 5·16쿠데타를 혁명으로 미화한 전력 등으로 논란이 뜨거웠던 인물이다. 뿐만 아니다. 박근혜 캠프 출신으로 방송 프로그램의 공정성을 심의하는 것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높았다.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은 굴하지 않고 그를 임명했고, 박효종 전 교수는 ‘위원장’으로 방통심의위에 입성했다.

17일 방통심의위가 위치한 목동 방송회관은 하루 종일 시끄러웠다. ‘친일사관’ 박효종 전 교수가 위원장으로 내정됐으며, 입성식(출범식)을 한다는 소식에 역사학자를 포함한 방송현업인들과 언론 관련 시민단체들은 ‘차라리 아베를 데려오라’는 자조적인 목소리가 담긴 손피켓을 들고 모여들었다.

   
이들은 오후 5시로 예정된 3기 방통심의위 출범식을 앞두고, 방송회관에서 <문창극에 이어 박효종이라니? 대국민 언론장악 선언인가!>라는 제목으로 '친일독재 찬양·대선 캠프 출신 방통심의위원장 반대 및 사퇴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서 역사적실천정의연대 이준식 정책위원장은 “박효종 전 교수가 방통심의위 위원장으로 내정됐다는 얘기를 듣고 깜짝 놀랐다”며 “심의위라는 곳은 기본적으로 공정하고 중립적인 기관이라고 법에 명시돼 있는데, 박효종 씨는 전혀 중립·공정하고는 거리가 먼 인물”이라고 비판했다.

이준식 정책위원장은 “요즘 문창극 국무총리 지명자로 논란이 많은데, 박효종 씨는 그에 못지 않게 친일 독재 미화 역사관을 가진 사람”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박효종 신임위원장은 ‘독립운동을 했어도 민족을 잘 살 게 하는 게 없었다면 반민족주의자’라고 주장했다. 친일파가 우리 민족을 위해 좋은 일을 한 것처럼 쓴 사람으로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IP : 106.245.xxx.1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18 10:00 AM (106.245.xxx.131)

    원글링크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541

  • 2. ...
    '14.6.18 10:01 AM (106.245.xxx.131)

    경향신문사설. 2014-05-16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5162055305&code=...

    청와대가 임기 만료된 박만 방송통신심의위원장 후임에 박효종 전 서울대 윤리교육과 교수를 내정했다고 한다. 또 9명의 심의위원 중 청와대 몫 2명은 공안검사 출신의 함귀용 변호사와 윤석민 서울대 교수로 채울 모양이다. 박 위원장 내정자는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캠프 출신 인사다. 방송통신 분야 전문성은 고사하고 방통심의위원 자격조차 의심되는 인물이다. 세월호 참사 와중에 적폐 청산을 약속했던 박 대통령이 정치적 편향성이 뚜렷한 보수성향 인사를 앉히려는 것은 노골적인 방송통제 의도를 드러낸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

    ...

  • 3. 커밍아웃 일제치하
    '14.6.18 10:21 AM (218.49.xxx.76)

    일제치하로 바꾸겠다고 정권이 커밍아웃하고 있는듯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3430 가수들이 대중에게서 제일 안잊혀지는 존재들 같아요..??? 3 ,,, 2014/11/05 1,239
433429 환율요 후ㅏㄴ율 2014/11/05 701
433428 김치가 많이 달게 됐어요.. 3 ㅜㅜ 2014/11/05 1,662
433427 정윤회, 지난 8월 대통령 측근들과 독도행 발각!!!!! 4 사랑의 도피.. 2014/11/05 2,993
433426 스카이 병원 그 의사... 9 ........ 2014/11/05 4,804
433425 폭력쓰는아이가 자꾸 저희아들 옆에 앉는다고해요..ㅠ 3 중1 아들 2014/11/05 959
433424 수분크림 꼭 발라야하나요? 3 ㅎㅎ 2014/11/05 1,731
433423 I should say you don't. 이문장이요~ 4 djalt 2014/11/05 1,189
433422 바자회 생강청 사진으로 구경하고싶어요ㅠㅠ 2 ... 2014/11/05 1,718
433421 신해철씨는 그 순간 죽는다는걸 느꼈을까요? 26 ㅠㅠ 2014/11/05 6,078
433420 언젠가 미국 영화를 보니 의사가 돈 욕심이 나서 일부러 의료사고.. 3 ..... 2014/11/05 1,346
433419 로드킬 당한 어린고양이 5 길냥이 2014/11/05 983
433418 40대 후반. 남자를 찾아봐야 할까요. 14 가을 2014/11/05 4,341
433417 두달반만 마약이라도 먹고 공부하고 싶어요 9 11 2014/11/05 2,056
433416 급!!! 줌인아웃 에 있는 유기묘좀 관심가져 주세요 1 카르마 2014/11/05 824
433415 홍콩여행 5 ... 2014/11/05 1,378
433414 친정엄마의 모든걸 친척들에게 폭로하고싶어요 20 바람 2014/11/05 13,932
433413 요실금 5 녹번동, 불.. 2014/11/04 1,452
433412 밤을 오븐에 굽고 싶은데요. 칼집 내야 하나요? 12 군밤 2014/11/04 2,190
433411 이거 계산법좀 알려주세요. 해맑음 2014/11/04 594
433410 졸업증명서와 성적증명서 1 미국에서 학.. 2014/11/04 878
433409 중고등학생 자녀들을 둔 학부모님들이 읽어보기에 좋은 글 ... 2014/11/04 993
433408 10/31 여,야의 특별법 합의에 대한 재외동포 성명서 light7.. 2014/11/04 489
433407 농심라면이 갈수록 맛이없어지네요 4 폴고갱 2014/11/04 1,424
433406 시어머니 온다는 말만 들어도 미치겠네요 23 아들만셋 2014/11/04 7,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