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헬스장에서 여성들 춤추는 거 봐도 괜찮을까요?

male 조회수 : 3,587
작성일 : 2014-06-17 00:24:36

헬스장 옆 방이 여러가지 춤을 가르쳐주는 장소인데

거기서 여성들이 춤을 배우고 있는 모습을 보면 참 이쁩니다.
일반인들인데도 어찌나 춤을 잘 추고 그 긴 안무를 다 외워서 집단으로
잘 맞춰서 추는지 신기하더라고요.
솔직히 오래 동안 춤추는 걸 구경하고 싶은데 그러면 꼴불견일까요?
문에는 구경해도 된다고 써 있던데 그게 남자들에게도 해당이 되는 것인지 모르겠을 뿐더러
남자가 떡하니 서서 구경을 하고 있으면 여자들이 이상한 사람이라는 시선으로 보지 않을까 좀 그러네요.
그런데도 여자들이 춤추는 모습이 너무 매력적이서 보고 싶네요.
밖에서 구경을 하는 건 실례일까요?

IP : 121.171.xxx.5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14.6.17 12:29 AM (1.247.xxx.68)

    여자인 제눈에도 이뻐보이긴 하지만 밖에서 오랜시간 쳐다보는 남자가 있다면 변태로 낙인찍혀서
    거기에서 춤추는 여자들에게 가루가 되도록 씹힐겁니다에 500원을 걸어요

  • 2. ㅇㅇ
    '14.6.17 12:34 AM (211.209.xxx.23)

    들어가 같이 추세요. 용감하게 도전.

  • 3. 흠...
    '14.6.17 12:58 AM (211.201.xxx.173)

    실례되는 정도가 아니라 신고 당한다에 500원 겁니다. 요즘 같은 세상에...

  • 4. ...
    '14.6.17 1:02 AM (1.224.xxx.46)

    구경해도 된다고 써있었다면
    상관없을거 같은데요...
    거기서 춤추는 사람들도 그 문구를 봤을거 아니에요

    그게 싫다면 그 사람들도 그런 문구 달지 말아달라고 말할거 같은데...
    헬스장이 여자들만 이용하는것도 아니고...

  • 5. 송이송이
    '14.6.17 2:10 AM (121.163.xxx.194)

    저도 에어로빅 하고 있는데, 구경해도 된다는게 그 수업을 수강하고 샆어서 참관하는 정도는 괜찮지만
    남성분이 와서 감상하고 있으면 불편할것같아요.
    아마 발표회나 대회같은게 있을테니까 그런 곳에 가서 마음껏 보세요~~

  • 6. 징그러워요
    '14.6.17 2:26 AM (180.69.xxx.12)

    돈주고 무대위의 공연을 보러온 것도 아니고 ..

  • 7.
    '14.6.17 4:10 AM (121.130.xxx.145)

    정말 특이하세요.
    나이 지긋하신 분 같은데 부인이랑 같이 댄스 배우러 다녀보세요.

  • 8. 아뇨아뇨아뇨
    '14.6.17 6:44 AM (14.32.xxx.97)

    하지마세요.

  • 9. ...
    '14.6.17 8:04 AM (180.229.xxx.175)

    저도 에어로빅 하는데 그런 분들 좀 이상하게 보여요...
    그러지 마세요~~

  • 10. 양파
    '14.6.17 8:08 AM (221.141.xxx.247)

    문에 구경하라는 문구는 강사가 하는 동작보고 코드가 맞으면 회원등록하시란 얘깁니다.
    회원들 대 놓고 보라는게 아니구요

  • 11. 제일 좋은 건
    '14.6.17 8:17 AM (211.207.xxx.203)

    님도 등록해서 같이 추시는 겁니다. 보는 것보다 100배 즐거워요, 물론 추면서 보이기도 하고요.
    근데 추다보면, 내 기쁨에 집중하기때문에 눈에 덜 들어오긴해요.

  • 12. 남자시라면
    '14.6.17 8:24 AM (223.62.xxx.218)

    변태 소리 듣기 딱 좋겠네요
    솔직히 남자들이 동작만 보겠어요?

  • 13. 미혼녀
    '14.6.17 11:39 AM (223.62.xxx.120)

    으웩 이네요!
    거의 딱붙고 노출이 심한차림인데
    아저씨들이 유리창가에 붙어서 노골적으로 쳐다보면
    정말 너무너무 싫어요
    애매하겠지만 쳐다보는 수위에 따라 성추행한다는 느낌 들을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0647 고마운 사람들 1 2014/11/27 686
440646 ...펑 10 //// 2014/11/27 1,885
440645 동거 비난 말라! 유연한 결합, 출산율 올린다 3 레버리지 2014/11/27 1,097
440644 머리아프네요. 세입자 분께 말해야 하는데... 10 전세비 2014/11/27 2,380
440643 서인국이 나오는 왕의 얼굴ᆢ 1 궁금 2014/11/27 1,454
440642 권력과 돈의 맛은. 어떤 것일까? 5 점둘 2014/11/27 1,381
440641 지금까지 살면서 젤 잘한일이 뭐세요? 104 ㅁㅁ 2014/11/27 15,901
440640 코오롱 이웅렬, 수상한 부실계열사 지원 의혹[추적] 마우나리조트.. 2014/11/27 884
440639 결혼식 피아노반주할때 뭐 입으면 이쁠가요? 4 남자아이 2014/11/27 1,007
440638 저는 나이들면 고시원같은데서 혼자 살고 싶어요 55 -- 2014/11/27 15,874
440637 김장배추가 덜 절여 졌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7 .. 2014/11/27 3,283
440636 1월 강원도여행지 추천해주세요 2 .. 2014/11/27 1,507
440635 부동산에 집 보여주실때 번호키 오픈하시나요?황당하네오 18 세입자 2014/11/27 3,351
440634 영화추천글은 언제나 좋아요.영화 또 추천해주세요 6 영화 2014/11/27 1,952
440633 딱 책상ᆞ침대 하나들어가는방ᆢ 9 정리 2014/11/27 2,328
440632 좋은방법있나요? 1 마늘보관 2014/11/27 682
440631 이사하려고 하는데 지역카페 있는 동네가 좋은가요? 2 이사 2014/11/27 840
440630 톱스타의 기준이 뭔가요? 6 왈왈 짖어 .. 2014/11/27 1,879
440629 서울대 교수 ‘추악한 손’ 부추긴 학교의 방관 4 세우실 2014/11/27 1,187
440628 전기압력밥솥의 뚜껑을 열면 물기가 주르륵 떨어져서 6 ........ 2014/11/27 6,285
440627 희망은 절망을 몰아낸다 7 좋은 글 2014/11/27 1,133
440626 현대프리미엄 진출 유통재벌 폭주...막을 법이 없다 1 자영업다닫는.. 2014/11/27 880
440625 저 아래 '제 인생을 최고로 만들어주는 아이들' 이란 글을 보고.. 2 제 목격담 2014/11/27 1,460
440624 패밀리세일은 초대장 없음 못들어가나요? 1 패밀리 2014/11/27 1,104
440623 도우미 페이는 어떻게 주시나요? 5 워킹맘 2014/11/27 1,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