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4여아인데 약간의 혈흔냄세... 이거 생리인가요?

세월호잊지말자 조회수 : 4,569
작성일 : 2014-06-18 04:51:53

 

요즘 같이 공부가르치려 앉았는데 비릿한 냄세... 아이 팬티보니

약간의 혈흔이 나오네요... 벌써 이틀째입니다. 벌써 생리 시작인가요?

가슴 조금 나오곤 해도.... 이리 빠르리라고는 생각못해서요... 에효

어째야 할지 경험자분 도움 좀 주세요. 어디 병원으로 가봐야 할까요.

지금이라도 성장 호르몬 치료를 조금이라도 받는게 좋을까요..

 

키는 중키 몸도 중간정도고 그리 큰 아이 아닙니다. 먹는게 채식보다 고기 김치 좋아해요..

생선은 입에도 안 대고... 먹는거 늘 김치하고 고기만 좋아하고 다른 아채 잘 안 먹으려 들고요...

튀김이나 떡복이 넘 좋아하하지요....

 

IP : 125.178.xxx.15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거 같은데요.
    '14.6.18 5:00 AM (175.182.xxx.213) - 삭제된댓글

    초등 사학년이면 정상범위고요.
    아이가 무서워하거나 당황하지 않게 잘 설명해주시고
    생리대 사용법도 가르쳐 주시고요.
    당분간 매우 불규칙할거예요.
    키 때문에 걱정이시라면 잠 잘자게 해주시고 줄넘기 운동도 시키시고요.
    성장호르몬 문제는....의사와 상의해보세요.

  • 2. 놀라셨죠?
    '14.6.18 5:31 AM (99.226.xxx.49)

    4학년이면 비정상적으로 빠른거 아니에요.
    저도 4학년때 했고,중2인 딸도 4학년때 시작했어요.
    저는 고기는 입에도 거의 안댓었고(사실 먹는게 별로 없는 깡마른 아이였어요)딸은 육류를 많이 좋아하는 보통 체격이였어요.
    현재 딸은 162cm인데 2년째 안자라고 있으니 성장이 멈춘것 같아요.참고로 저는 166cm구요.저보다 잘 먹고 잘 자는데도 더 이상 안자라는건 아무래도 유전 같아요.아빠가 172cm라 ㅜ ㅜ
    너무 당황하지 마시고 생리대 사용법 잘 알려주세요.어려서 그런지 실수를 몇번 하더라구요.

  • 3. 원글
    '14.6.18 5:52 AM (125.178.xxx.150)

    답 감사합니다. 아침 일찍이라 답글 있을지 조마조마하면서 봤네요^^ 두분 감사합니다.
    제가 매일 82로 수다떨면서 많이 도움 받아요.
    맘 준비하고... 아이에게 잘 가르쳐야 겠어요.
    키가 좀 걱정되긴해요. 저희 시어머니가 키가 약간 자그마하고 고모도 그래요. 아마
    신랑쪽 닮으려나 봐요.
    줄넘기 꾸준히 시키고 잘 자게 하려고요. 164만 되면 좋겠네요^^

  • 4. 놀라셨죠?
    '14.6.18 6:00 AM (99.226.xxx.49)

    여긴 외국이라 저녁 준비 하면서 쓰네요.ㅋ

    잊은게 있어서 다시 씁니다. 생리팬티 꼭 사주세요.안새고 고정도 되니 본인이 안심을 하더라구요.
    아무튼 원글님 따님은 164까지 자라길 바라며...화이팅!!^^

  • 5. ...
    '14.6.18 6:14 AM (108.23.xxx.235)

    생리팬티라는 것도 있군요. 어디에서 파나요?
    미국에서도 구할 수 있나요?
    저도 비슷한 나이 딸이 있는데 지금은 미국에서 지내다
    연말에 한국 들어가려고 하거든요.
    이 무지한 엄마는 이런 정보첨 들어보네요.

  • 6. ...
    '14.6.18 6:24 AM (108.23.xxx.235)

    성장홀몬치료는 지금 시기엔 조금 비효율적일것 같아요. 그래도 아이마다 다를 수 있으니 동네 소아과에 문의해 보시고 거기서 전문의 추천하면 상담받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근데 맘 먹으셨으면 허루라도 빨리 알아보시는 게 좋아요.

  • 7. Amazon
    '14.6.18 7:13 AM (67.40.xxx.178)

    윗님, 미국 아마존에서 생리팬티 구하실 수 있어요. 일반적인 미국가게에서 본 적은 없는데 아마 아시아쪽 셀러들이 아마존마켓플레이스에서 파는 것 같아요. Menstrual panties 로 검색해 보세요.
    http://www.amazon.com/s/ref=nb_sb_noss_1?url=search-alias%3Daps&field-keyword...

  • 8. 점둘
    '14.6.18 9:07 AM (116.33.xxx.148)

    4학년이면 조금 이른정도이니 걱정마시구요
    제 딸도 4학년 2학기때 시작했고
    초경이후 12cm 컸어요
    음모났나 확인해보세요
    음모 났으면 시작이 확실하구요
    아직 안났다면. 본격적인 생리는
    몇달 후에 시작할거고 그동안은 혈흔비치는 정도일겁니다
    윗분 말씀대로 생리팬티 좀 좋은걸로 사주시면
    큰 문제없어요. 요즘애들 생각보다 잘 처리합니다.
    홀몬치료는 늦은듯하고요.
    소고기 많이 먹이고 줄넘기시키고 일찍 재우세요

  • 9. 중간
    '14.6.18 9:24 AM (122.34.xxx.86)

    빨라요.
    울아빠 172
    엄마 166
    언니 171-중1겨울방학 생리시자
    나 164-6학년 끝나고 중학교올라가기직전 시작
    동생 151이나 2정도 . ..4학년때쯤 시작했던것같음

    전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울 자매 3명의 키는 정확하게 초경시기와 반비례한답니다.

  • 10.
    '14.6.18 10:30 AM (211.58.xxx.49)

    저희 아이도 5학년 시작했는데 요즘 아이들 정보도 많고 당황하지 않는 편이예요.
    첫날만 생리가 좀 새고 그뒤 한번도 샌적도 없고, 생리대도 알아서 갈더라구요.
    저느 사실 걱정 많이 했는데... 아직 6학년인데 키가 154라서 고민이지만요...
    저희아이는첫달부터 거의 5일넘게 했고 생리양도 많았어요.

  • 11. 되게
    '14.6.18 11:57 AM (175.223.xxx.58)

    4학년이면

    엄청 빠르네요

    에구 아직도 초등4학년들 아기들같은데 ^^

    생리팬티 홈플에도많아요

    쥬니어속옷코너에 있더라구요

    암튼 제키는 167 인데

    첫생리는 중2 때 했던것 같아요

  • 12. 요즘
    '14.6.18 1:23 PM (180.231.xxx.118)

    초등교사 말로는
    4학년이면 절반 이상이 시작한대요.
    너무 빠른 건 아니니까 걱정하지 마시고


    또 4학년에 시작한 첫 생리는 한 번 하고 일 년 동안 없다가
    5학년 되서야 다시 시작하기도 하는 사례도 많이 있다고 합니다.

    대형마트 속옷 코너에 가면 위생팬티 많은데
    아이와 함께 가서 같이 골라줘도 좋을 것 같아요.

  • 13. 원글
    '14.6.21 5:41 AM (125.178.xxx.150)

    댓글 무지 감사합니다. 여러모로 고민이 많네요----

  • 14. 그래도
    '14.6.21 5:41 AM (125.178.xxx.150)

    축하해주고 웃고 칭찬도해주고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0055 '문창극 사퇴론' 확산에 커지는 김기춘 책임론 2 마니또 2014/06/18 1,693
390054 바보같은 나..(유시민님 관련..) 8 강민주 2014/06/18 1,724
390053 더위를 유난히 타는데 몸이 허약한 건가요? 6 여름 2014/06/18 1,897
390052 카이스트박사과정이랑 사시수석내지 합격이랑 누가 더 머리 좋을지?.. 17 qw 2014/06/18 3,908
390051 시골에서 자녀들 중고등 보내시는 분들께 여쭙니다. 13 습기제로 2014/06/18 2,866
390050 싸구려 반 반지를 동대문 어떤 시장으로 가나요? 4 그네하야 2014/06/18 2,055
390049 꽉 조인 나사 어떻게 푸나요? 3 .. 2014/06/18 2,641
390048 예단 62 어질어질 2014/06/18 5,698
390047 쇼파에 까는 시원한 거 있을까요? 1 여름이 싫어.. 2014/06/18 1,503
390046 기내에서 캐리어랑 슬리퍼 문의드립니다. 11 비행기 2014/06/18 4,129
390045 짜지않은 깡장 3 청국장 2014/06/18 1,147
390044 59㎡ 아파트 화장실 대신 옷방으로? 12 전용면적 2014/06/18 6,011
390043 신정훈 이사람..... 9 요주의인물 2014/06/18 2,474
390042 셋째 출산, 입주 산후도우미 어찌 결정해야할까요? 4 몸조리할테다.. 2014/06/18 1,814
390041 6살 쌍둥이 독서교육 4 짱찌맘 2014/06/18 1,771
390040 말을 많이 하고 오는것보다 듣다가 오는게 나중에 더 피곤한 느낌.. 2 다크하프 2014/06/18 1,652
390039 곰팡이난 쌀 먹으면 안되나요? ㅠㅠ 8 쌀이 2014/06/18 14,680
390038 거리응원 씁쓸하네요 25 ... 2014/06/18 9,818
390037 일본 알프스 어떤가요? 5 ... 2014/06/18 1,664
390036 현재 기자들사이에 떠도는 말.. 12 .. 2014/06/18 17,322
390035 서울 버스 환승할 때 A-B-A도 환승할인 되나요? 14 서울버스환승.. 2014/06/18 2,689
390034 원목무늬 필름지 코팅된 방문에 페인트 칠한분 계신가요? 아파트 2014/06/18 1,627
390033 유시민님은 정말 진짜 똑똑하시다 41 진정 2014/06/18 8,823
390032 1월생들 초등학교 한해빨리 입학하면 어떨까요? 15 딸둘맘 2014/06/18 3,937
390031 1-2살짜리 아기가 방이 필요한가요? 5 dim 2014/06/18 1,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