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종 한라비발디 할인분양 분신...중태

팔미 조회수 : 4,808
작성일 : 2014-06-17 23:20:47
오늘 넘기기가 힘들 답니다.  제 동생이 작년에 입주해 저도 신경쓰고 있었는데.. 급기야
이런일이 벌어져 너무나 기막히고 심란하여 글 씁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직 잘 모름니다만
이 일에 회장을 맡은 분이람니다.  오늘 할인 분양 받은 사람이 이사오며 일이 터진듯 합니다.
 경찰은 이사를 방해 하는 입주자에게 "업무 방해죄"라고 거의 회사편...정말 이 나라 세월호 참사
 하나만의 일이 아님을 실감합니다.   그 분... 그 가족 어찌 해야 합니까.....거기서 살수 있겠습니까...
 
IP : 220.72.xxx.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17 11:28 PM (211.214.xxx.45)

    헉 안그래도 예전에 영종도 하늘도시에 전세 들어갈까 하고 커뮤니티 가입해서 요즘도 심심할때 가끔 들어가보거든요

    할라 할인분양 한다고 이사 들어오는 사람들 못들어오게 기존 분양자들이 막고 해서 문제가 크다는데 이런일 까지....

  • 2. 할인분양 막을일은아닌데
    '14.6.17 11:31 PM (211.36.xxx.158) - 삭제된댓글

    집 가격이 원래 복불복인데 .. 왜 자신의 목숨까지 위태로운 판단을 하셨을까요.에휴

  • 3. 팔미
    '14.6.17 11:41 PM (220.72.xxx.5)

    원글 쓴 사람입니다. 제가 뭐라도 해 줄 수 있는게 없을까요?
    경찰서엔 전화 했습니다만... 자긴 저녁 근무라 잘 모른다...

  • 4. 그러니까
    '14.6.18 12:06 AM (210.91.xxx.116)

    다른 사람들이 1억 싸게 사서 배아파 분신한거죠?
    푸하하하하하하 가지가지네요

  • 5. ㅠㅠ
    '14.6.18 12:29 AM (121.254.xxx.111)

    할인분양 해서 고통받는 사연은 알겠는데 어짜피 집값이라는게 오르기도 하고 내리기도 하고..
    할인분양해줘서 억울해 있다가 몇년후에 몇억 오를수도 있는건데 왜 분신까지 하셨는지..
    이건 세월호 참사랑 다르죠..본인 선택엔 본인의 책임만 있을뿐..

  • 6. 팔미
    '14.6.18 1:12 AM (220.72.xxx.5)

    글쎄 제3자가 보기엔 그리 간단하지만 그간 재판등 갈등이 있었죠, 입주시 약간의 보상은 받은 걸로 압니다만 ,
    1억은 아닌 걸로 압니다 그 집 분양 받고 지금 까지 고통이 많았답니다 옆에서 보며 도움도 못주는 제가 많이 속 상했죠, 아는 분께 잘 알아보시라고... 새로 이사 가는 분은 이해 못 하실지 모르지만 , 우리 그냥 서민은 집이 최대 관심사 아닌가요 갈등 기간중 경찰의 행태며, 그 동네 주유소며 온 천지에 활인 분양 프랭카드 보는 입주자들의 마음이 오죽 했겠을까요. 보상은 분양시 인천시 와 분양회사에서의 광고와는 현재 많이 다른데에 대한 것으로
    압니다. 손해 본 것도 이유지만 분양회사, 떳다방,경찰 등 이런 여러가지에 분개 한 듯 합니다.

  • 7. 에고 안타깝긴 ㅎ지만
    '14.6.18 1:25 AM (112.155.xxx.80)

    공감하긴 힘드네요.
    이건 원분양자측에선 건설사 상대로 소송을 걸어서 사기든 민사든 했어야죠.
    재판갈등으로 억울한 면도 물론 있겠지만 목숨을 담보로 해서 항의할 대상을 잘못 선택한 걸로 보여요.
    그리고 집값에 대한 욕심만 가지고 일반화해서 억울하다고 하면 분양할인 받은 쪽은 할인받은게 잘못이냐고 맞대응 가능하죠...
    아무튼 이건 세월호에 국가의 안전의무를 저버린 것과는 다른 겁니다.
    업무방해로 갈 수 밖에 없어요. 그걸 집행했다고 경찰을 욕할 수는 없습니다.

  • 8. 리기
    '14.6.18 2:51 AM (121.148.xxx.6)

    여기에 세월호 얘기가 왜 나오나요,, 자신의 이익을 위해 실력행사하다 안되니까 분을 못이기신거같네요

  • 9. 긴허리짧은치마
    '14.6.18 4:40 AM (124.54.xxx.166)

    세월호가 여기 왜 나오나요2222
    남대문 불지른 그 노인네도 집이 원인이었지요
    분한마음에 자기 억울함을 호소한다나 뭐라나

    방화와는 다르지만
    이건 아니라봐요

  • 10. ...
    '14.6.18 7:01 AM (180.229.xxx.175)

    우리동네 주상복합도 처음 분양받은 사람들 눈치보니라 할인분양못하고 거의 대부분 비워두더라구요...4년째에요~
    부동산은 타이밍이라 저도 윗집분보다 15프로 싸게 샀는데...분양은 아니지만~

  • 11. 참나...
    '14.6.18 7:53 AM (121.175.xxx.59)

    여기서 세월호가 왜 나오나요.
    자기 이익을 위해, 그것도 사회 정의와 전혀 상관없는, 이기적인 이익을 위해 저런 행동을 한거잖아요.
    저기 할인분양 받은 사람은 무슨 죄로 어엿한 자기 집에 이사가는걸 방해받고 저런 뭣같은 꼴까지 봐야하나요.
    진짜 욕나오네요.

  • 12. ...
    '14.6.18 8:20 AM (59.0.xxx.217)

    그래도 사람이 죽었는데 푸하하하가 나오나???
    사이코같네...

  • 13. 기껏 돈에 목숨을 버리는 멍청한 짓
    '14.6.18 9:53 PM (175.197.xxx.11)

    가족, 건강, 친구, 등등 인생에서 버리면 안되는 5가지 있는데
    돈은 절대 그 5가지에 들지 않습니다. 없어지면 다시 벌면되는데
    머 그딴 일로 목숨을 내 던진답니까 미련스럽게...
    아무리 속이 상해도 그렇지
    자유도 아니고 신체적 구속도 아니고 인권 문제도 아닌 돈때매, 돈때문에, 돈 때문에 분신이라뇨.
    멍청한 짓이네요.

    절대 돈을 이유로 자신 스스로를 해하는 그런 짓 하지 마세요.

  • 14.
    '14.6.19 1:17 PM (125.246.xxx.132)

    위 내용 중 잘못 된 것이 있어서 글 씁니다.
    회장님이 분신하신 것이 아니라 경찰과 대치 중 진압하면서 불이 붙은 것입니다.
    한라주민들 중에서도 사건의 정확성을 모르시는 분들이 있고
    보도 자료도 잘못된 것이 대분이라 사건의 정확한 보도와 사건 진상이 빠르게 진행되어야 합니다.
    사건 시 촬영한 동영상도 여러개 있으니 밝혀지리라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9196 귀리활용 어찌 함 잘 할까요? 15 평소 2014/06/18 3,862
389195 피부가 까만데요.. 3 ㅇㅇㅇㅇ 2014/06/18 1,485
389194 헤어스타일 질문 .. 그들이 사는 세상 송혜교 단발과 고준희 단.. 7 헤어스타일 2014/06/18 3,854
389193 최진실씨 어머님 나오신 프로 보다가 최불암 부부때문에 놀랐어요 .. 28 ..... 2014/06/18 15,646
389192 해경, 민간잠수사에게 비밀강요 서약서 3 세월호 2014/06/18 1,384
389191 헉 비행기 수하물요... 9 --- 2014/06/18 4,026
389190 다음 웹툰 곱게 자란 자식 아시나요?? 6 웹툰 2014/06/18 2,864
389189 비행기 수하물 ( 염색약 샴푸 치약 화장품 유리..) 정보가 중.. 4 ==== 2014/06/18 8,905
389188 생리대에 초록색이 묻어있는데.. 2 2014/06/18 7,485
389187 아기 고열로 가와사키 검사 받았습니다. 11 .. 2014/06/18 8,198
389186 한달동안 집 비우는데 냉장고 코드 빼도 5 냉장고 2014/06/18 2,672
389185 매실이 둥둥 위에 떠있는데요... 1 딸2맘 2014/06/18 1,267
389184 급)형광빛 연두색 한약도 있나요? 3 한약문의 2014/06/18 1,045
389183 이 와중에 의료법 시행령 개정 입법 예고를 하다니... 4 핫뮤지션 2014/06/18 1,263
389182 과연 조정래선생님 이군요... 17 기독교인 2014/06/18 4,227
389181 권은희 경정과 임은정 검사 4 고뇌 2014/06/17 1,779
389180 고등오니 과목별 샘들 호불호가 생기네요 14 고1맘 2014/06/17 1,673
389179 개들은 정말 서열이 높은이가 옆에 있음 안짖나요 15 미안하다사랑.. 2014/06/17 3,378
389178 총리 후보를 생각하며 잠못 드는밤 1 잠이 안와 2014/06/17 944
389177 63일째..12 분 외 실종자님들을 부릅니다. 19 bluebe.. 2014/06/17 972
389176 홀시어머니의 며느리.. 썼던 사람입니다. 112 멍뚱이 2014/06/17 15,672
389175 나이 들어서 머리가 커지기도 하나요?;;; 큐리 2014/06/17 1,552
389174 우엉차요 10 생각보다 2014/06/17 3,370
389173 리플절실!항생제 소염제 먹고있을때 한약 먹어도 될까요?? 3 ... 2014/06/17 1,902
389172 아이가 갑자기 유치원 다니기 싫어해요. (잦은 벌?) 7 걱정엄마 2014/06/17 1,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