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흑백 티비로 주말의 명화 이런 데서 본 영화인데
마음씨 착한 처자가 있는 데 외모가 너무 못생겼어요.
마을에 가면무도회 같은 행사가 있는 데 어떤 사람이 처자에게 나타나 아름다운 여인 모습을 한 가면을 줍니다. 이 가면을 쓰고 무도회에 갔다가 멋진 남자를 만납니다. 남자가 이 처자한테 호감을 느껴 가면을 벗은 원래 얼굴을 보고 싶어 하는데 처자는 못생긴 외모때문에 남자가 싫어 할까봐 주저 하다가 결국 가면 벗습니다. 그런데 처자 외모가 가면과 똑같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해 있습니다. 여자의 예쁜 모습에 남자 흡족해 하고 둘의 사랑은 해피엔딩.
영화 마지막에 어떤 상점 쇼윈도우에 그 처자에게 가면을 준 사람의 모습을 한 가면이 진열된 장면을 보여 주며 영화가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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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제목 하나 찾아주세요
저도 조회수 : 901
작성일 : 2014-06-18 06:41:58
IP : 110.70.xxx.19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연못댁
'14.6.18 7:13 AM (94.10.xxx.149)한국에서의 제목은 잘 모르겠는데,
혹시 이 영화 아닌지요.
Flesh and Fantasy 라고 굉장히 오래된 영화예요.2. 원글
'14.6.18 9:48 AM (121.138.xxx.95)오호~ 맞는 것 같아요.
워낙 옛날 흑백 영화고 유명하지도 않은 영화라 설마 했더니 역시나 82님들이 찾아 주시네요.
옴니버스식 영화였나 보네요. 어릴 때 봐서 전 첫번째 이야기 밖에 기억이 나지 않는데...
연못댁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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