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순하게 생긴분 보면 어떠셔요??

미치겠어 조회수 : 8,166
작성일 : 2014-06-16 19:03:21
피부가 이영애만큼이나 뽀얗고
얼굴동글‥
항상 미인상에 순수해보인다ㆍ
순하게 생겼다~라는 소릴 꼭 듣습니다
앗~ 잘 웃기도 하네요ㅠ

이런분들 보면 만만하게 ㆍ
막~ 대하고 싶어지는게 사람 심리일까요??

어떻게 하면 카리스마 작려로 보일까요?

코를 높인다ㆍ턱 보톡스로 브이라인을 만든다
아이라인을 진하게 그리고
항상 눈에 힘을주고 다닌다 ??

도와주셔요~
IP : 112.152.xxx.8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14.6.16 7:04 PM (112.152.xxx.82)

    참‥
    성격도 착하고‥
    이해심이 많아요 ㅠㅠ
    성격이 그래선지‥더더욱 착하게 보이고싶진 않네요

  • 2. 행복한 집
    '14.6.16 7:13 PM (125.184.xxx.28)

    말을 많이 하지말고
    리액셕을 최대로 줄이고
    반응하지 않는거죠.

  • 3. ㅇㄹ
    '14.6.16 7:18 PM (211.237.xxx.35)

    원래 생긴게 순둥인데 뭐 생긴걸로는 더이상 어쩔수 없고
    말을 똑부러지게 해야죠.

  • 4. ...
    '14.6.16 7:24 PM (112.168.xxx.18)

    제가 좀 그런편인데 말을 잘 안해요. 친화력이 없는편이라 그런지 인상에 비해 시크하단 말을 좀 듣습니다.

  • 5. 저도
    '14.6.16 7:32 PM (137.147.xxx.23)

    사람좋아 보인다는 말 많이 듣는데

    아주 괴롭더라구요.

    첫인상 좋다고 교제하자는 사람은 많은데 (대부분 성격 강한 사람들이 물 만난것처럼 좋아해요)

    끝이 늘 안 좋습니다.

    제가 그리 호락호락한 성격이 아니거든요.

    몇번 당해보고 그냥 입을 다뭅니다.

    어설픈 인연 만나서 괴로운것보다 침묵하며 외로운게 낫더라구요.

  • 6. easy
    '14.6.16 7:33 PM (14.32.xxx.97)

    잘 안웃고 말 수 줄이면 돼죠.

  • 7. ㅋㅋ 저도요.
    '14.6.16 7:52 PM (58.226.xxx.219)

    도를 아십니까?
    일순위 캐스팅이고요

    저기 지갑을 잃어버렸는데
    차비좀 빌려주실......
    이것도 일순위 캐스팅이예요.

  • 8. 그럴때가 좋은거에요.
    '14.6.16 8:02 PM (183.99.xxx.219)

    삶에 지치면 저절로 힘듦이 얼굴에 묻어나와요.
    그럴땐 내가 과거엔 그런 얘기도 들었었는데...
    하는 생각을 하게 되죠.
    그런 모습 소중히 간직하세요.

  • 9. 그래서
    '14.6.16 8:07 PM (39.121.xxx.22)

    안웃고 말을 안해요

  • 10. 아놔.
    '14.6.16 9:09 PM (138.229.xxx.135)

    순하고 잘 웃는데 말을 어찌 똑 부러지게 해 지나요?
    원글 100% 동감 인 입장 인데 잘 안 웃기가 그리 쉬우면 왜 이런 고민 울릴까요?
    좀더 실천가능한걸로 부탁바람니다.
    우리같은 사람들은 말 도 쎄게 하기가 쉽지 않아요 ㅠㅠ

  • 11. ...
    '14.6.16 9:16 PM (180.229.xxx.175)

    부러워요...
    전 좀 차갑게 생겨서요~
    울딸이 동글동글 보살상인데요 아기들이 울애를 보면 눈을 못떼더라구요...옹알이 하는 아기들까지 울딸애를 보면 대화를 시도해요~ㅋ
    좋으시겠어요...좋은 인상~

  • 12. 무우배추
    '14.6.16 9:22 PM (119.69.xxx.156)

    순하게 생겼어도 촌시럽게 생기지 않고 이목구비 뚜렸하고 세련되게 생겼으면 무시 안당합니다
    오히려 순수해보인다 착해보인다 합니다

    또한 자기 주관이 있고 생각이 깊은 사람은 얼굴에 다 나옵니다 똑똑한 것이 얼굴에 느껴지는 사람은 착해보여도 무시안당합니다

    또 아무리 착해 보여도 말을 똑부러지게 하면 됩니다

    착해 보이는데다 생각이 없어 보이거나 멍해 보인다면 무시 당할 수도 있습니다

  • 13.
    '14.6.16 9:40 PM (223.62.xxx.87)

    180님 따님 얼굴에 복있을거같아요 아기까지말거는거보니 선한기운이 있을거같아요^^

    전인상보고 다가왔더라도 말몇마디 나눠보면 제성격나오는지라 ‥ ㅋ
    목소리 또렷하게 내고 ‥ 할말할땐하고 행동을 망설이면서 내성적이게안해요
    이렇게하니 웬만한 진상들?은 초반에 떨어져 나가요
    원래성격도터프해요‥ ㅋ

  • 14. 얼굴이 문제가 아님
    '14.6.16 9:57 PM (126.214.xxx.4)

    성격을 고쳐야 해요
    전 차갑고 여우처럼 보이는 인상이라
    어디 가면 늘 처음에 경계받고 깍듯이 대우 받다가
    조금 친해지면 장난잘치고 너그럽고 순발력 없어서 그 자리에서 되받아치지 못하는 거 알게 되면서
    주변에서 얕잡아 보는 인간들 늘어나요.
    덕분에 고생좀 마니 하다가 보니 이젠 아무한테나 친근감 안 주고 근엄하게 있어요. 어렸을 땐 인기많던 캐릭터였는데 나이 들면 들수록 가벼워 보이지 않게 일부러 근엄하게 대해야 대우받더라구요.
    전 신동엽 같이 평생 장난끼있는 캐릭터가 본성인데 어른이 되고 중년이 되고 너무 괴로워요. ㅠㅠ

  • 15. 아,놔~
    '14.6.16 10:13 PM (59.5.xxx.220)

    이거 내가 물어보고 싶었어요.
    내가 무슨 문제가 있나.
    내가 순해보인다고 속에 있는말 다 하고
    똑같은 사람 안되려고 무시하니까 갑질하고

    아 놔 김어준 한테 사사받은 욕드립하려다 좌중이 있어 참았는데
    언제까지 참을 수 있을까 싶어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8966 세돌짜리 애가 절 "친구"로 의식하고 저한테 .. 80 2014/06/17 15,175
388965 다이어트 시작. 12 올해 2014/06/17 3,151
388964 간호조무사 괜찮을까요? 7 나이44 2014/06/17 4,978
388963 헬스장에서 여성들 춤추는 거 봐도 괜찮을까요? 13 male 2014/06/17 3,448
388962 제가 발견한 된장찌게는 3 s 2014/06/17 2,503
388961 90년대 편의점 기억이 나시는 82쿡님들 계세요..??? 20 ... 2014/06/17 4,804
388960 맨하탄에서 하숙을 할려는데... ,,, 2014/06/17 1,211
388959 안좋은 남자들한테 자꾸 엮이는 분들 참고하세요 9 ... 2014/06/17 5,746
388958 깨 반출 되나요..? 4 바보 2014/06/16 1,045
388957 항소심 "[중앙일보], [PD수첩]에 4천만원 배상하라.. 2 샬랄라 2014/06/16 1,152
388956 무조림이 써요 6 무조림 2014/06/16 2,978
388955 돈 저축 하시나요? 중하위층만 5 엄마 2014/06/16 4,285
388954 물때 어찌 씻으시나요? 3 보냉병 2014/06/16 1,571
388953 Jrc북스 어느 출판사 인지 아시는 분?? 1 확인 2014/06/16 1,082
388952 대부분의 회원님들이 월드컵 공개응원을 반대하는걸로 알고있는데요 10 dasi 2014/06/16 1,519
388951 [단독] 박정희재단 기부금 ‘15억 미스터리’ 1 이 인간들을.. 2014/06/16 1,276
388950 미약한 가슴통증과 팔저림-응급상황일까요? 6 바보 2014/06/16 14,928
388949 남편이 저 보고 미친년이래요 37 뻔순이 2014/06/16 19,318
388948 영업직은 뇌세포까지 내줘야 하나봐요 1 2014/06/16 2,036
388947 혼자먹다 발견한 된장찌개 3 홀홀 2014/06/16 2,718
388946 역시 , 송강호 ....! 6 개념배우 2014/06/16 3,926
388945 62일 ..간절히 12분외 이름 부르며 내일도 기다릴게요! 26 bluebe.. 2014/06/16 974
388944 더이어트중이라 저녁굶는데 3 좋내요 2014/06/16 2,035
388943 (문창극)늦게 화나는 편인 사람..부글부글 3 ........ 2014/06/16 1,493
388942 [기사 링크] 한국서 '가장 슬픈 집' 누가 살길래.. 3 바람처럼 2014/06/16 2,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