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쌀 색깔이 어두워졌는데, 원인이 뭘까요

쌀쌀해 조회수 : 3,565
작성일 : 2014-06-17 22:07:29

제가 봐도 제목이 이상하네요.

어머니가 홀로 드시기에 쌀(백미)이 너무 많다며 두 달 전쯤에 쌀을 좀 주셨어요.

집에와서 패트병에(색깔있는 갈색 패트병 말린거) 두고 일단 저희 집 있는 것부터 먹었는데,

요즘들어 어머니표 쌀을 오픈하니 색이 예전에 비해 누릿누릿(? 피부톤 한 톤 낮아진것처럼요)해졌어요.

그렇다고 부슬부슬하거나 밥맛이 이상한것도, 쌀 씻는다고 물에 뭐가 뜨는건 아닌데,

그냥 쌀이 예전보다 많이 어두워졌어요. 집에 있는 다른 백미랑 비교해도 그러네요;;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혹시 영향을 미칠만한 원인이 있나 해서 여쭤봅니다.

(쌀은 오래된 쌀은 아니고, 어머니가 제게 주시기 열흘 전쯤에 구입하신 거라 합니다.

갈색 페트병에는 예전에도 종종 쌀을 보관한 적이 있는데, 이런 차이를 느껴본 적은 없고요.)

어차피 계속 먹을거지만^^;; 원인은 알고 싶네요.

IP : 121.162.xxx.3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습기
    '14.6.17 10:14 PM (220.126.xxx.219)

    눈에 안 보이지만 곰팡이 난거에요

    살 씻은 물이 회색이라면 아까워도 먹지마세요

    발암물질이랍니다

  • 2. 맞아요
    '14.6.17 10:18 PM (222.110.xxx.102)

    산화 되었거나 곰팡이 시작된듯
    어쨌든 안먹는게 나을것같아요

  • 3. 쌀은저온저장
    '14.6.17 10:26 PM (119.194.xxx.27)

    제 경험상 그건 곰팡이입니다
    펫트보관 좋은점도 있습니다만

    밀페용기.페트용기보관시에는 반드시 저습.저온이라는 단서가 붙어야 됩니다
    페트에담아놓기만하고
    실온에 마냥두시면 안되요..점점 곰팡이생기고.썩어나요

    페트병담으시려면 냉장고처럼 시원.서늘 .습기없는곳에두셔야되요

    쌀보관최적의상황은
    햇빛차단되고..온도 0~10도씨사이에 시원하고 습기없는곳이거나,
    바람이 잘드는곳입니다

  • 4. 쌀쌀해
    '14.6.18 12:20 AM (121.162.xxx.31)

    아, 제가 너무 늦게 확인했네요. 곰팡이라니 깜짝놀라고 있습니다.
    세상에 ㅠㅠ 그늘에 있기는 했는데...
    아니, 구입한지 얼마나 됐다고 곰팡이라니...

    정말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9316 최진실씨 어머님 나오신 프로 보다가 최불암 부부때문에 놀랐어요 .. 28 ..... 2014/06/18 15,607
389315 해경, 민간잠수사에게 비밀강요 서약서 3 세월호 2014/06/18 1,346
389314 헉 비행기 수하물요... 9 --- 2014/06/18 3,991
389313 다음 웹툰 곱게 자란 자식 아시나요?? 6 웹툰 2014/06/18 2,824
389312 비행기 수하물 ( 염색약 샴푸 치약 화장품 유리..) 정보가 중.. 4 ==== 2014/06/18 8,858
389311 생리대에 초록색이 묻어있는데.. 2 2014/06/18 7,308
389310 아기 고열로 가와사키 검사 받았습니다. 11 .. 2014/06/18 8,159
389309 한달동안 집 비우는데 냉장고 코드 빼도 5 냉장고 2014/06/18 2,619
389308 매실이 둥둥 위에 떠있는데요... 1 딸2맘 2014/06/18 1,232
389307 급)형광빛 연두색 한약도 있나요? 3 한약문의 2014/06/18 1,019
389306 이 와중에 의료법 시행령 개정 입법 예고를 하다니... 4 핫뮤지션 2014/06/18 1,233
389305 과연 조정래선생님 이군요... 17 기독교인 2014/06/18 4,196
389304 권은희 경정과 임은정 검사 4 고뇌 2014/06/17 1,757
389303 고등오니 과목별 샘들 호불호가 생기네요 14 고1맘 2014/06/17 1,644
389302 개들은 정말 서열이 높은이가 옆에 있음 안짖나요 15 미안하다사랑.. 2014/06/17 3,349
389301 총리 후보를 생각하며 잠못 드는밤 1 잠이 안와 2014/06/17 916
389300 63일째..12 분 외 실종자님들을 부릅니다. 19 bluebe.. 2014/06/17 950
389299 홀시어머니의 며느리.. 썼던 사람입니다. 112 멍뚱이 2014/06/17 15,620
389298 나이 들어서 머리가 커지기도 하나요?;;; 큐리 2014/06/17 1,524
389297 우엉차요 10 생각보다 2014/06/17 3,351
389296 리플절실!항생제 소염제 먹고있을때 한약 먹어도 될까요?? 3 ... 2014/06/17 1,881
389295 아이가 갑자기 유치원 다니기 싫어해요. (잦은 벌?) 7 걱정엄마 2014/06/17 1,288
389294 떵누리 박상은 의원 아들 집에서 수억대 현금뭉치 발견 3 참맛 2014/06/17 1,609
389293 [잊지말자 세월호] 12분만 투자합시다. 나와 내 가족을 위해... 3 청명하늘 2014/06/17 929
389292 영종 한라비발디 할인분양 분신...중태 14 팔미 2014/06/17 4,7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