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토피와 처방전이 비슷할까요?

습진 조회수 : 1,254
작성일 : 2014-06-16 21:25:57
초등 딸아이가 습진비슷로 6개월 동안 대학병원 피부과에서
약 먹고 연고 바르기를 반복했어요
나았다 싶어 약을 끊으면 다시 재발 ㅠ
스테로이드 연고 바른 곳(다리)에 시커멓게 털이 나길래
성조숙증까지도 염려되어서
병원약 연고 모두 끊었어요
지금은 보습력이 강한 크림(천연제품)으로 자주 발라주고 있어요
습진이 생긴 곳이 나았다 재발했다 반복중이지만
맨처음 습진이 생겨서 병원 갔을 때보다는 증상이 덜합니다
소아청소년과 아토피 전문 의사에게
진료 받는다면 처방전이 다를까요?
습진이나 아토피나 증상은 조금 다르지만 뿌리는 같아서요
지금 진료 예약은 해놨지만 기다리는 중이라서
경험 있으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238.xxx.9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6.16 9:30 PM (115.21.xxx.159)

    습진이 곧 아토피에요
    영어론 그냥 다 엑즈마라고 해요
    약을 맘대로 끊지는 마시지.. 다 나은 다음에 끊어도 털 나는 부작용 정도는 금방 없어져요
    하물며 성조숙증 걱정은 ㅜㅜ;
    약을 내복ㅜ스테로이드 막지 않는 이상
    낮은 단계 피부 연고는 부작용이 거의 없어요
    새로 가는 병원은 종합병원인가요?
    의사에게 이전 약이 스테 함량이 어느 정도인지 물으시고 안전한 처방 해달라 하세요..

  • 2. 같은
    '14.6.16 9:33 PM (1.238.xxx.90)

    대학병원의 아토피로 유명한 교수네요

  • 3. 혹시
    '14.6.16 10:22 PM (182.226.xxx.230)

    도움이 될지 몰라서 적어요.
    제 아이도 아토피, 습진, 비염 한셋트로 갖고 있는데
    비타민을 1년전부터 먹이는데 습진, 비염이 엄청 좋아졌어요.
    비염도 엄청 심해서 킁킁 거리고 ㅠㅠ
    습진으로 속살이 드러나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였거든요
    큰아이도 비염이 있었는데 나았고
    총체적 둘째도 어느샌가 없어져서 잊고 살다 깨닳았거든요.
    애들이 지들 몸이 편해지니까 억지로 힘들게 먹였었는데
    이젠 알아서 챙겨 먹을 정도예요.
    아토피는 아직도 음식에 신경 안쓰면 나타나서 나았단 얘긴 못하겠구요.
    비타민 꾸준히 먹여 보세요. 그냥 영양제 먹인다고 먹였는데 의외의 곳에서
    효과를 본 경우입니다.
    저는 암**이 먹이는데 다른 비타민도 상관 없겠지요.
    제아이도 힘든 상황이라 도움 될까 싶어 적네요.

  • 4.
    '14.6.16 10:36 PM (1.238.xxx.90)

    종류는 다르지만 비타민은 습진이 나타나기 전까지도
    꾸준히 먹었어요
    지금은 유산균도 먹고
    인스턴트는 원래 안먹이구요

  • 5. 클라우디아
    '14.6.16 11:07 PM (124.51.xxx.4)

    우리 막내가 접히는 부분에 긁고 아토피가 생겼어요.유독 과자 밀가루음식 인스턴트음식 먹으면 더 심했구요~초등 입학하면서 태권도 학원 보냈는데 땀을 흠뻑 흘리니 아토피가 없어졌어요~심한 아토피는 아니였지만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지만 글 남겨요~

  • 6. 저기
    '14.6.17 12:35 AM (183.98.xxx.7)

    조카들이 최근 아토피 진단을 받았는데
    한약 먹으면서 한의원에서 알려준 체질에 따른 금기식품 칼같이지켰더니 아토피가 거의들어갔어요.
    그게.. 밀가루 음식이랑 유제품, 닭고기 등 애들 먹을게 거의없길래
    올케에게 어린애들이 그걸 어떻게 지키냐고 했더니
    초 4 짜리조카가 아토피 없어지는게 효과를 보니까 밖에서 누가 빵이나 치킨 사준다고 해도 그냥 굶고 들어올정도로 열심히 지킨다고 하더라고요.
    윗님 밀씀하신것처럼 음식 조절하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4881 참 편견이란 게 무섭군요 4 2014/07/04 1,929
394880 인생의 즐거운 이벤트인데..서글픕니다ㅜ.ㅜ 1 슬푸당 2014/07/04 1,294
394879 초등학생 지유가 억울하게 죽었습니다 9 퍼온글 2014/07/04 3,577
394878 뮤뱅보는데 빅토리아 넘 이쁘네요 2 .. 2014/07/04 1,786
394877 설리가 이뿌내요 5 .. 2014/07/04 2,219
394876 천정형 에어컨 쓰시는 분들 장단점 좀 알려주세요. 대리점 갔더니.. 3 soss 2014/07/04 19,500
394875 손해배상 조언부탁드려요... 2 .. 2014/07/04 815
394874 영유 그냥저냥 다니는 가운데 싫다는 아이는 어째야 할까요 5 지니여니 2014/07/04 1,406
394873 재수생과 어머님들 3 힘내요 2014/07/04 2,026
394872 성인용 기저귀요 생리할 때 써도 될까요? 7 ........ 2014/07/04 2,984
394871 새정치 의원 30명 "기동민 전략공천 철회하라".. 샬랄라 2014/07/04 1,116
394870 빨주노초파남보 1 ㅎㅎㅎ 2014/07/04 965
394869 아이 둘 키우는 게 겁이 나요. 4 ........ 2014/07/04 1,961
394868 심재철 "세월호 유가족이 국회를 모독, 참관 제한&qu.. 15 ... 2014/07/04 2,137
394867 겔4미니요 글자가 보여요? 1 데이터 요금.. 2014/07/04 978
394866 프랑스 사시는 분...드골공항 8 .... 2014/07/04 2,338
394865 같은옷 다른느낌 4 .. 2014/07/04 1,986
394864 집에 먹을 게 없네요. 오늘 뭐 해드시나요? 21 // 2014/07/04 5,744
394863 아이가 하루종일 삑삑이신고 돌아다니네요‥ 8 에휴‥머리야.. 2014/07/04 1,664
394862 리스인데 사이 좋은 부부는 없나요? 39 bradK 2014/07/04 10,774
394861 집에 있을때 자주 뭐가 물어요. 모기는 아닌데요...헬프미ㅜㅜ 7 엄청알고싶어.. 2014/07/04 4,874
394860 콩국수용 믹서기 사려는데요... 7 ㅐㅐ 2014/07/04 2,805
394859 수건에서 퀴퀴한 냄새 안 나게 하는 방법 9 마니또 2014/07/04 5,103
394858 빈대같은 동생 10 .... 2014/07/04 3,332
394857 영국인들 오후티타임 아직도있나요 10 모라도 2014/07/04 2,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