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들이 싫어서 혼자만 지내시는 분 있나요?

... 조회수 : 3,501
작성일 : 2014-06-17 15:30:50
원래 집순이에 소심 내성적 성격이에요

결혼하고 상처받는 얘기들을 너무 많이 들었어요
남자들도 종종 그렇긴 한데 여자들이 그러더군요
특히 남편 여자동기들이 무시하는 발언해서 다신 얼굴안보겠다 맘 먹었구요

제가 유약하고 순하게 생겨서 그런지
막말하는 사람들도 실구요
IP : 223.33.xxx.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4.6.17 3:33 PM (223.33.xxx.9)

    기분 나쁜 말을 들엇을땐 발끈도 해주고 그랬어야 했는데

    남생각해준다 분위기나빠진다
    이렇게 생각해서 네네 거리는 제가 바보중에 상 바보였네요

  • 2. ..
    '14.6.17 3:34 PM (121.157.xxx.75)

    타인을 변화시키는건 아주 힘들어요
    나 스스로 변해야죠~

  • 3. ..
    '14.6.17 3:35 PM (223.33.xxx.50)

    상처잘받고 인간관계 사이에서 스트레스받기 싫어서 친구도 거의 없고 잘안만나고 혼자가 편하네요 저는 미혼인데 남자들 저를 이상하게 취급할까요 저 결혼못하나요

  • 4. 가만 있으면
    '14.6.17 3:37 PM (61.79.xxx.76)

    가마니로 봐요.
    최선의 방어는 공격이래요.
    내가 악의로 하겠다는 것이 아니고
    나를 공격한다면
    스스로도 공격하세요.
    아이 키울 때도 맞고 오는 애가 이쁘지 않잖아요.

  • 5. ,,,?
    '14.6.17 3:52 PM (59.14.xxx.91)

    제가그러네요ㅠㅠ
    그냥 사람들이 다불편해요
    이번생은 외톨이로 살다갈 캐릭터를 맡았나봐요
    사람이 잘붙는 편한ㅅ타일도 아니고요
    예전학교 친구들과 가끔 연락하는 정도.
    그러나 내생활에 불만은 없어요
    가끔 해외여행하며 인생을 즐겨요
    ㅋㅋㅋ

  • 6. 위에
    '14.6.17 4:23 PM (124.5.xxx.89)

    혹여 레미안 사는 분? 그분이 거의 이번생은 망했다고 자주 말하는 츠자인데...ㅋ

  • 7. 근데..
    '14.6.17 4:52 PM (175.209.xxx.94)

    이렇게 말하려니 좀 슬프기 하지만...... 무인도가서 살지 않는한 여기 사회에서의 생활은 철저하게 그야말로 인간들끼리 사회생활이에요. 그거 못견뎌서 자기 동굴로 숨어들면 지는겁니다.... 인생을 살려면 어쩔수 없이 인간관계, 사회생활 견뎌야만 하는 거지요

  • 8. 저요 ! 그러니
    '14.6.17 6:41 PM (220.76.xxx.234)

    여기 이러고 있지요
    사람좋아하고 말 많은 제가 아는 사람들은
    인터넷 안하던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2992 숙주나물과 잘어울리는 고기는 어떤건가요? 7 고기 2014/10/02 1,490
422991 새정치연합 박영선 원내대표 사퇴키로 23 2014/10/02 2,539
422990 아마츄어가 어제 그곳에 댓글 달았습니다 (내용 무) ,,,,,,.. 2014/10/02 806
422989 피죤중에 가장 강한 향이 우엇인가요? 2 섬유유연제조.. 2014/10/02 2,388
422988 최진실씨 기일인데... 괜시리 눈물이 나와요 7 동정없는세상.. 2014/10/02 1,826
422987 본인보다 스펙(집안,학벌,직업,나이까지)이 좋은 남자랑 잘되신.. 18 기도하는 마.. 2014/10/02 15,898
422986 12세 여아 성폭행에 검찰 구형 달랑 징역 3년? 7 샬랄라 2014/10/02 1,185
422985 ACNS 대한성공회 신부 세월호 추모 400km 도보순례 light7.. 2014/10/02 720
422984 살면서 어려웠던 일, 힘들었던 일 잘 극복하신분들... 11 ........ 2014/10/02 4,448
422983 베란다확장부분에 커텐 다는거 가능할까요? 2 두리맘 2014/10/02 1,489
422982 화를 다스리는법 2 화난이 2014/10/02 1,649
422981 자꾸 부워요 5 붓기 2014/10/02 1,082
422980 2014년 10월 2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10/02 825
422979 나이들면 잠잘때 숨소리도 거칠어지나요? 4 2014/10/02 2,724
422978 교회 다니는 인간들... 39 blood 2014/10/02 6,222
422977 이렇게 생긴 신문사 사장실도 있었다네요! 1 헐~ 2014/10/02 1,207
422976 가난한 딸에게 보내는 눈물의 편지 2 ... 2014/10/02 1,993
422975 소심한 고민입니다ㅠㅠ 5 소심한여자 2014/10/02 1,385
422974 회사에 곤란한 일이 생기게될것같아요. 7 ㅇㅇㅇ 2014/10/02 4,129
422973 요즘 함 보낼때 함 외에 음식물도 보내나요? 8 2014/10/02 4,282
422972 세월호법, 여야 유족 버리고 ‘박근혜 말씀’ 받들다 3 덮는다고덮힐.. 2014/10/02 807
422971 용인이사지역 6 이사 2014/10/02 1,220
422970 일산고등국이 3 막막해 2014/10/02 1,285
422969 김부선씨 좀 이상한 부분이.... 57 진실은? 2014/10/02 15,976
422968 최진실 관련하여 근황이 궁금한 인간 3 ... 2014/10/02 3,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