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약간 웃긴 이야기

... 조회수 : 1,033
작성일 : 2014-06-18 07:01:07

우리 아들, 별로 유머감각 없어요.

그런데 가끔씩 슬며시 웃음나오는 말 한 기억이 있어서 써봐요.

 

제가 미싱을 배워서 방석을 만들었는데요. 바닥에 놔두니까 우리 강아지가 냉큼 올라앉더니 내려올 생각을 안 해요. 사이즈가 크니까 대자로 눕기도 좋고 완전 맘에 들었나봐요.  하두 거기서 안 내려오니까 울 아들 하는 말, "엄마 저러다가 00이 지박령 될 거같아요"

 

두번째. 대학신입생이라 고딩때보다는 시간 널널하지요. 핸폰으로 크크섬이라는 옛날 시트콤을 보길래, 그거 끝나지도 않고 미완이라서 보면 짜증날텐데....했더니, 엄마 김병욱 피디 시트컴은 끝에 어찌 끝날지 몰라서 차라리 이렇게 안 끝나는 걸 보는게 훨씬 더 맘이 편해요....

 

전에 지붕킥보고 둘이서 이럴 수가 하고 난리였던 기억이 있거든요^^ 

IP : 14.42.xxx.28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0224 박씨와새누리오판한듯 1 하루정도만 2014/06/18 1,341
    390223 중앙일보 지면에 '문창극 비판'이 없다 샬랄라 2014/06/18 902
    390222 박정희의 호소 '매카시즘은 낡은 수법' 1 보수 2014/06/18 885
    390221 월드컵 흥행 폭발했네요 30 터짐 2014/06/18 13,439
    390220 초1 수학 40점... 11 초1맘 2014/06/18 2,859
    390219 하루10시간 일해도,앞이안보인다는 청년가장..그리고 아들집에서 .. 6 수인선 2014/06/18 2,240
    390218 쉰김치효능이 요구르트나 식초와 비슷할까요? 5 라차바 2014/06/18 2,897
    390217 월드컵 아침에하면 이런풍경이군요 10 아고 2014/06/18 5,905
    390216 옷닭- 한복입고 우즈벡 만찬에서 함박웃음 15 토나옴 2014/06/18 2,618
    390215 침대 매트리스 고민~~ 10 중구난방 2014/06/18 4,021
    390214 알자지라, 선장 재판 후 박근혜 재판 받아야 8 뉴스프로 2014/06/18 2,014
    390213 크롭티 유행 ... 2014/06/18 1,669
    390212 어제 입대한 아들 11 .. 2014/06/18 2,987
    390211 의료민영화 입법예고!!!!!!!!! 12 의료 2014/06/18 2,432
    390210 지라고 응원하지 마시고 경기를 보지 마세요(냉무) 43 진짜 2014/06/18 3,197
    390209 2014년 6월 18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06/18 1,030
    390208 문창극-과거발언 또 터젔네요 23 독도와 서해.. 2014/06/18 6,112
    390207 아니 5분도 안되서 동점골을 ㅠ 5 참맛 2014/06/18 2,324
    390206 저는 핸폰에 82쿡 앱아이콘이 떠요. 초록냄비에 테두리는 빨간색.. 5 ㅇㅇ 2014/06/18 1,404
    390205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6/18am] "김명수 수업 중 .. lowsim.. 2014/06/18 1,309
    390204 '논문 표절' 김명수 교육부 장관 내정자, 제자 연구비 가로채 5 샬랄라 2014/06/18 1,511
    390203 골인 1 골인 2014/06/18 1,212
    390202 와~~골인!! 7 심플라이프 2014/06/18 1,958
    390201 역시 박주영 9 영광 2014/06/18 4,172
    390200 생생정보통 제육볶음 해보신분 계신가요? 20 열매사랑 2014/06/18 4,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