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빼미 임산부

ㅜㅜ 조회수 : 1,338
작성일 : 2014-06-17 15:39:26
프리랜서.. 낮밤이 뒤바뀐 생활 7년째..(새벽 4시~오후 12시 취침)
아기를 위해 바꾸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 일찍 누워도 절대 잠 안들고
그렇다고 하루 꼬박 새다시피하고 담날 일찍 자는 극단적인 조치를 취하기엔 아기가 걱정되고..
이제 18주차 되어갑니다.
급기야는 어제 일하느라고 밤을 꼴딱 새버렸네요. 오전 8시 취침..-_- 한 5시간 반쯤 자고 일어나니, 배가 땡기는 느낌이 있네요.
자면서도 가끔 배가 콕콕 쑤시는 게 아이한테 정말 미안해서..
어제는 늦게 잔 거보다도 장시간 앉아 작업한 게 더 무리였던 것 같아요..
저같은 분 또 계신가요.. 엄마 자격이 없는 거 같아요..
규칙적인 생활 해야 하는데.. 잘 안되네요.
낮밤 바뀐 임산부 돌려놓는 길 없을까요..ㅠㅠ
IP : 39.7.xxx.17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4.6.17 3:41 PM (183.98.xxx.7)

    원래 배는 한번씩 콕콕 쑤셔요. 별일 없어도요.
    과로하는거 아니면 밤낮 바뀐건 큰 문제 없을거 같은데...
    문제는 아기 낳고 나서도 그러시면 곤란할거 같아요~

  • 2. 풀님
    '14.6.17 4:48 PM (203.247.xxx.126)

    일단 임산부가 밤 10시부터 4시까지는 숙면을 취해야 성장호르몬이 나오고, 태아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친대요. 쑥쑥 자라게 하겠죠.

    밤낮 바뀌는거 안좋을거 같아요. 유방암 확률도 높아진다고 하니 아무래도 태아에게도 좋진 않을것 같습니다.

    일단 밤을 하루 꼴딱 새시고, 그 다음에 아무리 졸려도 낮잠을 자지 말아보세요. 그러면 저녁에 10시쯤 미친듯이 피곤할테니, 밤에 주무시고 리듬을 돌리셔야 할것 같아요.

  • 3. 저는
    '14.6.17 8:06 PM (182.230.xxx.159)

    저는 쌍둥이 임신했는데 임신기간내 그렇게 잠이 안왔어요. 몸이 너무 힘들기도 했고, 숨도 잘 안쉬어졌고 덥기는 또 얼마나 덥던지... 밤잠은 거의 못자고 늘 낮잠을 좀 달게 잤어요.
    일을 하느냐 늦게 자는건 좀 그렇지만, 잘 쉬고 낮잠이라도 달게 자고, 졸릴때 참지 말고 무조건 주무세요.
    아이 태어나면 밤낮 바뀐건 돌아오지 않을까싶어요. 잠이 늘 부족하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2050 은행에서 카드대금을 잘못 인출하는 경우도 있나요? 3 2014/12/01 1,132
442049 쓴맛 나는 김장김치 어쩌죠 6 2014/12/01 3,617
442048 똑똑한데 실제 아이큐는 평범한 경우는 3 tlf 2014/12/01 2,007
442047 중학생 영어 논술형시험 학생 2014/12/01 631
442046 류시원 부인 얘기 나와서 궁금해요 21 그냥 2014/12/01 22,007
442045 아이들 교육문제로 이사하신 분들.. 만족하시나요? 5 그냥 좀 심.. 2014/12/01 1,508
442044 미생본 김에ㅡ비정규직에 대해 4 미미 2014/12/01 1,595
442043 (강서구 주민중에) 명찰이나 이름표 박아주는곳 아시는 분 있으실.. 6 명찰 2014/12/01 2,585
442042 영재를 가르치면서 좌절느끼시는분 계신가요 6 교자 2014/12/01 2,935
442041 은행 공인인증서 발급받을때 2 d 2014/12/01 935
442040 미열이 지속되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3 미열 2014/12/01 2,073
442039 조금전 최지우 김장양념글 없어졌나요? 26 허허 2014/12/01 9,320
442038 가까운 지인들 연말 선물로 음반 어때요 1 선물 2014/12/01 666
442037 오늘까지-7인의 민변 변호사들을 지켜주세요 15 부탁드려요 2014/12/01 878
442036 유니시티코리아 제품 어떤가요? 3 유니시티코리.. 2014/12/01 7,024
442035 비행기 안타본 아이는 우리 딸 뿐이래요~ 20 하~참 2014/12/01 5,667
442034 밥솥 요구르트 성공했어요 5 성공 2014/12/01 2,046
442033 이 놈의 빨갱이 노인아 세게 쳐 3 박과장 2014/12/01 949
442032 출산 8주전 뭘해야할까요... 10 op 2014/12/01 1,114
442031 저녁 메뉴... 독일식 소시지가 있는데요 2 메뉴 2014/12/01 1,035
442030 12월 1일, 퇴근 전에 남은 기사 몇 개 남기고 갑니다. 1 세우실 2014/12/01 1,183
442029 홈*~ 과연 주문해도될까요? 2 christ.. 2014/12/01 612
442028 드럼세탁기에서 이불빨래 잘되나요? 2 ccc 2014/12/01 4,310
442027 예상이 한 치도 어긋나지 않았다. 꺾은붓 2014/12/01 715
442026 탈북자가 북한에 다시 돌아가고 싶어한다는 말이 종북허위? 1 NK투데이 2014/12/01 1,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