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사먹이고 돌아서면 왜 꼭 이상한사람들이었다?

이상한 이치 조회수 : 2,211
작성일 : 2014-06-16 18:45:35
대체 왜 그럴까요? 살살거리는 성격에 싹싹하게 일 잘하길래
수고비까지 얹어 주고 관심있어
하길래 먹을거 갈때 좀 싸주고 자기네 아이준다고
그래 우리애들은 다컸으니 맘에들면 가져가라 허락해주었슴.
남의 집에서 짐나르는듯하며 자주 보물찾기놀이 하던
사람 그땐 이상하다 싶었는데
자석처럼 달라붙는 드라이버나 에스자스텐걸이 그게
얼마나 한다고 고것까지 싹 챙겨갔네요.
잠시 넣어둔 현금까지 나중에 보니 이런 도둑이!

그냥 까칠한듯해도 일만하고 간 사람들은 나중에 보니 오히려
일 깔끔하게 잘해준거였고 밥값이라도 줄걸 그랬다
싶고. 사람보는 눈과 안목 전혀 믿을게 못되네요..
일할때 묵묵한 사람들이 차라리 낫은건지?
IP : 58.143.xxx.2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겪은바
    '14.6.16 6:52 PM (121.162.xxx.53)

    유난히 살갑게 굴고 다정하고 그런 사람들보다 무뚝뚝하고 낯가림 있고 선뜻 다가오지 않는 사람들이 나중에 어려울때 도와주고 ㅜㅜ 정말 속도 깊고 정있더라구요. 여우짓잘하고 대인관계에 자신감 있는 척 하는 사람보다 예의나 격식 차릴줄 아는 사람이 나은것 같아요. ㅎㅎ

  • 2. 윗님
    '14.6.16 7:21 PM (220.76.xxx.234)

    윗님 의견에 백배 동감합니다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람이지요
    말한마디가 천냥빚을 갚는다고 말 잘하는 사람은 말로 때워요
    거기다 덧붙이죠, 말한마디하는게 돈드는거냐고...
    근데 정말 그걸로 끝입니다.
    입이 무거운 사람은 반응이 느려서 그렇지 자신이 맡은일은 알아서 잘하지요
    책임감있는 사람과 눈치없고 뭘해야할지 모르는 사람은 구별할 줄 알아야겠지만요...

  • 3.
    '14.6.16 7:46 PM (137.147.xxx.23)

    잘하는 여우들 자기 잇속 챙기기 바빠요.

    말없고 무뚝뚝한 여자들이 속이 깊은 경우가 많죠.

    며느리들 경우를 봐도

    말없이 묵묵한 며느리가 여우같이 말만 잘해서 살랑거리는 며느리보다 더 진국인 경우가 많죠.

    그걸 몰라보는 시어머니, 여우며느리만 믿다 진국며느리가 등돌린 경우 많아요.

  • 4. 결혼 전에
    '14.6.16 9:03 PM (182.219.xxx.95)

    시어머니 팔장 끼면서 아양떠는 며느리 100% 돌변하더라고 해요.
    지나치게 입안의 혀같은 사람은 절대로 멀리하세요.
    그냥 친절한 거와 입안의 혀는 전혀 달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3595 남편친구 와이프가 5살 어린데 반말.. 22 남편친구 와.. 2014/08/04 5,967
403594 시어머니 모시고 백운호수가려고 하는데요. 한정식집 추천부탁드려요.. 2 요가쟁이 2014/08/04 1,741
403593 첫 유치 빠지는 시기 궁금해요~~ 4 유치 2014/08/04 1,430
403592 젤 중요한걸 깜빡 깜빡잊어요 40중반 2014/08/04 534
403591 아로니아 드셔보신분.. 3 아롱 2014/08/04 2,459
403590 복분자 액기스요............ 한달후에 먹나요? 100일.. 1 건강미인27.. 2014/08/04 833
403589 양파장아찌 담그는법좀 알려주세요! 4 ... 2014/08/04 1,794
403588 설마 광화문 단식장 철거할라고? 1 우리 교황님.. 2014/08/04 793
403587 애들 앞에서 물도 맘대로 못마시겠어요^^ 11 모모 2014/08/04 4,152
403586 어처구니없는 노동청 2 세우실 2014/08/04 1,143
403585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8.4) - 명량의 칼, 명량의 화살로 쳐.. lowsim.. 2014/08/04 654
403584 어린이 만화 - 눈 내리는 소리 주얼로그 2014/08/04 528
403583 대기업 플라스틱통 올리브유 안좋은가요? 1 망고쪼아 2014/08/04 1,913
403582 아이 있는집 소독약 잘 안하시나요? 7 바퀴벌레 2014/08/04 3,530
403581 냄비 어디서들 구매하시나요? // 냄비 추천도 부탁 드립니다 (.. 11 참참 2014/08/04 2,854
403580 요즘은 앞머리 없는게 유행인가봐요? 9 ??? 2014/08/04 4,253
403579 미자리가구 같은 데서 산 킹사이즈 침대 침구는 어디서 사요? 3 레이디 2014/08/04 1,817
403578 한국 군부대 구타 사망사건 일본 산케이 기사화 1 light7.. 2014/08/04 800
403577 카리스마 있는 외모의 배우들이 아쉬워요 6 2014/08/04 2,299
403576 43세 아울렛에서 괜찮은 브랜드는요? 6 그래도 좋다.. 2014/08/04 3,740
403575 매일 ‘땡’하면 나오는 뉴스 당신과 사회를 조종한다 7 샬랄라 2014/08/04 739
403574 트로트의 연인에서 야유회 간 펜션 아시는 분 계셔요? 두리맘 2014/08/04 899
403573 지금도 대기업 남녀 직원간에 임금을 차등 두나요? 12 .... 2014/08/04 2,408
403572 직장생활하면서 지출해야하는 사회생활비용때문에 고민인데요 6 직장인 2014/08/04 1,958
403571 애니메이션 월 -e 에서 맨처음 영화시작할때 나오는 노.. 2 음악 2014/08/04 639