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 입주자인데요 이 정도 근저당이면 위험한가요?답변 좀ㅠㅠ

궁금 조회수 : 1,778
작성일 : 2014-06-17 17:02:07
부동산은 괜찮다고 하는데 불안해서

전세는 2억 3천이고 근저당은 4-5천, 집값은 3억 6-7천이에요
집주인이 이번에 집을 새로 사서 아들한테 증여한다는데 증여세 안내려고 대출 받는 거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하는데 그건 뭐 알 수 없는 거니까요

은행에서는 전세가 먼저 일어나면 자기들이 후순위가 되니까 대출을 꺼린다는데
그래서 우리가 먼저 전세 계약금을 내고 그 이후에 은행 대출 4,5천을 대출하려고 한데요
은행도 주판알 튕겼을 때 자기들이 후순위면 나중에 손해 볼까봐 저러는 게 아닐까 싶은데

어떤가요?
신혼부부인데 주변에 이런 걸 물어볼 어른들이 안 계셔서ㅠㅠ
답변 꼭 부탁드려요
IP : 203.226.xxx.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17 5:06 PM (121.162.xxx.172)

    동네와 위치를 알아야 하겠지만.

    일단, 근저당이 5천인지..대출이 5천인지 확인 하세요.

    대출이 5천이면 근저당이 6천 일껍니다. 1.2를 하셔야 해요.

    집 공시지가도 따져 보시구요.

    경매로 돌렸을때 공시지가 기준으로 떨어지면 덤비는 편이라 공시지가가 시세 비해 저렴 하다면 또 위험 합니다.

    꼭 그집이 아니어도 된다면 굳이 대출이 낀집을 구하지 마세요.

    마음 졸이며 사실 필요 없습니다.

  • 2. 아파트
    '14.6.17 5:08 PM (1.215.xxx.84)

    단독주택인지, 다세대인지, 아파트인지 등에 따라서도 달라지므로...
    단지 상속세 때문이라고 한다면,
    원글님 먼저 전세 계약하겠다 하시고, 은행 후순위로 하자고 하세요.
    부동산이 괜찮다고 한다면 은행도 괜찮아야 하는거죠..
    은행이 그 금액에 못하겠다고 한다면 은행 대출금을 깍아서 대출받으라고 하시고요..
    어차피 상속세 때문이라고 하시니...
    괜찮은지 어떤지는 그 동네 비슷한 물건 경매 낙찰가가 얼마인지 확인해 보시고,
    원글님 전세 포함 선순위 금액이 낙찰가보다 어느 정도 여유있게 작아야 합니다.
    그래야 최악의 경우, 경매가 진행되더라도 낙찰가로 원글님 전세금까지 상환될테니까요..

  • 3. 원글
    '14.6.17 5:12 PM (203.226.xxx.23)

    아파트에요 동네는 강남구인데 집값 보시면 알겠지만 강남이라고 하기엔 좀
    암튼 집주인이 대출을 4-5천 받을 예정이니 근저당은 그 이상이겠네요
    굳이 마음 졸이면서 근저당 잡힌 집에 안 들어가는 게 맞는 것 같은데 전세 구하기가 힘들어서ㅠㅠ답변 감사해요!!

  • 4. oops
    '14.6.17 5:12 PM (121.175.xxx.80)

    말씀대롭니다.
    전세금과 대출금액을 합산한 금액만으론 조금 위험한데요.
    주택임대차보호법상 임대차조건을 충족하는 것이 은행저당등기보다 앞서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참고로 주택임대차보호법상 임차권이 보장되는 조건은, 실입주+계약서 확정일자를 받은 다음날부터 입니다.

  • 5. 원글
    '14.6.17 5:15 PM (203.226.xxx.23)

    네....그래서 집주인은 저희가 계약서를 쓰고 실입주 하는 그 사이에 대출을 받으려고 하는 것 같아요
    그래야 은행이 선순위가 되니까
    그렇게 하지 않으면 은행이 대출을 안 해준다고 하는 것 같아요....그 집에 안 들어가는 게 맞는 것 같긴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1462 "부채 줄이며 복지 늘린 비결? 부패 척결!".. 1 샬랄라 2014/06/23 1,053
391461 국군 병원의 진실...한번 읽어보세요 1 그런데 2014/06/23 1,803
391460 kfc 에서 핏물 떨어지는 치킨이 나왔어요 5 화남 2014/06/23 2,320
391459 태풍급인데 13 천둥소리는 2014/06/23 3,679
391458 다리에 살이 자꾸 빠져 고민입니다 4 60대 2014/06/23 3,467
391457 AP, 고노 담화는 유효하나 일본 연민 보여주려는 것? 1 뉴스프로 2014/06/23 984
391456 해외출장가서 사이즈도 안맞는 비싼 침구를 사온 남편 19 .. 2014/06/23 3,397
391455 어제 ytn 속보봤는데요 2 가만히있으라.. 2014/06/23 2,043
391454 온조대왕문화체육관에서 수영 배우시는 분 계신가요 4 수영 2014/06/23 1,842
391453 짤순이?음식 짜는 기계 쓰시는 분 8 --- 2014/06/23 3,778
391452 남아있는 12명의 가족들은 '공황' 상태라 합니다. 6 진도팽목항에.. 2014/06/23 3,540
391451 혹시 이런 성격 남편 있으신 분요..? 3 dd 2014/06/23 1,727
391450 중학교 전학 언제 하는게 좋은가요 1 ㅇㅇ 2014/06/23 1,557
391449 수명다한원전 가동중지를 위한 서명운동 주말사이 현황 입니다. 탱자 2014/06/23 953
391448 [동영상] 세월호, 급변침은 없었다. 3 82쿡인 2014/06/23 1,180
391447 20g이 15ml 하고 용량 차이가 어떻게 되나요? 6 무식한질문 2014/06/23 1,419
391446 이지오프 뱅 정말 좋은가요? 11 2014/06/23 4,042
391445 사표낸지 2달이 지났는데 퇴직을 안 시켜주네요. 2 ㅍㅍㅍ 2014/06/23 2,093
391444 김용민의 조간브리핑(6.23) -중앙 동아의 부질없는 KBS '.. lowsim.. 2014/06/23 1,074
391443 정혜신의 안산이야기 1,2,3 7 같이봐요 2014/06/23 1,627
391442 “평범한 학생으로 돌아가고 싶다..” 단원고 2학년 학생의 편지.. 세우실 2014/06/23 1,078
391441 부모님보다 남편이 더 소중하다는 님들 56 ** 2014/06/23 10,153
391440 살 덜 찌는 반찬 좀 알려주세요 4 알려주세요 2014/06/23 2,246
391439 부대원들, 왜 임 병장에게 대응 사격 안했나? 2 수상한대응 2014/06/23 3,331
391438 공부방 그만둘때. 2 2014/06/23 2,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