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전분들께 문의드립니다.

50중반 아짐 조회수 : 1,527
작성일 : 2014-06-17 16:35:49

남편과 갈라서는 준비를 하고 있어요.

아이들은 다 떠났고, 전 직장엘 다니고 있구요.

거의 1-2달 간격으로 화가나면 소리를 지르고 물건을 집어던지는 버릇이 있어서

이젠 제 인생을 살고 싶다고 어제 집에서 나와서 호텔에서 묵었어요.

혼자 고양이 데리고 살려면 투룸 전세도 괜찮을까요? (안전성 면에서)

아니면 아파트 전세를 얻을까요?

아주 풍족하진 않지만 그정도 여유는 되고요.

어제 호텔에서 밤을 꼬박 새다시피해서 머리가 띵하네요.

대전사시는 분들은

1. 투룸에 혼자 (고양이와) 살아도 괜찮은지? 그렇다면 어느 동네가 좋은지? (차는 있습니다)

2. 아파트 전세가 차라리 나은지?

말씀 좀 해주세요.

 

이젠 정말 미련없이 내 인생을 살고 싶네요.

IP : 129.254.xxx.6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s
    '14.6.17 4:41 PM (121.159.xxx.122)

    많이 힘드시겠네요.
    여자 혼자라면 작은 아파트 전세가 낫지 않을까요?
    저는 정림동 사는데 13평도 있고 18평도 있어요. 조용한 동네고요.

  • 2. ...
    '14.6.17 5:01 PM (119.71.xxx.204)

    여자 혼자면 아파트 전세가 낫지 않을까요?
    월평동에 주공아파트 작은평수있어요.
    거기 전세나 아니면 매매하셔도 1억 안팎이면 될거예요

  • 3. 에고
    '14.6.17 5:19 PM (112.148.xxx.88)

    맘 고생 참 많으셨겠어요.
    갈마동, 내동쪽에 신축 투룸 많이 있어요.
    친구도 강아지랑 내동에 신축건물 투룸 들어갔는데
    요샌 조그만 건물인데도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있더군요.
    가격은 매매가 7천정도 하는 것 같아요.
    생활편리성은 갈마동이 번화가랑 가까워서 좋고
    내동은 조금 조용하고요.

  • 4. ...
    '14.6.17 6:06 PM (124.195.xxx.150)

    직장이 어디신지 모르겠지만 신성동도 살아보니까 좋은데 이 쪽 아파트나 빌라 어떠세요?
    여긴 빌라나 아파트 다 조용한 편인거 같아요.
    또 근처에 천문대 지질박물관 화폐박물관 카이스트 충남대가 있으니 주말에 산책삼아 놀러가기 좋더라구요.

  • 5. 일단은
    '14.6.17 6:50 PM (39.119.xxx.59)

    차가 있으셔도 직장과 너무 먼 거리는 안되겠지요?
    투룸보단 아파트가 더 안전할 듯 하구요.
    만약 투룸을 보신다면 유흥가 근처는 피하세요.
    직장도 능력도 있으셔서 자신을 위한 선택을
    하실 수 있으신 것,현상황에 죄송하지만 부러워지려해요;;

  • 6. .....
    '14.6.17 8:55 PM (117.111.xxx.28)

    갈마동쪽 원룸밀집한곳은 범죄의 온상입니다
    그곳에 술집아가씨들도 많이살구요 예전엔 발바리라고해서 이래저래 치안이 안좋은곳이니까
    가지마세요...대전은 집값싸니까 아파트로 알아보세요
    둔산동쪽도 좋아요 작은평수면 되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063 시댁에서 있었던일 9 123 2014/09/09 3,318
415062 세월호 관련하여 객관적 사실만 정리 4 ㅇㅇㅇ 2014/09/09 804
415061 강촌 레일바이크 코스 어디가 젤 좋은가요? 3 춘천가는기차.. 2014/09/09 1,665
415060 팔다리가 후들후들 떨리는것은 3 40후반 2014/09/09 2,191
415059 필웨이 명품? 진짜인가요? 4 지갑 사려고.. 2014/09/09 2,973
415058 글 내립니다.내용무 24 동생과함께 2014/09/09 9,113
415057 시댁 조카 배우자는 뭐라고 부르나요? 6 호칭 2014/09/09 7,945
415056 내 엄마냐, 니 엄마다. 8 으이구 2014/09/09 2,847
415055 [EBS] 미국 어느 부부의 작은 집 이야기 5 행복은 마음.. 2014/09/09 3,620
415054 미국 대학 신문, 백악관 앞 한-미 한목소리, 세월호 참사 규명.. 1 홍길순네 2014/09/09 823
415053 여성들 폐경기에 암이 많이 걸린다는 말을 들었는데.. 11 폐경기 2014/09/09 6,041
415052 순수하고 소신있는 사람을 보았습니다. 4 새벽인데 2014/09/09 3,672
415051 주부들의 대통령 김성령 34 67년생 2014/09/09 13,404
415050 난세에 어떻게 해야 도덕적 원칙을 지킬수 있을까요? 3 짜장면 2014/09/09 896
415049 갑자기 드라마 선덕여왕 대사가 생각나 ... 2 선덕여왕 2014/09/09 903
415048 호텔예약사이트가 기억이 안나요 도움주실분~!!!! 3 생각안나 2014/09/09 1,457
415047 35 여자의 연애 20 원더우면 2014/09/09 6,451
415046 김소연은 성격이 연예인 안같아요 .. 18 하늘이 2014/09/09 17,880
415045 초딩때하듼 이름 획수 궁합 돈데군 2014/09/09 1,357
415044 한국인이 영어를 못하는 이유는 14 slre 2014/09/09 4,246
415043 사람을 소유할수 없다는게 때론 7 철부 2014/09/09 1,465
415042 30대 후반 전문직 미혼 여성분 결혼 고민 글 지워졌네요. 20 .... 2014/09/09 5,880
415041 딱 요맘때면 너무 우울해요. 2 가을 2014/09/09 1,254
415040 테너 엄정행 3 청매실 2014/09/09 3,317
415039 삼성 노트 3 살까요 아님, 엘지 G 3 살까요? 11 오늘사야하는.. 2014/09/09 2,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