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들 자식을 독립시키고 자기 인생을 찾으세요.
자기 남편이랑 온손 도손 살으라고요.
(제목수정)
1. 음..
'14.6.17 9:40 AM (218.38.xxx.4)남의 귀한 딸을 희생시키다뇨.. 간 큰 시어머니시네요..
2. 친정엄마들도
'14.6.17 9:41 AM (39.7.xxx.149)사위집에 자주 가지말자구요
남동생 퇴근하면 360일 와있다고
전업딸 살림도울게 뭐 있다고 오고
일한돈 달라는지3. 맞아요
'14.6.17 9:43 AM (125.186.xxx.25)아니
어쩜 아들 결혼시키면 그걸로 끝이지
하다못해 종교믿는것도
강요, 간섭을하고 ...
진짜 돌아버리겠어요4. ..
'14.6.17 9:43 AM (121.157.xxx.2)공감가는 말씀이긴 한데 시엄마들한테 국한된건 아니죠.
5. 어이
'14.6.17 9:45 AM (39.7.xxx.216)솔직히 정상이 아닌거 같아요ㅠㅠ
남편이랑 친구랑 오손도손 살다
그동안 자기 인생 못살았으니
명절이나 그런날 보면 되지
누가 누굴 모시네... 정말... 무서워요..ㅠㅠ6. 요즘 시엄마는
'14.6.17 9:45 AM (180.65.xxx.29)아들 강제 독립되던데요. 저희 엄마도 보니 아들 집도 사주고 해도 딱한번 집에 가보고 못가봤어요
집사주고 해도 며느리 눈치보는 세상인데 연세 드신 며느리면 몰라도 요즘 며느리들은 ..7. ㅇㄹ
'14.6.17 9:46 AM (211.237.xxx.35)자식들도 결혼까지 했으면서도 독립못하고 자기들 필요할때는 부모한테 받아내고
독립안하고 자기 자식까지 맡기는 사람도 있어요.
지들 좋을땐 독립적 가정이라 하고, 자기들 필요할땐 시부모한테 손주 맡기고, 맡겨놓은 돈 달라는 식으로 하고
그럼 결혼도 본인들끼리 했어야죠. 집사주고 혼수 해주는거 당연히 아는 자식들도 있어요.
서로서로 다 독립합시다.8. 둘다
'14.6.17 9:46 AM (39.7.xxx.137)친정엄마든 시어머니든
자식 결혼시켰으면 배우자랑 둘이 오손도선 살게 내비둬야죠.
딸이나, 아들이나.
요새 그리고 아들가진 유세하며 며느리 오라가라 막 하기 힘든 시대기도 하구요.9. 친정
'14.6.17 9:47 AM (39.7.xxx.158)마찬가지예요
회사 아는 남자분은 딸밖네 없는집 장가갔는데
짐꾼, 기사 노릇 주말마다.. 미친거 같아요10. ㅁㅁㄴㄴ
'14.6.17 9:47 AM (122.153.xxx.12)시어머니만 그런게 아니라 친정어머니도 마찬가지죠
11. 요즘 젊은 며느리들도 문제
'14.6.17 9:48 AM (211.177.xxx.205)자발적인 노예좀 않했으면 좋겠어요~~
12. @@
'14.6.17 9:49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시엄마만의 문제는 아니고 친정엄마도 자식만 바라보고 놀아달라고 하는 경우 많아요.
그냥 성격문제 같아요. 저희 친정엄마.. 별일 아닌데도 숨넘어가는 스타일.. 자식이 쳐다 봐주기만을 바라니
모든걸 부풀려서 말하고...시엄마 뿐만 아니라 친정엄마도 그렇답니다.
그냥 나이들어 혼자 잘 노는 노인분들이 부러울 따름입니다.13. 자발적
'14.6.17 9:50 AM (39.7.xxx.158)자발적 노예 되지 않기. 명심할래뇨
14. ㅎㅎ
'14.6.17 9:52 AM (116.36.xxx.9)둘째는 아들 낳고 몇 년 키우던 친구가 문득 그러더군요.
이제는 시어머니 마음을 이해할 것 같다고.. ㅎㄷㄷ
제 시어머니가 아들이 셋 있는데, 잘 못살고 툭하면 가서 밥하고 빨래해줘야하는 장남으로부터는 벌써 독립하셨습니다.
쟤하고 절대 같이 안 사신다고..ㅋㅋ
아무 탈없이 살며 당신 손 갈 일없이 대접만 받아도 되는 막내아들, 제 남편으로부터는 아직 독립을 못하셨지요.
슬리퍼 끈만 떨어져도 제 남편 직장으로 전화합니다.
퇴근하고 와서 본드로 붙여달라고. 그냥 하나 사면 될 걸.
능력없는 부모들의 본능에 가까운 처세입니다.
딸이든 아들이든 나에게 유리한 자식에게 마음 가는 거.15. ㅎㅎ
'14.6.17 9:53 AM (124.49.xxx.81)그냥…
엄마노릇만 제대로 하면됨.
시.엄마/ 장.모 이딴거 안하면됨.16. 며느리를
'14.6.17 9:53 AM (125.186.xxx.25)기본적으로 시어머니들 마인드가
며느리는
자기 하수로 보고
자기들을 받들어모시고 꼼짝못해야한다는 마인드가
문제에요
이러니
결혼도 출산도 기피하는거죠
조선시대도아니고 이 볼것많고 놀것많은 세상에
누가 저 노예짓을 스스로 하려고 들까요?
멋모르고 결혼한저도 이렇게 후회가되는데 말이죠17. ...
'14.6.17 9:53 AM (121.160.xxx.196)부모한테서 결혼자금이나 받아가지들 말고
상속 유산 눈독이 들이지들 말고요18. ㅡㅡ
'14.6.17 9:58 AM (223.62.xxx.50)일단 결혼할 때부터ㅈ독립 해야.
손은 다 벌려놓고, 먹튀하는 자식이ㅈ나쁘죠19. 어이
'14.6.17 9:59 AM (119.70.xxx.121)며느리 사위들아,
아쉬울 때 부모 찾는 얄팍한 짓도 하지말고
비빌언덕 타령,유산 넘보지 말고
제발 니들이 알아서 사세요.20. ㅁㅁㄴㄴ
'14.6.17 10:02 AM (122.153.xxx.12)안주고 안받기 하세요
결혼할때 도움 받아놓고 결혼하고나서는 독립하세요 라고 하는 분들은 진짜 양심없는 겁니다.21. ....
'14.6.17 10:02 AM (1.241.xxx.162)부모한테서 결혼자금이나 받아가지들 말고
상속 유산 눈독이 들이지들 말고요 22222222
쫌 경제적인 부분도 독립하고 자식들도요
결혼할때 도와주기를 바라고 ....그후엔 간섭말라고 하고
그리고 유산은 달라?? 이것도 웃기는거죠
서로 독립해야죠....자식은 부모의 경제적 지원에서 독립. 부모도 자식에게서 독립!!
한쪽만 바라면 안되죠
또 친정 부모님들중에 딸집에 언제든지 드나드는 장모님들도 아주 많아요
사위가 이건 말건...그리고 말하죠 와서 청소라도 해주지 않냐
그건 본인 입장이고 사위입장에선 오시는 자체가 힘들죠
서로 다 터치 하지말고 한달에 몇번 식사하면서 자연스럽게 보고 하면 될듯22. 원하는 바네요.
'14.6.17 10:05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참견 안할테니 서운하니 어쩌니 하지나 말았으면....
23. ㅋㅋㅋㅋ
'14.6.17 10:08 AM (112.220.xxx.100)먹튀 딱 적당한 비유네요
결혼할때 도와주는건 당연한거고
안도와줬으면 꼭 글에 양가도움 못받고 결혼했어요 칭얼칭얼...ㅋ
결혼해서 신혼일땐 둘이 알콩달콩 살고싶겠지..
애낳으면 꼭 양가 애 봐줄 형편되니 안되니 이런소리나 하고..24. 음
'14.6.17 10:09 AM (39.7.xxx.158)결혼자금,유산 그거랑 비례 관계는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 하고 준게 많아서 독립 못시킨건 아니지 않나요? 그럴거면 주지 말아야되는데 물론 받지도 말아야되고요25. 웃겨
'14.6.17 10:10 AM (119.70.xxx.121)결혼할 때
남자쪽은 당연히 그럴듯한 아파트 전세나 자가를 마련해줘야 한고 우기는 것들이
조금이라도 부담되는 부모의 행태는 철저히 배척하는 극강의 이기적인 싸가지들.
결혼할 때 부모에게 손 벌리지 않고 둘이 해결하면 부모의 간섭도 없음.26. 그리고
'14.6.17 10:11 AM (39.7.xxx.216)애를 봐주는건 남편,아내 둘다 조부모에게 빚을 지는건데
그런경우 정말 닥치고 잘해야된다고 봐요!!!!! 돈도 물론이거니와27. ..
'14.6.17 10:12 AM (121.160.xxx.196)그냥 간섭말고 독자적으로 살라고 했으면 준게 많아서 독립 못시킨다 비례아니다 등등
군소리마세요.28. ㅣㅋㅋㅋ
'14.6.17 10:17 AM (39.7.xxx.158)결혼할 때 부모에게 손 벌리지 않고 둘이 해결하면 부모의 간섭도 없음.
아니던데요..받은거 없어도 며느리 도리 다 따지던데 ㅋㅋ
많이 줬다고 그 만큼 간섭많이 하고 안주면 안하고..
전혀 상관 읍더라고요ㅋㅋㅋ
돈 아까우시면 다시 회수 하세요. 한달에 얼마씩 갚으라고29. 주지도 말고 닥치고 노후대비
'14.6.17 10:17 AM (59.187.xxx.99)해답은 간단해요. 이전과는 달리 결혼자금, 신혼집마련등을 전부 자기들 힘으로 구축하고
형편껏 시작하는거죠. 그리고 앞으로의 시대는 당연히 그렇게 될거라고 그러네요.
경제적으로 자립하면, 부모든 그 누구라도 간섭과 통제가 가능하지 않을거에요.30. ........
'14.6.17 10:18 AM (1.241.xxx.162)경제적으로 20대에 독립하고 자기가 벌어서 결혼하고 하면 되요
그럼 간섭하지 못하죠.....간섭해도 왜 그러시냐고 말할수 있구요
육아도 그렇고 다 독립하면 되요31. ..
'14.6.17 10:19 AM (211.176.xxx.46)자식의 혼인신고라고 하지만 결국 남의 혼인신고죠. 남 혼인신고는 그 남이 알아서 하게 하고, 나는 내 혼인신고에나 신경쓰며 살면 족하죠. 며느리라는 존재든, 사위라는 존재든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내 자식이 배우자를 얻는 건 나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는 거죠. 혼인신고는 쌍방간의 계약이기 때문에. 이 본질을 망각한 분들이 너무 많음.
내 자식에게 따지면 될 일에 남의 자식에게 따지지 말아야 하구요.32. 안 간단하거든요.
'14.6.17 10:21 AM (118.36.xxx.114)경제적으로 자립해도 결혼하면 남편은 리모콘 효도 하려들고 시댁에선 간섭하려 들죠. 줄 거 다 주면서 간섭없는 시댁이 있는가 하면 뜯어가면서도 간섭하는 시댁도 많아요. 부모한텥 자기 의견만 밝혀도 시건방지다고 하는 사회 아닌가요?82쿡만 봐도 시부모한테 자기 의견 이야기하면 버르장머리없다고 하는데요. 뭘. 전반적으로 문화를 뜯어 고쳐야 하죠.
33. 그쵸..
'14.6.17 10:22 AM (39.7.xxx.158)동의동의. 남자들이 여성학을 필수로 배웠으면 해요..
34. 예비 시모. 장모
'14.6.17 10:38 AM (125.176.xxx.134)그러게요. 독립해야지요. 자식일에 벌벌 떨고 신경쓰는거 너무 힘들어요. 이래도 걱정 저래도 걱정. 고질병. 미리미리 준비해서 떠나야할 듯.
35. 축하금은
'14.6.17 11:03 AM (121.200.xxx.167)어떤 며느님은 아기 낳을 때 시아버지께서 산후조리원비 부담하고 했는데
아기낳은 자기한테 축하금 없다고 시부모한테 서운하다고 여기다 하소연 하던 글 보고 , 뻥 쪘던 기억이 나네요.36. ...
'14.6.17 11:25 AM (1.243.xxx.218)부모한테 돈 안 받고 경제적으로도 독립하라고 하면 꼭 나오는 말 '쥐뿔 안 줘도 간섭해요' 그래서요? 간섭의 물질적 토대가 없으면 거절도 쉽습니다. 다 핑계죠. 악착같이 받아 내고 종속되세요. 종속은 싫어요? 그런 걸 날강도 심보라고 하죠. '인품' 좋은 시집은 집도 돈도 주고 간섭도 없고 어쩌구. 차라리 로또를 뽑으세요. 인생을 남의 손에 맡기는 날엔 그 인생 종 치는 거에요.
37. ...
'14.6.17 1:03 PM (1.243.xxx.218)집은 아들 준 거 아니냐는 사람들, 진짜 창피한 인간들이죠. 자기는 친정 집에서 출퇴근하고 그 집 사용료도 지불하나봐요.
38. 집해
'14.6.17 2:59 PM (175.223.xxx.31)아구 집해주신 시엄마들 많은가봐요. 전 요구한적도 받은적도 없어서 몰랐네요.
위에서도 말했지만 돈줘서 억울해서 간섭이라도하겠다 이런 마인드시면 다시 내놔라하세요.39. 시끄러운
'14.6.17 5:38 PM (118.42.xxx.152)이유는 오로지 잇속과 돈 때문.
상식적으로 서로 주지도 받지도 말고,
쓸데없이 간섭하고 통제하지도 말고,
각자 자기인생 살아요..40. 존심
'14.6.18 12:42 AM (175.210.xxx.133)다들 자기가 벌어서 가게 하세요...
41. 중요한 문제
'14.6.18 12:44 AM (112.121.xxx.135)남녀평등과 삶의 질이 함께 담긴 문제에요.
부모는 자신의 노후를 철저히 하시는 게 서로 좋은 일.
사위 며느리는 독립된 한 가정개체로 맞벌이든 외벌이든 각자의 가정 기여도에 따라 혼수없이 각자 모아 신혼집과 살림 차리고 꾸려나갈 것.
처가 시댁할 거 없이 주변에 서로 독립체로 인정하며 살면서 가족행사시 형제자매 내외 간 공평히 뭉치는 게 좋죠. 유산도 부모가 자녀들에게 공동분배 하든가 사회기여 하든가.
그리고 며느리에겐 말을 당연시 하대하면서 사위에겐 말 높여주는 문화도 따지고 보면 근원적 남녀차별이고 웃겨요. 점차적으로 같이 높이든가 낮추든가 해야할 듯.42. ...
'14.6.18 2:39 AM (24.86.xxx.67)그러니까. 자식들 아무 것도 사주지말고 괴롭히지도 말고 했으면 좋겠다는. 필요해서 힘들어서 부모품으로 돌아오면 그 때 보듬어주고 집에 거주하게도해주고. 다시 자리 잡으면 다시 보내주고.. 언제나 돌아 올 수 있는 든든한 둥지 같은.. 그런 부모님 좋은거 같아요. 사랑이라고 말하면소 목숨 조아매는 내가 이거 해줬으니까 넌 나 보살펴, 하루 5번 넘게 전화하고 안받으면 난리나고. 일주일 3번가도 너무 보고 싶은데 안온다하고. 좀 비정상 적인 분들이 계셔서. 그냥 해주지 말고 스스로 둥지를 키우게 지켜봐주는 부모님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43. 미래예측
'14.6.18 7:32 AM (223.62.xxx.204)얼마전 읽은책에 그런 내용 있더군요. 우리사회에서 크게 변화할 부분중 하나가 결혼 문화 라고요.
대충 예상하는대로 흘러갈거랍니다. 부모세대도
이전과는 많이 다르고, 노후에 대한 개념이 확고해지고 있으니까요. 시집살이 같은거는 가능하지 않을거에요.44. ...
'14.6.18 7:48 AM (1.243.xxx.218)부모도 변해야 하지만 자식도 변해야 독립해요. 서로 서로 되게 의존적이죠. 말로는 결혼하면 독립된 가정 운운하면서 집 해주기 바라고, '비빌 언덕 5억'도 바라고, 아이 낳으면 출산 격려금에, '양가 누가 키워줄 사람'까지 찾는 사람들이 뭔 독립이랍니까. 웃기는 얘기죠.
45. .....
'14.6.18 8:23 AM (203.248.xxx.70)부모노후자금까지 넘보면서 비빌언덕이니,인색하니 마니 하는 먹튀같은 소리 하지말고,
자기들 힘으로 좀 살아요.어려워서 못 살겠으면 애초에 시작도 말던가,
22222222222222246. ................
'14.6.18 9:06 AM (122.62.xxx.139)결혼하는것과 시집가는건 다르다고 하는얘기 듣고 어느정도 공감했어요;;
동등한 능력의 남녀가 만나 각자 독립해서 결혼하는 경우와
잘난 남편 부자 시댁에 시집가는 경우는 다르다는 거예요.. ㅡㅡ;;
세상에 공짜는 없다고,, 아무래도 남편덕 시댁덕보고 살려면,,
어느정도 내가 하기싫어도 해야하는 일이 있다는거죠..
대부분 여자들이 배우자감으로 돈잘버는 남자, 경제적으로 부유한 시댁을 바라는데,,
이런 문화가 쭉 이어오다보니,, 시어머니의 갑질이 계속되는것 같아요..;;
솔직히 님편이 부인보다 돈도 못벌고,, 친정이 시댁보다 훨씬 부유하면 시어머니의 갑질이 안먹히는게 현실인것 같아요.. 이 경우엔 장인 장모의 갑질이 또 문제가 되는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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