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빼미 임산부

ㅜㅜ 조회수 : 1,219
작성일 : 2014-06-17 15:39:26
프리랜서.. 낮밤이 뒤바뀐 생활 7년째..(새벽 4시~오후 12시 취침)
아기를 위해 바꾸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 일찍 누워도 절대 잠 안들고
그렇다고 하루 꼬박 새다시피하고 담날 일찍 자는 극단적인 조치를 취하기엔 아기가 걱정되고..
이제 18주차 되어갑니다.
급기야는 어제 일하느라고 밤을 꼴딱 새버렸네요. 오전 8시 취침..-_- 한 5시간 반쯤 자고 일어나니, 배가 땡기는 느낌이 있네요.
자면서도 가끔 배가 콕콕 쑤시는 게 아이한테 정말 미안해서..
어제는 늦게 잔 거보다도 장시간 앉아 작업한 게 더 무리였던 것 같아요..
저같은 분 또 계신가요.. 엄마 자격이 없는 거 같아요..
규칙적인 생활 해야 하는데.. 잘 안되네요.
낮밤 바뀐 임산부 돌려놓는 길 없을까요..ㅠㅠ
IP : 39.7.xxx.17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4.6.17 3:41 PM (183.98.xxx.7)

    원래 배는 한번씩 콕콕 쑤셔요. 별일 없어도요.
    과로하는거 아니면 밤낮 바뀐건 큰 문제 없을거 같은데...
    문제는 아기 낳고 나서도 그러시면 곤란할거 같아요~

  • 2. 풀님
    '14.6.17 4:48 PM (203.247.xxx.126)

    일단 임산부가 밤 10시부터 4시까지는 숙면을 취해야 성장호르몬이 나오고, 태아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친대요. 쑥쑥 자라게 하겠죠.

    밤낮 바뀌는거 안좋을거 같아요. 유방암 확률도 높아진다고 하니 아무래도 태아에게도 좋진 않을것 같습니다.

    일단 밤을 하루 꼴딱 새시고, 그 다음에 아무리 졸려도 낮잠을 자지 말아보세요. 그러면 저녁에 10시쯤 미친듯이 피곤할테니, 밤에 주무시고 리듬을 돌리셔야 할것 같아요.

  • 3. 저는
    '14.6.17 8:06 PM (182.230.xxx.159)

    저는 쌍둥이 임신했는데 임신기간내 그렇게 잠이 안왔어요. 몸이 너무 힘들기도 했고, 숨도 잘 안쉬어졌고 덥기는 또 얼마나 덥던지... 밤잠은 거의 못자고 늘 낮잠을 좀 달게 잤어요.
    일을 하느냐 늦게 자는건 좀 그렇지만, 잘 쉬고 낮잠이라도 달게 자고, 졸릴때 참지 말고 무조건 주무세요.
    아이 태어나면 밤낮 바뀐건 돌아오지 않을까싶어요. 잠이 늘 부족하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9118 강아지 샴푸 추천해주세요(하얀색말티즈) 5 강아지 2014/06/17 1,446
389117 앞집에서 쓰레기봉투를 현관에 내어놓아요. 3 ??? 2014/06/17 1,635
389116 헐. 송윤아 -MBC 주말드라마 정준호랑 나오네요 21 역시 엠빙신.. 2014/06/17 5,607
389115 아버지 여읜 자매, "친척은 재산 뺏고 이웃은 몹쓸 짓.. 4 경향신문 2014/06/17 3,156
389114 허리쑤시고 다리가 저리는데... 8 43 2014/06/17 1,438
389113 한국판 뉴스위크 vs 일본판 뉴스위크 뉴스위크지 2014/06/17 1,521
389112 초등 두아들 어쩜 이리 공부를 안할까요 4 엄마 2014/06/17 1,836
389111 전 부모한테 재산 하나도 안물러받아도 건강이나 했으면..???ㅠ.. 5 ... 2014/06/17 2,746
389110 탄내나는 메밀. 1 볶은 메밀 2014/06/17 942
389109 통신사 상담직 근무해 보신 분 계신가요? 3 궁금해요 2014/06/17 1,318
389108 이번 수능영어는 쉽게 나오나요 10 어떤 2014/06/17 1,967
389107 올해 40 되신분들 눈가에주름 있으세요? 9 tt 2014/06/17 3,508
389106 공고 다니는 아들 학교에서 내일 10시20분까지 등교하라고.. 95 꼼수 2014/06/17 12,326
389105 채림 중국배우와 결혼하네요 21 ^^ 2014/06/17 17,542
389104  문창극 지명철회 1인시위하는 진선미의원 응원온 주진우기자 2 주기자진의원.. 2014/06/17 1,667
389103 서양아가들 엎어키우나요 ? 두상만드는 거요 13 두상 2014/06/17 4,990
389102 유통기한 지난 음식물 처리방법... 6 ........ 2014/06/17 1,523
389101 김용옥 “진보교육감 13석, 노무현 당선보다 더 큰 의미” 2 한겨레 2014/06/17 1,844
389100 아이 학교 교장쌤 센스없네요 26 ... 2014/06/17 4,346
389099 여의도에서 롯데 상품권으로 식사할곳 있나요? 7 한턱 2014/06/17 1,504
389098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30 싱글이 2014/06/17 1,850
389097 (잊지 않겠습니다) 초1 여아 혈압 완소채원맘 2014/06/17 1,238
389096 역시 차떼기당은 그 클라스 영원하네요. 1 ㅎㅎ 2014/06/17 1,402
389095 단원고를 공립외고로 전환??? 6 코미디???.. 2014/06/17 2,697
389094 에어아시아 이용하고 태국가는데 수속 몇시간전 2 국제선 2014/06/17 1,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